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에 아버님이 나와주셔서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걸 해봄
바로 부자갈등이 심한 아버지와 아들 화해시키기
경치좋은 정자에 데려갔더니 서로 외면만 하고 있는 아버지와 아들
상태가 매우 심각해 보여서 걱정이 앞서네
캠핑을 보내놨더니 아버지가 설교를 하시는군요
한쪽 귀로 흘리면서 외면하는 아들을 보니 눈앞이 캄캄
역시 화해에는 달콤한 거 같이 먹는 게 최고죠
발렌타인 랜마에서 1차 화해 시도 이걸 위해 현질했다
식사를 했으니 같이 오리배를 태워봅시다
둘 다 어깨어깨해서 배가 비좁아보이네
좀 널널한 목련 그네에 태워봤는데 아직 서로 떨어져 앉는 부자
붙어앉으라고 등나무 다리로 외출을 보내봤음
표정에는 여전히 불편한 기색이 옅보이는 거 같음
마지막 시도는 시상식대
흥겹게 같이 노래부르는 부자 ㅋㅋㅋ
화해 성공! 역시 흥의 민족 화해는 노래방이 최고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