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오늘 퇴근전에 업무 실수.. 뭔가 프로세스를 따르지않아서 고객하고 트러블이있었거든
그래서 퇴근하면서도 하…내잘못이다…진짜 난 이 일에 안맞아…때려치우고싶다 울고싶다 이러면서 우울감에 잠식되어있었는데

내가 전에도 직방에 실수했을때 마인드컨트롤 하는법에 대해 물어봤던적이있거든 아주 한~참 전이긴하지만.
그래서 오랜만에 그 글을 다시들어가서 보는데
아무리 떠올리려해도 그때 내가 무슨 실수를했기에 그렇게 자책을 했었는지 도무지 떠오르지가않는거야
그걸보고 느꼈어
아, 오늘 있었던 이 실수도 분명 내일 다음주 다음달 내년이되면 희미해져서 기억도 안나겠구나
내가 이렇게까지 지금 자책할만큼 이 일이 내 삶에 큰 영향을 주는 실수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드니까 오히려 마음이 편해지는거있지?
만약 직방에도 오늘 실수하고 자책감에 우울한 톨이 있다면 내 사례를 보며 같이 마음을 내려놓았으면 좋겠다

우리가 뭘 그렇게 큰 잘못을 했겠어! 그치?
오늘도 다들 고생했구 더 생각하지말구 맛난저녁먹짜!
  • tory_1 2024.05.2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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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24.05.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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