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려줌
1. 하는거 직접 보여줌
2. 다른 유형으로 직접 해보게 함
3. 2번하는 와중에 옆에서 보면서 막히는 부분인거 같을때 알려주고 팁 대방출 함 (처음할땐 FM 처럼 하라고 정석 알려준 후 익숙해지고 나면 쓰라고 지름길 알려줌)
4. 추가 질문 편하게 하라고 해줌
- 똑같은거 두번 물어보는건 안 알려줌
잘 알려주는 대신에 정말 똑같은 걸 물어본다면 저번에 언제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했던거니 그때 쓴 메모를 찾아보라고 함. 친절하게 알려줘서 나도 모르게 마음이 느슨해졌다가 아 두번은 안 알려주는구나 긴장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김.
- 업무 외에도 사회생활 스킬 알려줌
라떼는 말이야 소리 들을 수 있는 상황이지만 회사 내의 현실을 알려줌 잡일 하는거 솔직히 싫지만 이런거 신입이 안 하고있음 보기 좀 그럴 수도 있다고 알려줌 ㅋㅋㅋ 대신에 내가 바쁘거나 본인이 여유있는 상황에선 잡일 사수가 해주고 굳이 혼자 안 해도 되는 일은 같이 함.
명함 건네주는 법 같는 거 거래처 회식 가기 전에 알려주고 (신입일때 이런 매너가 있는 줄도 몰랐음) 곤란한 질문 받으면 먼저 화제 돌려줌. 이거는 신입 아니고 경력으로 들어갔음 못겪었을거 같음 ㅋㅋㅋ 굳이 남의 방법에 간섭하는 사람은 아니여서 그냥 정말 햇병아리라 알려준거였음
- 간식 자주 사주심(ㅋㅋㅋㅋ)
나도 사긴 샀는데 자기가 먹고싶어서 사는 김에 같이 사는 거니까 혹시나 부담스러운 마음에 자기한테 사줄 필요는 없다고 하면서 사수가 5번 사면 나는 2번 정도 사고 그랬음 나보다 더 많이 버는건 맞지만 다른 상사들은 개인돈으로 절대 안 사줬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 커리어 로드맵 짤 수 있게 큰그림 그려줌
이 시기에는 이런걸 배워두면 좋다고 사수가 가지고 있던 자료 주고 그 자료 보고 궁금한게 생겨서 질문하면 알려줬었음(업무랑 전혀 상관없는) 이 회사에선 실무에서 못배우더라도 알아두면 좋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알려줬었음 그리고 주변 지인, 동료들 예시를 들어주면서 이런 저런 길로도 갈 수 있구 그렇기 위해선 뭐뭐 준비하면 좋다고 알려줌 각 잡고 알려준게 아니라 간단하게 얘기할때 슬슬 지나가는 말로 하는거라 부담스럽거나 하지 않았음
- 회사, 상사에게 꺼내기 불편한 이야기는 먼저 물어봐줌
톨씨가 궁금해해서~ 이런 말 안 하고 그냥 본인이 궁금한거처럼 물어봐줌 ... 근데 이것도 두번째처럼 처음에 신입일때 도와준거고 좀 적응 되니까 내가 직접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 같이 고민해줬음
- 자기 PR도 필요하다는 걸 알려줌
사무직이고 그냥 하는 일 실수 없이 잘하면 되지 않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나에게 자기pr은 중요한거라고 회의시간에 한번씩 업무 성과 얘기하라고 독려하다가 내가 생각하기엔 이게 업무 성과인거 같지도 않고 말하기도 부끄러워서 계속 그냥 넘어가니까 한번은 사수가 직접 '톨씨가 이번 업무에서 00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쵸 톨씨?' 이러면서 어쩔 수 없이 성과 말하게 시켰음 ... 근데 아무리 작은 일을 하더라도 본인의 어떤 성과가 있으니 그걸 말할 기회가 있다면 꼭 어필하는게 중요하다는 걸 알게됨
다른 상사들 중에선 마이크로매니징하는 사람이랑 일 안 하고 다 떠넘기는 사람 다 있었어서
이 사수처럼 세세한걸 통제하진 않지만 큰 그림을 그려주고 알려주고 완성 되기 전에 비어진 곳들 채워넣을 수 있게 해준게 다른 상사들과 대비돼서 더 좋게 느껴졌던거 같음
이 이외에도 도움받은게 많긴한데
이직 앞두고 어떤 동료들 만날까하는 두려움에 전 사수 생각하면서 써봄 나도 가르쳐줄수있는 상황이 된다면 저렇게 해야겠다 하면서 배운게 많은데 시간 지나니까 잊게 된다
별거 아닌거 같아도 회사 일만 하는게 아니라 내 커리어에도 관심 가져주고 라떼는 말이야~ 소리 들을 수 있는 걸 감수하고도 사회생활 스킬 알려주면서 강요는 하지 않았음 보통 회사에선 이렇게 하지만 선택은 톨씨의 몫이라고 하고 사회생활 경험 없을때 들어가서 사회인으로 만들어줌
다들 톨들도 상사의 본받고싶은 점이나 잘 배운 점 있으면 알려줘 궁금하다 !
1. 하는거 직접 보여줌
2. 다른 유형으로 직접 해보게 함
3. 2번하는 와중에 옆에서 보면서 막히는 부분인거 같을때 알려주고 팁 대방출 함 (처음할땐 FM 처럼 하라고 정석 알려준 후 익숙해지고 나면 쓰라고 지름길 알려줌)
4. 추가 질문 편하게 하라고 해줌
- 똑같은거 두번 물어보는건 안 알려줌
잘 알려주는 대신에 정말 똑같은 걸 물어본다면 저번에 언제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했던거니 그때 쓴 메모를 찾아보라고 함. 친절하게 알려줘서 나도 모르게 마음이 느슨해졌다가 아 두번은 안 알려주는구나 긴장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김.
- 업무 외에도 사회생활 스킬 알려줌
라떼는 말이야 소리 들을 수 있는 상황이지만 회사 내의 현실을 알려줌 잡일 하는거 솔직히 싫지만 이런거 신입이 안 하고있음 보기 좀 그럴 수도 있다고 알려줌 ㅋㅋㅋ 대신에 내가 바쁘거나 본인이 여유있는 상황에선 잡일 사수가 해주고 굳이 혼자 안 해도 되는 일은 같이 함.
명함 건네주는 법 같는 거 거래처 회식 가기 전에 알려주고 (신입일때 이런 매너가 있는 줄도 몰랐음) 곤란한 질문 받으면 먼저 화제 돌려줌. 이거는 신입 아니고 경력으로 들어갔음 못겪었을거 같음 ㅋㅋㅋ 굳이 남의 방법에 간섭하는 사람은 아니여서 그냥 정말 햇병아리라 알려준거였음
- 간식 자주 사주심(ㅋㅋㅋㅋ)
나도 사긴 샀는데 자기가 먹고싶어서 사는 김에 같이 사는 거니까 혹시나 부담스러운 마음에 자기한테 사줄 필요는 없다고 하면서 사수가 5번 사면 나는 2번 정도 사고 그랬음 나보다 더 많이 버는건 맞지만 다른 상사들은 개인돈으로 절대 안 사줬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 커리어 로드맵 짤 수 있게 큰그림 그려줌
이 시기에는 이런걸 배워두면 좋다고 사수가 가지고 있던 자료 주고 그 자료 보고 궁금한게 생겨서 질문하면 알려줬었음(업무랑 전혀 상관없는) 이 회사에선 실무에서 못배우더라도 알아두면 좋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알려줬었음 그리고 주변 지인, 동료들 예시를 들어주면서 이런 저런 길로도 갈 수 있구 그렇기 위해선 뭐뭐 준비하면 좋다고 알려줌 각 잡고 알려준게 아니라 간단하게 얘기할때 슬슬 지나가는 말로 하는거라 부담스럽거나 하지 않았음
- 회사, 상사에게 꺼내기 불편한 이야기는 먼저 물어봐줌
톨씨가 궁금해해서~ 이런 말 안 하고 그냥 본인이 궁금한거처럼 물어봐줌 ... 근데 이것도 두번째처럼 처음에 신입일때 도와준거고 좀 적응 되니까 내가 직접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 같이 고민해줬음
- 자기 PR도 필요하다는 걸 알려줌
사무직이고 그냥 하는 일 실수 없이 잘하면 되지 않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나에게 자기pr은 중요한거라고 회의시간에 한번씩 업무 성과 얘기하라고 독려하다가 내가 생각하기엔 이게 업무 성과인거 같지도 않고 말하기도 부끄러워서 계속 그냥 넘어가니까 한번은 사수가 직접 '톨씨가 이번 업무에서 00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쵸 톨씨?' 이러면서 어쩔 수 없이 성과 말하게 시켰음 ... 근데 아무리 작은 일을 하더라도 본인의 어떤 성과가 있으니 그걸 말할 기회가 있다면 꼭 어필하는게 중요하다는 걸 알게됨
다른 상사들 중에선 마이크로매니징하는 사람이랑 일 안 하고 다 떠넘기는 사람 다 있었어서
이 사수처럼 세세한걸 통제하진 않지만 큰 그림을 그려주고 알려주고 완성 되기 전에 비어진 곳들 채워넣을 수 있게 해준게 다른 상사들과 대비돼서 더 좋게 느껴졌던거 같음
이 이외에도 도움받은게 많긴한데
이직 앞두고 어떤 동료들 만날까하는 두려움에 전 사수 생각하면서 써봄 나도 가르쳐줄수있는 상황이 된다면 저렇게 해야겠다 하면서 배운게 많은데 시간 지나니까 잊게 된다
별거 아닌거 같아도 회사 일만 하는게 아니라 내 커리어에도 관심 가져주고 라떼는 말이야~ 소리 들을 수 있는 걸 감수하고도 사회생활 스킬 알려주면서 강요는 하지 않았음 보통 회사에선 이렇게 하지만 선택은 톨씨의 몫이라고 하고 사회생활 경험 없을때 들어가서 사회인으로 만들어줌
다들 톨들도 상사의 본받고싶은 점이나 잘 배운 점 있으면 알려줘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