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무지성 청약 넣은 내 무지에 반성 중 ㅠㅠ 인천 동구에 있는 아파트인데
내가 회사 기숙사 살고 있는 곳 근처고(직주 근접) 대단지 브랜드기도 해서 실거주목적으로 한번 넣어봤거든
난 직장이 공무원이라 전국구이긴 한데 연고지배려?도 좀 해줘서 여기 살면 인천아니면 김포 위주로 돌거같아
게다가 동인천이 좋은게 내가 영화마니아라 용산cgv 자주 가는데 급행타면 무조건 앉아서 40분에 주파하니까 너무 만족하고 살고있거든
아니근데..ㅠㅠ 점수가 17점인데 1순위 당해에 미달나서 붙어버렸어
59형인데 하필 나름 고층? 걸려서 분양가도 좀 높아 난 차라리 2층~4층 걸려서 분양가좀 낮게 받고 싶은데 하필...
3.7억에 발코니확장비 1400이야 옵션비는 생각도 안하는중..암울해서 깡통 들어갈 기세..ㅠㅜㅠ
내가 지금 시드가 1.1억 현금에 주식에 물린 600+중고k3 1대 밖에 없거든
근데 솔직히 부평 59형 이번에 분양하는게 5.7억정도 하는데 내 자금으론 입지는 포기해야하지 않나 생각중.. 그리고 동구니까 내가 그나마 브랜드대단지 들어갈수있을거같고 ㅠㅠ
나 아빠가 중딩때 만들어준 2009년 통장인데 여기서 포기하면 날라가서 진짜 아까워서.. 고민중이다 아으 미치겠다..ㅋㅋ큐ㅠ
다음주까지 빨리 서류접수하려면 연가도 쓰고 인감증명서 만들러 조퇴도해야하는데 지금 갈팡질팡이야 ㅠㅠ
투자목적x 완전!! 실거주에 직주근접 용산급행 앉아서 가는 나한텐 괜찮을까?
만약 실거주 못한다해도 근처에 현대제철 같은 직장 많아서 전월세 돌리면 되지 않으까 하는 생각도..
부동산카페에서 누가 인천에서 제일 낙후된 동구를, 거기 완전 달동네인데 저 분양가는 너무 비싸다고 하고
누구는 또 내년에 힐스테이트 같은 대단지 또 들어오고, 시멘트값 오르고, 되지않겠냐고 그리고 저동네는 이미 달동네라 더 떨어질 가치도 없다고..오를일만 남았다고 하니까 갈팡질팡 ㅠㅠ
중도금대출하면 6회차 자납이라 이자 장난아니던데.. 내가 감당가능할까? 참고로 난 1달에 월 260받으면 200은 모으긴 해. 명절상여 성과급 다 저축해서 1년에 3천정도 모아 그럼 3년 반 후에 1억 모으면 그걸로 잔금 치루고 중도금대출은 주담대같은 걸로 전환하면 될거같긴한데.. 가능할까..?
2009년통장 날렸어..제발 도와주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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