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쓴 토리임..
공시 장수생이었는데 이젠 포기하고 취준으로 돌리기로 했어.. 나이가 좀 있는데 경력도 없고.. 그래서 차라리 블라인드 채용인 공공기관쪽이 승산이 있지 않을까 싶었거든?
근데 신점을 봤는데 난 공기업은 안된다고 하더라고. 그냥 취업을 하든가 공시를 정말 열심히 해보래... 사실 난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하진 않았거든.. 이분은 신내림 받은지 얼마 안되어서 점사도 상당히 정확하고 직설적이야... 내 문제점 팩폭도 해주시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 제시해주셔서 나도 이분 말씀대로 해보려고 마음먹었어..
근데 친구한테 말했더니 말리는거야. 기깟 그만둔다고 그래놓고 또 공부한다고 하니까 그러는 거겠지... 그래서 다시 혼란스러워졌어..
그래서 다른 분께 한번 더 봤는데... 그분은 차라리 공공기관쪽이 더 승산이 있다고 하셨어... 근데 정규직 확실히 된다고는 안 하시고 공무직쪽으로 먼저 도전해보래.. 애초에 이분은 위에서 말한 분과는 달리 답을 명확하게 내려주시는 분은 아니심..
암튼 그래서.. 차라리 점을 보지 말고 되든 안되든 마음먹은대로 도전해보는 편이 마음이 편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도대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난 그럴 때 다른 곳 더 가봄 5명 쯤 들으면서 겹치는 내용, 다른 내용 가지고 판단하다보면 선택할 길이 보이는 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