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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mitory.com/index.php?mid=novel&category=1990016&document_srl=24664640
어제에 이어 추천하러 왔어ㅎㅎㅎ
스키퍼
진부동 작가님 소설 중에 제일 재밌게 본 거야
이야기가 펼쳐지는 배경은 해상이야
어느날 선원이 바다 위에서 사람하나를 줍는데
그게 주인공이야.
주인공은 깨어났는데 기억이 없어.
그래서 일단 배에서 생활하는데
자기 정체가 뭔지 순간순간 나오는 힘이랑 반사신경이 엄청나
그렇게 배에 적응하면서 자기가 누군지 찾아나가는게
소설 주 내용이야.
이 작가님 소설들은 다 전개가 시원시원하고 깔끔하게 완결지어서 좋아
재밌게 본 다른 소설로 디펜더, 킬더킹, 머큐리가 있어
스펠바인더
마지막 유희 쓰셨던 작가님이 쓰신거야
마지막 유희가 찌질미가 있는 드래곤 로드 였다면
이번 주인공은 책임감 강한 소년 영주야.
주인공은 음모를 피해 다른 곳을 영지로 옮겨가는 데
거기가 위험하기로 유명한 영주야
주인공은 이곳에서 자기를 따라와준 영지민을 지키기 위해 용을 써
검술 실력이 뛰어나다 하긴 했는데 주로 말이랑 수완을 발휘해서
위기를 헤쳐나가는 내용이야
시간을 찢는 검
주인공은 출생의 비밀이 있어.
근데 얘가 옛날 역사에 나오는 영웅을 엄청 좋아해
그런데 어쩌다 시간을 찢는 검을 얻어서
과거 영웅이 있던 시대로 타임워프해
그러다 자기가 좋아하는 영웅 만나서 엄청 좋아하고 그래
그 영웅이 정령사라서 자기도 따라다니면서
정령이랑 계약 맺고 그래
근데 그 영웅이 주인공 오해해서 주인공이 자기 적 세력인줄알고
주인공을 배신때리나? 그래.
주인공을 직접 죽이지는 않는데 죽는거 내버려뒀던거 같아.
근데 사실 주인공은 안 죽어서 암살자 키우는 집단에 끌려가
그곳에서 끔찍하게 자라나
그리고 주인공 출생에 대한 떡밥도 살짝살짝 나오고
칼에 대한 떡밥도 있고
주인공이 다 커서 의뢰받아 세상으로 나오게 되는데
그때 엮이게 될 영웅 일행 이야기등등 풀어나가야할 이야기가 많은데
아쉽게 여기서 멈췄어ㅠㅠ
이북으로 나와는 있는 데 주인공이 영웅 일행이랑 만나서 내용 좀 진행되다가 끊겼어
기다리고 있긴 한데 언제 완결이 날지는 몰라
샤피로
유명하신 쥬논 작가님이 쓰신 소설이야
나는 이 소설로 이 작가님을 알게됐어.
주인공은 어떤 위대한 생명체 같은 건데 매가 되는게 꿈이었나? 그랬는데
죽어도 다시 여덟번 살아날 수 있어서 다시 살아나.
대신 과거 기억의 일부가 사라지고
페널티같은게 있어서 개중에 방향감각이 똥이 되는게 있어
그래서 보면 성격이 음흉하고 신중한데 매번 길잃어버리고ㅋㅋㅋㅋ
하여튼 그래도 어째어째 해서 자기 배신 때린 녀석들 찾아가는 내용이야.
이 소설이 특이한게 주인공이 두 세계에서 다른 모습으로 나와
현대에서 하나 있고 이세계에서 하나 있는데
이중인격 비슷하게 성격은 다른데 영혼은 같은 거
이 둘은 서로 꿈을 꾸는 식으로 서로의 일을 엿봐
그리고 이 작가님 소설 특유의 독특한 세계관이 있어서 무척 재밌게 봤어!
이 작가님 소설 중에 재밌게 본 다른 소설로는 규토대제, 천마선이 있는데
규토 대제는 힘이 없어서 도망간 황자가 힘을 키워서 자기 자리 찾는 내용이고
천마선은 약하고 착하기만 한 주인공이 무시무시한 주인님 따라 모험하는 내용인데
소설 전반적인 묘사가 마계같이 잔혹하다해야 하나? 그런 느낌이 있어.
흡혈왕 바하문트랑 다른 책들도 있는데
작가님 소설 특징이 거의 하렘이 끼어있고 흡혈왕 바하문트는 개중에 특히 하렘이 심해서
나한테는 별로 였어.
에고소드
주인공은 영생을 사는데 한 몸으로 오래사는 게 아니라
계속 환생하는 식이아.
특이한게 하필 태어날때 자기를 죽인 사람의 자식으로 태어나ㅋㅋㅋㅋ
그런데 아주 오래살아서 그런지 거의 감정이 마모되다시피해서
딱히 복수하지는 않고 어쩔때는 그런 자기 특징 살려서 신뢰하는 사람한테
자기 죽여달라 하기도 해
주인공은 자기가 이렇게 오래 사는게 저주라고 생각하고
그런 저주를 받게된 원인인 에고소드를 무척 증오해
로봇같은 주인공한테 유일하게 남은 강렬한 감정이랄까?ㅋㅋㅋ
주인공이 에고소드랑 친화도 같은게 최상급이라서 에고소드들이 좋아하는데
매일 부수려고하고 그래서 에고소드들이 기겁해ㅋㅋㅋㅋ
말 나누는거 보면 웃기고ㅋㅋㅋㅋ
주된 내용은 주인공이 흩어진 에고소드들을 모으고 자기가 이렇게 된 원인을 해결하려는 내용이야
윈드스톰
스톰 공작가 삼공자가 주인공이야
주인공은 어려서 부터 황제의 여동생인 어머니가 엄청 싸고 돌아서
위에 형제들은 그렇게 자신들한테는 냉정하다시피한 어머니가 동생한테만 그러니까
주인공을 엄청 싫어해
그리고 그런 주인공이 어느날 혼수상태에 빠지고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나는게 이야기의 시작이야
앞에 추천글들 보면 알겠지만 내가 기억상실 키워드를 무척 좋아해ㅋㅋㅋㅋ
주인공이 누군지 알아가고 기억 되찾아가는 과정이 재밌어
근데 이 소설에는 주인공이 누군지 나와있으니까
딱히 주인공이 기억을 되찾으려 노력하지는 않아.
그런데 주인공이 기억을 잃게된 뒷배경이랑 출생의 비밀등등이 엮어서
스케일이 어마어마하게 커져
제목인 윈드스톰에 맞게 폭풍의 핵 같은 놈이야ㅋㅋㅋㅋ
나는 이 작가님 소설들을 다 좋아하는데
이 작가님 소설도 쥬논 작가님 소설처럼 세계관이 독특해서 무척 매력적이었어
다른 소설로 자베스, 단테신곡, 악중악, 타메라 곤, 타타스틸링 등이 있어
자베스는 비밀 정보 조직같은데 들어가서 활약을 벌이는 내용이고
단테신곡이랑 악중악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어
단테신곡은 마법에 재능이 뛰어난 주인공이 음모가 횡횡하는 탑에서
대마법사로 거듭나는 내용이고
악중악은 어느날 뜬금없이 나타난 주인공(기억상실이야ㅋㅋㅋ)이 자기가
누군지 알아가는 내용으로 자기 기반이 없으니까
탐정인 어느 여자한테 접근해서 같이 탐정일 하면서 자기에 대한 정보를 찾아나가
특이했던게 주인공이 말이랑 행동은 오만하기 그지없는데
실제로 약골이라서 거의 빌빌거리는 데서 오는 괴리가 웃겨ㅋㅋㅋ
타메라 곤은 주인공이 드레이크라이던가? 라이더가 되는게 꿈인데
어느날 특이한 알을 줍고 걔를 부화시키고 키워나가면서 라이더가 되는 내용이야
크렌스피 사가
내가 정말 좋아하는 주인공이 나오는 소설이야!
주인공은 귀족이고 거기에 자부심이 강한데다 권력의 맛을 알아ㅋㅋㅋㅋ
그런데 원래 자기 따까리 같던 애들한테 진짜 귀족도 아니면서 귀족행세한다고
비아냥 듣고 맞고는 충격을 받아.
사실 주인공은 방계고 직계에서 워낙 떨어진 혈통이라 귀족이라 보기 힘든데
직계가 손이 귀해서 방계도 모조리 준귀족으로 쳐주고 개중에 뛰어난 애들을
양자로 받는 관습이 있어서 주인공 집안이 귀족행세를 할 수 있었던 거야
여기서 절망하면 시시하게 끝나는데 주인공이 참 독종이야.
자존심이 어마무시하게 세서 자기 자존심을 깔아 뭉개려는 녀석들을 가만히 안둬
원래 약골인데 자기 팬 동네 아이도 귀를 뜯나 돌을 던지나 그래서
악으로 이겨먹고 어떻게든 귀족이 되려고 할 수 있는 모든 걸 해
원래 주인공 집안이 용병길드를 하는데 원래 후계자로 내정되어 있던
형들도 이겨 먹고 그래.
아버지는 원래 약골이었던 애가 이렇게 성장하니까 얘한테 베팅을 걸고
주내용은 이 주인공이 어떻게든 위로 올라가려고 바등바등 거리는 내용
하필 세상이 주인공을 싫어하는 지 악쓰는 주인공을 끌어 내리려는 위기가 많이 닥쳐ㅋㅋㅋㅋ
그런데 우리 주인공은 무력도 키우긴 키우는 데 주로 어떻게든 위로 올라가려고 모략 펼쳐서
자기 적들 떨어뜨리는게 정말 재밌어ㅋㅋㅋㅋ
이 소설은 1부 2부가 있는데 1부는 이 주인공 이야기고 2부는 그 딸 내용이야
아쉽게도 2부 중간에서 멈췄는데 1부만 해도 주인공 이야기는 다 나오니까 괜찮을 거야
근데 이게 책으로 밖에 없어서 보려면 구입하거나 대여점에 가봐야 할거야
여기까지가 정말 재밌게 본 판소 끝이고
이 아래는 그냥 재밌게 본 소설이야
죽어야 번다
이번 주인공은 쓰레기야.
소설 내용은 쓰레기가 갱생하는 내용ㅋㅋㅋㅋ
아내는 도망가고 자식을 키워야하는데 있는 돈도 도박으로 날려
그러다 드래곤을 만나서 계약을 맺어
그 계약 내용이 주인공이 죽으면 어마어마한 돈을 주는 거
주인공은 자기가 참으로 쓰레기 였으니 죽어서라도 자식 도움되려고
죽으려고 험난하기로 유명한 영지로 가.
사실 주인공이 예전에는 쓰레기가 아니고 전도유망한 기사였어.
검술 실력도 꽤 뛰어나고
근데 검술 실력보다 뛰어난게 전술전략, 관료 능력이라서
기사단장이 얘를 부단장으로 올리고 계속 관료 일만시켜서
주인공이 검술 훈련을 못하니까 결국 마나서클이 망가지고
형편없어 졌던거야.
주인공이 영지로 내려가는 시점에서는 드래곤이 자기가 관찰할 인간이
너무 시시하게 죽으면 재미 없으니까 마나서클을 되살려줘.
이 소설이 매력적이었던건 주인공이 전술전략으로 성공하고
쓰레기가 갱생하는 과정에서 나름 감동이 있어
그리고 이 소설의 크나큰 단점은 주인공이 재혼하는데 나이차가 어마무시해서 좀 그래.
딸뻘이랑 결혼하는데 그것만 참고 넘기면 괜찮은 소설이야.
패왕악신
주인공이 변경백의 소영주인데
사실 무늬만 소영주지 얘 아버지는 어떻게든 얘를 죽이려고해
그래서 매번 주인공을 사지로 보내
그와중에 주인공은 어떻게든 그 위험한 임무에서 살아남고
여기에 황제가 끼고 하면서 아들을 끌어내리려는 아버지랑
아버지를 쳐내려는 주인공, 이들을 이용해먹으려는 황제랑
서로서로 음모를 꾸미면서 스케일이 커져
이 소설의 단점이자 장점은 결말부인데 보면 무슨말인지 알거야.
좀 특이했던 결말이야. 그리고 이게 1부야. 이부는 안나온 걸로 알고 있어
리노 트라이
주인공이 노예야.
근데 부모님이었나? 주변 다른 사람이었나한테서 가르침을 받은것도 있고
원래 태어나길 매우 똑똑하게 태어나서 언젠가는 자기 신분을 뒤집으려고 하고 있어
그런다고 주변 사람들 이용하길 잘 이용하고
나는 이런 주인공이 좋더라
바닥이었던 사람이 아득바득 올라가는거ㅋㅋㅋ
출생의 비밀은 없는데 출생의 비밀이 있는 사람들을 잘 이용해ㅋㅋㅋㅋ
카마이라슐츠
이 소설 주인공도 노예야.
이 소설이 특이했던게 노예사냥꾼이라는 특이한 직업이 있어
노예사냥꾼이 왜 특이하냐면 노예사냥꾼이라는게 마치 혈통같이
특별한 직업이야. 특별한 능력도 있고
그리고 마지막 남은 노예사냥꾼이 주인공을 좇는데 이 사냥꾼이
주인공 눈에서 노예가 아닌 다른 것이 될 수 있는 그 무엇을 보고
주인공 감시겸 따라붙어
그렇게 주인공이 귀족을 넘어 황제가 되기까지 이르는 여정이 주 내용이야.
마지막에가서 힘이 빠지긴 한데 주인공 적도 그렇고 노예사냥꾼도 그렇고
여기에는 주인공말고도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많이 나와서 재밌게 잘 읽었어!
여기까지 판타지 소설 끝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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