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는 달리 생각보다 폐폐한 세계관.
아동학대 생존자인 주인공의 심리 묘사와 성장 치유 과정에 분량을 많이 할애하는 부분은 좋았음.
그치만 가끔 이년저년 하는 게 너무 싫음 특히 요즘 판무에선 여자를 "년"으로 지칭하는 걸 욕이 아니라 일상어처럼 쓰는 거 같아서 더 거슬림 현실에서 남자애들이 지들끼리 년년대면서 낄낄대는 거 연상돼서 극혐임...
그리구 여캐 지칭할 때 "여인네"라고 하는 게... 서른 살까지 살다 열다섯 으로 회귀한 게 아니라 예순 쯤 살다 회귀해도 저러진 않겠다 싶은 쉰내가 남
주인공 아버지 재등장하는 챕터 너무 좋았는데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여주며 상처의 치유를 말하는 작가가 여성에 대해서만은 별 악의도 없이 헛소리할 때 제일 괴롭다.
국제 공격대 만드는데 온갖 여자 이능력자만 구성원으로 모으는 것도 너무 하남자적 설정임 주인공은 관심 없지만(중요한 부분ㅋ) 전지구적 러브콜, 미인계로 시동거는 미국과 러시아 기타 강대국들ㅋㅋㅋㅋ
근데 이 소설의 여혐 농도가 높느냐?? 그건 절대 아님 의족을 단 탱커라든가 따돌림 당해서 의기소침했지만 알바 열심히 하며 꿋꿋하게 일어서는 동급생이라든가 유능하고 오지랖 살짝 있는 일반인 서포터라든가 캐릭터 다 좋음.
좋은 부분에 빠져서 읽으니 갑툭튀 깨는 부분이 더 도드라짐ㅋㅋㅋㅋㅋ 처음부터 끝까지 빻았으면 별 신경도 안 썼을 텐데... 내가 질못했다...
결론 : 년 소리 그만하고 여인네 대신 걍 여자라고 혀🫠
아동학대 생존자인 주인공의 심리 묘사와 성장 치유 과정에 분량을 많이 할애하는 부분은 좋았음.
그치만 가끔 이년저년 하는 게 너무 싫음 특히 요즘 판무에선 여자를 "년"으로 지칭하는 걸 욕이 아니라 일상어처럼 쓰는 거 같아서 더 거슬림 현실에서 남자애들이 지들끼리 년년대면서 낄낄대는 거 연상돼서 극혐임...
그리구 여캐 지칭할 때 "여인네"라고 하는 게... 서른 살까지 살다 열다섯 으로 회귀한 게 아니라 예순 쯤 살다 회귀해도 저러진 않겠다 싶은 쉰내가 남
주인공 아버지 재등장하는 챕터 너무 좋았는데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여주며 상처의 치유를 말하는 작가가 여성에 대해서만은 별 악의도 없이 헛소리할 때 제일 괴롭다.
국제 공격대 만드는데 온갖 여자 이능력자만 구성원으로 모으는 것도 너무 하남자적 설정임 주인공은 관심 없지만(중요한 부분ㅋ) 전지구적 러브콜, 미인계로 시동거는 미국과 러시아 기타 강대국들ㅋㅋㅋㅋ
근데 이 소설의 여혐 농도가 높느냐?? 그건 절대 아님 의족을 단 탱커라든가 따돌림 당해서 의기소침했지만 알바 열심히 하며 꿋꿋하게 일어서는 동급생이라든가 유능하고 오지랖 살짝 있는 일반인 서포터라든가 캐릭터 다 좋음.
좋은 부분에 빠져서 읽으니 갑툭튀 깨는 부분이 더 도드라짐ㅋㅋㅋㅋㅋ 처음부터 끝까지 빻았으면 별 신경도 안 썼을 텐데... 내가 질못했다...
결론 : 년 소리 그만하고 여인네 대신 걍 여자라고 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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