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안녕, 톨들.

얼마 전에 고배당주 관련 글 https://www.dmitory.com/invest/218524298 썼던 톨인데 

배당주에 본격적으로 발 담그기 전에 배당주 관련해서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다가 유용하다면 유용할 자료 몇 개 만들어서 가져왔어.

주식 고수들이야 다 아는 이야기겠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배당주에 관심을 갖게 된 톨이 있다면 조금은 도움이 될 수도 있는? 글이지 않을까 싶다.


우선, 내가 배당주 투자를 해보자고 결심하는 계기가 된 글이 있어. 겁나 감명 깊게 읽어서 그 글부터 번역해서 올릴게.

원글 출처는 https://www.reddit.com/r/dividends/comments/r4llvg/monthly_dividends_vs_quarterly_dividends/

인데 여기도 자신이 몸담은 페이스북 그룹에 누가 쓴 글이라고 명시해 뒀음. 거기가 어딘지를 모르겠어서 원 출처는 쓸 수가 없네.



아무튼 배당주 투자의 정석이란 생각이 들어서 일단 읽어보라고 가져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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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30년째 투자를 해왔어요. 믿거나 말거나, 그 동안 단 한 번도 주식 시장에서 손을 뗀 적이 없죠. 그래야만 했어요. 나는 배당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니까 절대 시장에서 나가지 않았어요. 내가 투자를 중단하면 돈을 계속 불려 나가는 시스템이 중단될 테니까요.

 

나는 배당을 주는 주식, 주로 분기별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주식을 삽니다. 배당금이 내 증권사 계좌로 들어오면, 여기에 매달 내가 주식에 투자하는 고정 금액을 더하고, 이렇게 합친 돈으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주식을 더 삽니다. 배당금액에 계속 변동이 없거나, 배당금이 깎이거나 아예 배당금 지급이 중단되지 않는 이상, 다시 배당금이 지급되는 3개월 후면 배당금으로 들어오는 돈은 더 늘어날 수밖에 없죠. 다시 말하면, 나는 은행에 돈을 넣어두고 단리를 받는 대신에 배당금을 계속 쌓아가며 복리로 운영하는 겁니다. 하지만 은행이 지급하는 이자보다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죠. 내가 소유한 좋은 주식의 배당률은 2.5퍼센트에서 7퍼센트에 달합니다. MLP(마스터 합작회사)REIT(부동산 투자 신탁 회사) 중에는 8에서 14퍼센트의 배당률을 기록하는 곳들도 있죠.

 

내가 저점에서 사들이는 게 고점에서 팔기 위해서는 아닙니다. ‘인베스토피디아에 따르면, 1800년대 초반 이후로 주식시장에서 벌어 들인 돈의 불과 30퍼센트만이 저점에 사서 고점에 팔아’ 얻은 수익입니다. 주식시장에서 거둬들인 모든 이윤의 70퍼센트는 배당금에서 나왔죠.

 

그러므로 나는 최대한 저점에서 삽니다. 매달, 매 분기마다 더 많은 주식을 보유하고 축적합니다. 예외적인 상황이 아니면 주식을 파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이미 내 포트폴리오에 있는 주식을 지정가로 매수하며, 52주 동안의 주가를 봤을 때 어떤 주식이 저점에 있으며, 무엇을 사야 저렴하게 살 수 있을지를 항상 주시하고 있습니다. 나는 주식을 엔진의 피스톤처럼 사용합니다. 어느 지점까지 가면 내가 주식 (피스톤)을 사는 데 들인 돈을 전부 회수하게 되지만, 내가 원금을 회수한 이후에도 주식은 90일에 한 번씩 계속해서 배당금을 토해내고, 재투자가 가능한 현금을 쥐어줍니다.

 

이러한 투자는 30년 전에 배당금 재투자 프로그램 (일명 DRIP)을 통해서 시작했습니다. DRIP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에 서민들이 수수료를 내지 않고 주식을 살 수 있는 방법이었습니다. 하지만 수수료가 낮은 온라인 중개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DRIP 투자자 다수가 온라인 계좌를 텄습니다. 그러다가 서서히, 중개 수수료가 아예 없어지게 됐죠. 나는 주식을 사거나 팔 때 한푼도 내지 않습니다. 내 주식을 보관하고 관리해달라고 중개 회사에 돈을 내지 않죠. 더 이상 DRIP이 필요 없는 겁니다.

 

내가 처음 투자를 시작했을 때는 투자에 대해서 그리 아는 게 많지 않았습니다. 단지 장기적으로 보면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을 때 주식 투자를 한 사람이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보다 재정적으로 나은 처지에 놓인다는 것만 알고 있었죠. 쉽게 말하면, 난 빈털터리가 되거나 경제적으로 힘들어하다 죽고 싶지 않습니다. 내가 뒤에 남겨놓고 갈 가족에게 탄탄한 재산을 물려주고 싶었죠. 그 정도는 해줘야 하니까요.

 

내가 첫 투자금을 입금한 건 30년 전, 250달러짜리 수표를 펩시콜라 DRIP 은행에 보내면서였습니다. 그 돈을 받은 DRIP 은행은 내 계좌가 개설되었고, 그달 첫 거래일에 250달러가 투자될 것임을 보여주는 은행 명세서를 보내줬습니다. 250달러는 거래가 끝나는 시간에 종가로 펩시 주식을 구매하는 데 쓰였습니다. 주식은 한 주씩도 사고 소숫점으로도 구매가 됐죠. 그때부터 배당금 시계가 째깍거리고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다음달에 나는 또 250달러를 수표로 보냈죠. 똑같은 과정이 반복됐습니다. 하지만 세 번째 달에는, 내가 250달러를 보낸 것까진 똑같았지만, 몇 달러에 달하는 배당금이 들어왔습니다. 250달러어치 주식을 사는 대신, 나는 255달러에 살짝 못 미치는 금액의 주식을 샀습니다. 해가 갈수록 내 소득도 점점 올라갔고, 나는 매달 더 많은 돈을 주식에 투자했습니다.

 

나는 매달, 매 분기별로 이 과정을 계속해서 반복했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 분기에 배당금이 나왔을 때는 단 몇 달러만 나온 게 아니었죠. 배당금이 두 배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때 생각했죠. 이걸 평생 반복하면 어떻게 될까? 한 종목에만 몰아 넣지 말고 다른 배당주들로 영역을 확장하면 어떻게 될까? 그래서 그때부터는 DRIP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배당주들도 사 들이기 시작했습니다. JNJ, MCD, 3M, NKE, YUM 브랜드들, XOM, P&G, ABBV, DIS, AT&T, SWK, 등등.

 

4달러 남짓이 들어왔던 첫 배당금이, 고작 90일 후에는 거의 9달러로 뛰었고, 계속 들어오는 배당금에 제가 매달 투자하는 돈이 합쳐져 더 많은 배당주들을 사들임으로써 배당금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었습니다. ‘언덕을 내려오면서 점점 불어나는 눈덩이를 생각하면 되죠. 그로부터 30년 후, 나는 120분기에 걸쳐 받은 배당금을 재투자해 더 많은 배당주들을 사들이며, 복리의 효과를 지속해 가고 있습니다. 이번 분기의 배당금 금액은 언제나 저번 분기의 금액보다 많죠. 절대로 그 반대가 되진 않습니다.

 

내 목표는 줄곧 재정적인 독립을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내 목표는 우리 가족의 월 소득을 배당금의 형태로 들어오는, 계속 재생 가능한 수익으로 대체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직 은퇴할 준비는 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몇년만 더 있으면 우리(나와 내 아내)IRA, Roth IRA, 401K, 과세증권계좌에서 얻는 배당금이 우리의 월 소득을 넘어서게 됩니다.

 

시간은 돈입니다. 반드시 큰돈으로 투자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매달 여유롭게 모을 수 있는 만큼만 모아서, 매 분기 복리로 적립되는 배당금을 모아가기 시작하세요.

 

시간, 저축, 그리고 복리로 적립되는 배당금. 50살이 돼서야 뭔가 하려고 하지 마세요. 지금 당장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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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 배당주는 매 분기 (1년에 4번) 나오는 주식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복리를 얻는 게 가능하다.

예를 들어 연 10프로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20달러짜리 주식을 1000주를 샀어. 그럼 분기별로 2.5프로의 배당금이 나오는 거니까

20x2.5%= 0.025달러. 

0.025달러 x 1000 = 25달러. 

다음 분기에는 배당금만으로 이 20달러짜리 주식을 한 주 더 사서 다시 연 10프로의 배당금을 추가로 더 받을 수 있는 거야.

거기다 매달 적금 넣듯이 계속 내 돈까지 추가해 넣으면 배당주 수는 더더더 늘어서 배당금이 자식 배당금을 낳고 또 그 자식 배당금이 손자 배당금을 낳아서 새끼치기는 더더더 가속화되겠지.



 

존나 솔깃하지 않니? 크으!!! 배당주가 또 배당주를 낳다니 이것이 진정한 불로소득!!!

한국에서 한창 금리 높을 때는 예적금도 복리 이자 지급하는 것들이 있었는데 이제 씨가 말랐지...



그러나 배당주 투자라고 해서 위험이 아예 없는 건 아님. 


1. 첫째, 주식은 원금을 잃을 수 있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지만 네!! 주식은 돈 삭제가 가능합니다!!!!!!

나도 돈 삭제 겁나 당하고 방황하고 있다고!!!!!


2. 둘째, 주식은 시간과 품이 정말 많이 든다.

주식에 드는 시간... 이것도 정말 무시 못하더라.

주말에 이딴 글 쓰고 있는 나만 봐도 알 것 같지 않니...

마음 편한 적금 들어뒀으면... 내가... 이런 짓 하고 있겠냐고...............

기업도 사람만큼이나 불운이 겹치거나 운영을 잘못하면 골로 가는 거 한순간이라

꾸준히 주식시장에 관심을 갖고 종목 체크를 해줘야 한다. 

안 그럼 죽어가는 종목 끌어안고 피눈물 흘리게 될 수 있음..




자 그럼에도 나도 한번 모험을 해볼까? 하는 톨들이 있다면 배당주를 사랑하며 배당주를 잘 모아 은퇴를 앞둔 미국 할배들의 조언을 모아모아 요약해서 정리해보았어. ㅎ 



1, 배당주도 성장이 중요하다.

지난 몇 년 사이에 테크주들이 그랬듯이 폭발적인 급등까진 안 해도 됨. 어차피 배당주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꾸리는 사람들은 높은 수익 대신 안정적인 소득을 택하는 쪽이니까. 그러나!!!! 조금 밋밋하게라도 꾸준히 우상향하는 종목이어야 한다... 


예를 들어, dividend aristocrat이라는 게 있어. 직역하면 배당주 귀족인데, 지난 20년인지 25년 사이에 꾸준히 배당금을 올린 회사들만 추려놓은 목록이야.

그리고 거기에는 한때 미국에서 약국 오브 약국이었던 월그린이 있다... 배당수익률도 높고 꾸준히 높은 배당을 줘서 인기가 많았던 주식이지만... 얘 차트를 한번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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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존나 꼬라박네? 

이런 주식... 갖고 있으면... 마음이 편할까요...?

배당만 주면 뭐 하니 주가가 존나 빠지는데...

적어도 치솟는 물가 반영을 할 만큼은 올라줘야, 내가 노년이 될 때까지도 배당금이 나올 거란 믿음이 생기지 않을까...

대체로 이런 그래프들은 슬슬 저물어가는 업계의 종목들이 많더라고. 얘와 약국 쌍두마차인 게 CVS인데 둘 다 절레절레...

그래서 당장은 배당금이 높더라도 배당금이 깎이거나 아예 사라질 수 있는 가망도 있다. 이걸 염두에 둬야 해.

그러니 배당주를 골라잡고 매수하기 전에, 적어도 일간차트 최대한 당겨서 오랜 기간에 걸친 추이 정도는 봐줘야 한다.





2. 배당주의 성장 추이를 수치로도 확인해보자.

우선, 매년 배당금을 조금씩이라도 높여 가는지 여부도 봐주는 게 좋아. 물론 주가가 떨어지는 걸 막으려고 순수익 탈탈 다 털어서 배당금 줘버리고 하는 회사들이 없진 않더라고. 그것은 이전 글에도 썼듯이 dividend payout ratio라는 걸 찾아보면 알 수 있을 것이고. payout ratio에는 큰 변화가 없으면서 매년 꾸준히 배당금을 높인다? 그럼 그만큼 매출이 성장한 걸로 봐도 좋겠지. 그러니 지난 15~20년 사이에 배당금 추이가 어떤지도 매수하기 전에 꼭 체크해보자.


그리고 보는 사람마다 체크하는 게 다 다르긴 하겠지만, 나는 배당주건 뭐건 최소한 순이익률, PER, EPS 정도는 확인하고 들어가는 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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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어느 증권사 앱을 쓰건 주식창 들어가보면 기업정보는 다 나와 있을 텐데. 그 기업정보를 들어가보면 이런 수치가 주르륵 나온다.

내가 올린 캡처에선 빠졌지만 맨 위에 매출, 순이익 등이 있을 거야. 그게 해가 지날수록 꾸준히 오르면 가장 이상적인 거고, 아니라도 최소한 비슷한 수준을 유지 정도는 해줘야 마음이 편해. 그리고 밑으로 내려오면 PER, EPS 같은 게 있지? PER는 해당 회사의 주가와 수익의 비율을 뜻해. 수치가 높을수록 이미 수익 대비 주가가 높은 거라(고평가된 거라) 앞으로의 잠재적 가능성까지 전부 주가에 반영됐다고 보고, 어지간히 급속한 성장을 하지 않는 이상 주식 상승 가능성은 그만큼 떨어지는 거. EPS는 주식 1주당 회사가 번 돈이 얼마인지를 나타내는 거. 타겟 같은 경우에는 주당 8불 넘게 벌었네~ 많이 번다 ㅋㅋ 참고로 애플이 주당 5불씩 벌어 ㅋㅋ PER가 27.56이면 낮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EPS 보면 아주 괜찮고, 그렇네. 

타겟이 배당수익률이 높은 편은 아닌데, 개인적으론 다양한 분야에 분산투자하는 의미에서 한두 주 정도 담아보는 건 나쁘지 않을 거 같아. 코스트코는 너무 가격이 올라서 내가 아예 안 봤는데 배당주 사는 사람들은 코스트코를 많이들 사긴 하더라고. 근데 수치를 내가 직접 안 봐서 뭐라고 입 대기가 곤란하다. 


아무튼, 회사 재무정보 정도는 꼭 확인해보고 주식을 사자... 

레딧 같은 데 가서 보면 자기가 물려서 괜히 해당 종목 바람 잡아보려고 들어오는 사람들 꽤 있거든. 철광 쪽 팔이 하려다가 문제제기된 사람도 있었고 ㅋㅋ

배당주도 마찬가지야. 아니 20년 가져갈 배당주 추천해달랬더니 왜 이런 걸 추천해주지? 싶은 게 없지가 않아. 

내가 직접 자료를 조사해보고 수치를 확인해서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그런 바람잡이한테 넘어가서 피 볼 수 있으니까. 다들 기본적인 수치와 차트 패턴 정도는 꼭 확인하자. 개같은 직장에서 거지같은 상사한테 쪼여가며 힘들게 번 돈 투자하는 거잖아. 그 정도 정성은 들여야지. 


배당주 사들이는 할배들이 입을 모아서 하는 소리가, 어떤 주식 티커를 말했을 때 그 회사가 뭘 하는 회사고 현재 재정 상황이 어떻고 어떤 제품을 제공하며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사업을 해 나갈 계획인지를 재깍 말할 수 없다면 그 주식은 사는 거 아니랬어. ㅇㅇ




3. 배당주도 분산투자가 중요하다.

각 산업분야마다 사이클이란 게 있는 거 알 거야. 한때는 미국에서 테크주보다 금융주와 화학주가 왕이었던 적이 있었고, 지금 한창 뜨는 테크주가 성장 한계치에 다다르면 또 뭔가 다른 업계가 떠오르겠지. 그래서 어느 한 분야에만 치중하지 말고 여러 분야의 주식을 골고루 모으는 게 좋다고 함. 


거기에 가장 최적화된 게 뭐겠어요?

정답~ ETF임. 성장주도 미장에 처음 뛰어든 사람들은 일단 SPY나 QQQ 같은 걸로 지수추종하라는 조언들 많이 하잖아? 배당주도 마찬가지더라고.

배당주 ETF를 추천해달라 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 게 SCHD. 주당 0.45달러인가? 분기별로 배당이 나와. 배당주로 유명한 배당주는 거의 다 포트폴리오에 포함돼 있는 거 같더라. 그 다음이 JEPI가 있는데 얘는 JP 모건이 만든 거였나? 그렇고, 배당주 위주의 포폴을 꾸리되, 선물 운용을 해서 나오는 프리미엄을 더해서 주는 거라고 하더라고. 근데 선물이라는 게 수익이 날 때가 시장이 출렁거리고 불안정할 때라, 주식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어서 크게 위아래로 움직임이 없으면 그만큼 배당도 줄어든다고 함. ㅇㅇ 내년에 금리 몇 번 올리고 주식시장이 잠잠해지면 JEPI로는 큰 재미 못 볼 거라는 게 할배들의 의견이었음. 

그밖에 QYLD였나, 이것도 커버드콜 ETF인데 얘도 썩 추천하진 않는다더라. 배당률은 높은데 주가가 굉장히 들쭉날쭉 불안하고, 생긴 지 얼마 안 된 ETF라 지속 가능한 모델인지 불투명한 게 제일 문제인가 봐. 은퇴자금 모으는 사람들 입장에선 오로지 배당률만이 중요한 게 아니라 매달 정기적이고 일관된 소득을 얻는 것도 그만큼 중요하니까. 


ETF가 아니라 난 내가 알아서 개별주를 모으고 싶다, 하더라도

식음료계에서 대표주자 한두 종목

테크주에서 대표주자 한두 종목

의약주에서 대표주자 한두 종목

부동산쪽에서 대표주자 한두 종목

금융주에서 대표주자 한두 종목

에너지주에서 대표주자 한두 종목

이런 식으로, 골고루 분산해서 포트폴리오 만들어두는 게 좋다고 해.

그래서 웬만한 배당주 포트폴리오에는 의외로 마소가 테크주 대표주자로 꼭 들어가고 (끊임없이 우상향하며 배당도 해주는 착한 주식), 식음료계는 코카콜라나 펩시, 의약주는 존슨앤존슨이나 애브비, 부동산 쪽에서는 스태그나 리얼티 인컴, 금융주에서는 JP모건이나 뱅오아, 에너지주에서는 콘솔리데이티드 에디슨 등등으로 일단 포트폴리오를 짜놓고, 그 사이사이에 너무 위험하지 않고 최소 10년 이상 배당금을 지급해 온 7~10퍼센트 고배당주를 섞어 넣는 식으로 많이들 하더라고. 

단지 화학주는 많이들 꺼리던데, 그게 화학업계 회사들이 소송에 하도 많이 걸려서라고 ㅋㅋ 한번 막 손해배상 수십억 달러대로 하고 나면 주가는 주가대로 꼬라박고 돈은 돈대로 씨가 마르니까 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저번 글에도 썼는데, 존슨앤존슨이 의약업체로는 진짜 나무랄 데가 없는데 생필품 파트에서 베이비파우더에 발암물질 쓴 것 때문에 소송이 크게 걸린 모양이더라고. 이것 때문인지 존슨앤존슨은 의약/생필품 두 파트로 아예 회사를 분할해서 경영하겠다고 한 상태고. 근데 그렇게 되면 의약업체 쪽 주가는 조금 오를지 몰라도 생필품 파트 주가는 땅을 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었어. 

또 다른 제약회사인 애브비도 Humira라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특허가 곧 만료되는데, 이게 이 회사 수익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효자상품이었어서 향후 매출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있었고. 3상까지 간 다른 의약품들이 곧 출시된다고 하긴 하는데 과연 그게 매출을 다 메워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


처음에는 남들 포트폴리오에 다 있는 종목이니까 막 관심종목에 쓸어담았다가, 하나둘씩 종목 검색해가면서 조사를 해보니까 반드시 사야 하는 천상의 종목이란 없더라고. 괜찮은 종목들은 주가가 너무 올라서 매수하기 망설여지는 게 대부분이고. 내가 무엇을 중시하는지, 어떤 것은 타협을 할 수 있는지를 정확히 알고, 그 기준을 토대로 매수를 할지 말지 결정을 내려야 하는 거 같아.  





음.. 아무튼. 나는 그래서 지금 성장주 포트폴리오와 배당주 포트폴리오를 따로 만들었어. 

배당주는 요즘 중소형 테크주들 나락 가면서 계속 주가가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 이것도 함부로 막 쓸어담아선 안 될 것 같고, 천천히 상황 보면서 가격 떨어질 때마다 조금씩 채워 나갈 계획이야.

지금은 40만원 남짓 배당주에 넣어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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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희 벌써 1년에 20불 배당 나온다 ㅋㅋㅋㅋ

세금 떼고 한달에 1500원쯤은 나오겠냐!!! ㅋㅋ

그 1500원으로 쫀드기 사먹고 싶은 유혹을 이기고 주식을 더 살 거라구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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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루한 포트폴리오.... 그치만 연말이라 돈 쓸 데가 많다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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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소듕한 나의 0.25달러 배당금....

열심히 모아서 한남더힐 펜트하우스 사갯읍니다.... 




지금 계획은 배당 한번 주고 나면 주가가 살짝이라도 떨어질 테니, 그때마다 내가 받은 배당금에 월급에서 떼어둔 돈 더 보태서 주식 몇 주씩 추가로 줍줍하는 거야. 

내 최종 목표는 1년에 15,000달러 배당금으로 받는 건데 (그러면 2천만원 미만이라 한국에서 추가 세금 없ㅋ음ㅋ) 앞으로 한 7, 8년 하면 되려나? 모르겠다. 레딧 가보니 투자 9년만에 연 35,000달러 배당금 받는 사람도 있더라고. 개부럽 ㅠㅠ



아무튼, 배당금으로 연 15,000달러 채우면 다시 와서 자랑할게. 그때까지 톨들도 성투하길.

그럼 난 20000




+ 혹시 몰라서 덧붙이는데, 내가 산 배당주 중 EPD는 MLP라고 일반 기업이 아니라 무슨 합작회사야.

근데 저게 미국에서 세금 처리할 때 되게 까다롭다는 걸 내가 주식을 사고 나서 알아서;;; 따라 사려는 톨이 있으면 말리고 싶다. 

그냥 마음 편하게 평범한 다른 주식 사... 


++ 위에 쓴 포트폴리오 구성 내용은 예시일 뿐, 저렇게 사라는 소리가 아님. 누누이 말하지만 종목은 꼭 직접 조사해보고 고르자. 





+++ 복리를 더 잘 설명해주는 글 없을까 찾다가 나온 표인데 이거 보니까 확 알겠다.

원글은 https://www.reddit.com/r/dividends/comments/mgmuhp/the_power_of_compounding_with_a_50k_portfolio_at/

기본 자본금 50,000달러에 + 추가로 매달 400불씩 10년 동안 3.58%의 배당률이고 배당증가율은 5퍼센트(다음해 배당금이 5퍼센트 느는 거)인 주식에 투자했을 때 버는 돈을 계산한 거야.


원화로는얼추  6천만원 정도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고 거기다 매달 50만원씩 추가 납입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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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왼쪽이 햇수, 그 다음이 그해에 받는 배당금, 그 옆에 누적된 배당금 총액, 마지막이 주식의 총 가치 (원금+배당금). 

첫해에 1700달러 남짓이었던 배당금은 10년차에는 거의 만 달러가 돼가고, 10년간 받은 배당금 총액이 첫해에 일시불로 투자했던 5만 달러를 넘어서.

그리고 원금 + 배당금 합쳐서 19만 달러 조금 못 되게 나옴. 복리매직이다 진짜. 

근데 요즘 주식시장이 워낙 고점이다 뭐다 말이 많으니 이 예시처럼 한꺼번에 몇천만원 밀어넣는 건 좀... 어지간히 나이 많지 않은 이상 차근차근 2, 3년 텀 두고 빡세게 적립해서 목돈 만드는 게 더 나을 거 같아. 이건 만고 내 생각. 



  • tory_1 2021.12.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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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21.12.1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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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71 2024.01.2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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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21.12.1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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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 2021.12.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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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5 2021.12.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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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6 2021.12.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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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1.12.1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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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6 2021.12.1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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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0 2021.12.1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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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1 2021.12.1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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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2 2021.12.1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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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3 2021.12.1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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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3 2021.12.1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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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4 2021.12.1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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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5 2021.12.1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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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6 2021.12.1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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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8 2021.12.12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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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9 2021.12.12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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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0 2021.12.1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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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4 2021.12.1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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