[단독]김독자 성형미남설 파문… 익명의 대천사 "루머로 고소하겠다"

스타 스트림 일각에서 김독자 컴퍼니 대표인 성좌 '구원의 마왕(김독자, 29세)'에 대한 성형 의혹이 불거졌다.

익명을 요구한 한 김독자 컴퍼니 관계자는 「김 독자 원 래 못 생겼다」며 「성형 화장 스킬 빨」이라고 어눌하게 활자를 띄웠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김 대표의 미모가 물이 오른 데에는 세 가지 요인이 있다.

첫 번째 요인은 성형이다. 익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김 대표는 마계에서 라마르크의 기린을 이용한 음지의 시술로 얼굴을 반영구적으로 성형했으며 여기에는 '복상사한 카사노바의 얼굴가죽' 설화가 사용됐다. 아울러 만두피 마스크팩을 이용한 일회성 특수시술을 받았다는 의혹도 있다.

두 번째 요인은 스킬이다. 막대한 코인의 보유자인 김 대표는 보습 스킬을 비롯해 미모를 향상하는 여러 스킬을 구입했다고 익명의 관계자는 귀띔했다.

세 번째 요인은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이다. 최근 금발로 염색하며 이미지 체인지를 꾀한 김 대표는 성운 '옐로우 엠페러'의 초대형 프랜차이즈 '저니 투 더 웨스트'에서 스타일링 협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최근 스타스트림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설화제 화장품 브랜드 '의선'을 사용해 미모를 업그레이드했다.

'의선' 이설화제 화장품은 높은 가격대에 걸맞은 기술력으로 스타스트림 뷰티&헬스 업계의 떠오르는 신성으로 부상하고 있다. 오랜 흉터 하나 남기지 않고 피부를 재생시켜 주는 효능으로 도깨비 보따리에 올라온 지 1분만에 '완판'을 달성했다는 '순백 설화 크림'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이국적인 네이밍의 '싱숑 도마 니사갓따' 시리즈를 론칭해 화제를 끌기도 했다.

특히 기초 라인 신제품인 '설화수목금토일' 세트는 요일별로 집중 케어 포인트를 달리 가꾸는 루틴으로 우월한 피부재생력과 보습과 영양을 주어 생기 넘치는 피부로 유지시키는 것은 물론 피부와 기혈에 대한 마사지 기능으로 림프 순환을 도와 바르기만 해도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평이다.

이번 신상 세트는 채널 BY 라인의 도깨비 보따리에서 독점 공급하며 특별 쇼호스트로 대도깨비 비형이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익명을 요구한 한 대천사는 김 대표의 성형설을 부인하며 "루머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천사는 "내가 별자리의 연회에서 봤는데 분명히 우리 독자는 그 때도 잘생겼다"며 "어떤 새■가 그딴 소리를 지껄이고 다니는지 내 눈에 띄기만 하면 가만두지 않겠다"와 같은 격한 반응으로 스타 스트림의 자체 필터링을 이끌어낸 바 있다.

[관리국=성류일보] 찐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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