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시간에 대표님이랑 같이 밥 먹거든.
30대 중반인데, 이직처 안 구하고 퇴사하는 거라 엄청 걱정되긴 해.
그래도 앞으로 10년, 20년 더 일하려면 지금 쉬어가야겠다고 판단했어.
번아웃이라 한계인데, 작년 말부터 지금까지 꾸역꾸역 참았거든ㅠㅠ
지금 업계랑 조금 다른 업계로 이직 준비해볼 거라서 좀 걱정은 되지만,
안 되면 다시 지금 다니는 업계로 돌아온다고 생각하려고ㅎㅎ
너무너무 걱정되는데, 괜찮겠지?
번아웃인데도 어쩔 수 없이 열심히 일하고 있는 모든 직장인들..
화이팅이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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