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내 취향의 원천은 뉴라이프인듯

전직 조폭 보스 아재가
부하한테 배신당하고
넋부랑자처럼 걷던 어느날
죽음으로 생을 마감하게 되고
자살시도했던 웬 병약한
재벌 3세 미소년의 몸으로 눈뜨게 되는데
그런데! 이 조폭 아재는 사실
평범한 성격이 아니라
어떻게 보스를 한거지? 싶은
ㅈㄴ 깨는 또라이 같은 푼수떼기 성격에
보스까지 역임(?)했던 짬바로 인한 꼰기질과
또한 넓디 넓은 오지랖으로 인해
원주인을 못마땅하게 여기던 할배의 속도 뒤집고
학교 애들의 속도 뒤집으며 양아치도 갱생(?)시키는 등
유쾌상쾌통쾌발랄한 학창생활을 즐기며
전생의 인연도 만나게 되는 등...
...그다음은 뭐였더라? 아무튼 그런 내용이었던거 같음

지금 읽어도 재밌냐고 물어보신다면
추억은 추억으로 남는게 가장 아름다운 소설이라고 대답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