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토서 신점 보러 갔다왔는데
우리집 이장도 한번도 한적 없고, 내가 알기로 돌아가시면 화장하고 늘 절에 맡겼어
근데 나한테 묫자리가 안좋다고 막말을 하네.
일이 잘 안풀려서 간건 맞지만 모든게 묫자리 탓이라고 하길래
절에 맡겼다고 했더니 잠깐 멈칫하다가 절 자리가 안좋다고 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정신 바짝 차려짐 아니 뭘 해도 그 절이 무당 본인보다 오래된 곳일텐데
맞춘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누구에게나 힘든 일을 주워섬긴것 뿐인가 싶어
비혼인데 게다가 자꾸 그러면 남자가 도망간다고그러고 내가 지금 그게 알바인가...
좋은 마음으로 알려준 톨을 의심하고 싶진 않아. 근데 저 무당이 좋은 마음이냐 하면 그건 모르겠네
다들 참고하라고 글 남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