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사실 2탄을 쓸 생각은 없었는데...
너무 떡밥 던져놓기만 한것 같고 기다린다는 톨들도 있고 해서 2탄.

이건 방탄이 보여주는 뮤비와 곡, 가사를 토대로 나톨의 개인적인 해석임을 말해둔다. (두둥) 
방탄소년단 역시 해석은 당신에게 맡긴다면서 보고 듣는 이에게 맡겼거든?
최대한 짧고! 간단하게! 방탄이 보여주는 그대로만 설명(+나톨해석)만으로 진행해볼께.
1탄 써보고 넘 길어서 힘들었던게 아니야...진챠루...


시작하기전에


우리가 지금 이야기했던 건 화양연화花樣年華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 잖아?
그런데 참 모순적이게도 7명의 친구들은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들과 동시에 불안하고 괴롭고 외로운 순간들도 가지고 있네?
그래. 맞아. 방탄소년단이 2015년에 내놓은 화양연화 앨범 소개는 '청춘이 가진 불안함과 아름다움, 그 양면성을 얘기해보자' 였거든. 그러니 제대로 잘 진행된거 아닐까?

방탄소년단의 더 노트라는 컨텐츠가 있어. 정규앨범을 구매하며 그안에 얇은 손바닥만한 소책자의 노트가 있는데 이야기를 소설로 적어놓았어. 그래서 앨범이 나올때마다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을 더노트로 확인 할 수 있고.
최근에는 방탄의 세계관을 풀어놓은 화양연화 웹툰도 진행이 되었어. 이건 더 쉽게 세계관 스토리를 읽을 수 있어.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722382


개인적으로 난 화양연화 시리즈들을 보면서 7명의 멤버들이 어떤 하나의 이야기속의 캐릭터들이기도 하지만 청춘이 가지고 있는 고통이나 불안 등의 특징적인 요소를 대변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거든. 가난, 결핍, 가정폭력, 좌절, 질병, 트라우마로 인한 정신착란 등등 

그래서 화양연화의 에필로그인 영포에버라는 곡을 들으면 방탄소년단이 화양연화로 보여주고 싶은 궁극적인 주제라는 생각을 해. 그건 영포에버라는 곡과 가사를 들어보면 나톨의 생각에 동의하는 톨도 있지않을까 싶다. 









방탄소년단의 세계관은 앨범 하나 혹은 두서너개에서 끝나는게 아니야.
세계관이 아예 다른 것으로 보여졌던 데뷔초 때의 학교 연작과 그후에 나온 화양연화 연작은 실제로 이어지고, 
화양연화는 뒤이을 윙즈와 이어져. (학교 연작이 화양연화랑 이어진다고?!? 하는 톨들 있겠지만 넵. 떡밥은 심어져있습니다.)

<윙즈> 앨범과 함께 나온 숏필름을 살펴볼거야.
윙즈 앨범에는 각 멤버들의 솔로곡이 들어가는데 그 솔로곡들의 숏필름이야.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이어진다. (빅히트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
숏필름은 정국부터 석진까지(이 순서도 중요해) 하루에 하나씩. 밤 12시에 푸는 배운변태 빅히트...(물론 그중에 주말껴서 2일은 쉬었습니다. 주말은 철저한 빅히트)

7개의 숏필름은 그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며, 7명으로 대표되는 청춘의 트라우마를 암시하기도 해. 
아주 빠르고 간단하게 포인트만 찍으면서 넘어갈께. 
너무 길면 지루할거같아서.


<윙즈>는 소설 데미안을 모티브로 하고 있어.


1. 정국 (친구들의 막내이자 이 이야기 속에서 친구들을 다시 모이게 하는 구실점)
 begin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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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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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며 괴로워하는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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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화면속엔 새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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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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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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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뜨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두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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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공간에 홀로 있는 정국
마치 정국 내면의 공간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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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떨어진 그림을 주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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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의 사람은 누굴까.
눈에는 붉은 피처럼 보이는 자욱이 나있음
(후에 윙즈앨범 속의 컨셉사진들 중에 저런 느낌의 사진이 실린 멤버가 있음 
그게 정국과 페어로 등장하는 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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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방안의 구조가 스르륵 움직이며 지멋대로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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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는 없어지고 거실이 나타남
커다란 이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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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이 하나도 없는 앙상한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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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은 붓을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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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리려고 하지만
(데미안에서 싱클레어는 베아트리체라는 여성상을 그리는데
그 그림은 데미안이면서 동시에 싱클레어의 모습을 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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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속의 남자는 울부짖는 듯해.
누굴 닮지 않았어?
앞의 그림이 윤기를 닮았다면 이 그림은 태형을 닮은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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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워하는 정국은 "형!" 하고 소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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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림은 불타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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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눈에서는 검은 눈물이 흘러내리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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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떨어진 그림을 다시 줍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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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날개를 펼치며 날아오르려 하는 새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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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의 가슴팍에 수놓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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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뒤로 날개가 떠오르는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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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 깃털을 형상화

첫번째 숏필름인 정국의 비긴에서 여러가지 다양한 해석이 나오는데.
'데미안'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는 전제하에
싱클레어와 데미안의 관계를 각각의 페어들로 연관 지어볼 수 있을것 같아.
새는 알을 깨고 나와야지만 날개짓을 할 수 있잖아.
청춘도 그렇잖아. 조금 더 성숙된 자아를 찾으려면 나를 가두는 알을 깨고 나와야 해.





2. 지민 lie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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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낀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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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옆에 두고 인터뷰를 하는 듯한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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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에 대해 물어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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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얼굴로 아무렇지않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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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속에 담긴 지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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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마음을 말하지않고 거짓된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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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내면은 아우성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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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태연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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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에 대해 물어보는 듯 (이카드는 사과. 지민의 카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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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릿한 웃음을 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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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초조한듯 아우성치는 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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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생각에 잠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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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에게 '지민'은 병실 안에 있는 건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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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호석에 대해 물어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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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옆 침대를 쳐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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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가득한 알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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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좀더 직접적으로 옆 침대를 가리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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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지는 풀꽃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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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이곳에서 뭔가 일어난것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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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에서 봤던 것 기억해? 지민과 호석의 베개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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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떠올리며 아까완 다른 기분좋은 미소야.

유추할 수 있는 것 : 
지민과 호석은 같은 병원에 있었다.
호석은 언제나 약을 복용중이다.
둘은 풀꽃수목원에 함께 있었다.


(나톨해석)
여기서 지민이나 호석이 병원에 있는것은 신체적 질병보다는 정신적 질병으로 인한 것 같아.
풀꽃수목원은 언제나 지민의 트라우마로 등장하는데 고아원이나 아동들이 머무르는 시설같아.
그리고 그곳에서 지민과 호석이 함께 있었고.
근데 의문인건 언제나 등장하는 병원(이후에 유포리아에서도 지민은 병원에 갇혀있는 걸로 등장함)과 풀꽃수목원의 관계성이야. 각자 다른 장소가 아닌 동일 공간이지않을까 생각되기도 하거든.
병원=풀꽃수목원(요양원) 이거나.
지민이 물에 관련된 트라우마가 있는 것을 계속 암시하는데
그 트라우마가 생긴 곳이 풀꽃수목원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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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의 내면은 이토록 어지러운걸까. 
실제 lie 가사에는 '이 거짓속에 헤어날 수 없어' 라는 가사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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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휩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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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타는 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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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운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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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가 물에 빠져.
데미안에서 싱클레어가 처음 악의 세계에 빠지게 되는 건
사과를 훔쳤다는 거짓말을 하게 되면서 부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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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등장하는 이 그림이 풀꽃수목원인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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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워하던 지민은 그대로 욕조 속에 쓰러지듯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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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나면 어느새 병실 침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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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빠져나올수 없는 늪과도 같아 보여
지민의 뒤로 풀꽃수목원과 한입 베어문 사과,
그리고 발이 잠겨있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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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알려줘, 날 좀 멈춰줘, 날 숨쉬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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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갇혀 난 죽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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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찍던 카메라를 그림쪽으로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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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 가듯 잘려나가는 사과를 형상화한 지민의 로고
지민의 트라우마에 대해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풀꽃수목원에서 무슨 일이 벌어난 것은 틀림 없어보여.





3. 태형 (캡쳐못했는데) STIGMA 오명,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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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그린 낙서를 긁어내고 있는 태형
우리가 1탄에서도 봤듯이 태형은 벽에 낙서를 하는 것이 유일한 취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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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은 후에도 나오지 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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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들려온 사이렌소리. 경찰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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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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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이 없이 오히려 비웃는 듯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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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조실에서 경찰에 물어.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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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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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지않아하는 것 같지만 사실 불안한지 책상을 잡고있는 손을 가만 두질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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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어려보이는 태형이지?
지난 날의 태형이라기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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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의 내면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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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린아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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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스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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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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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은 듯해. 불안하고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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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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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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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속에 비치는 것은 엄마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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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긴 아무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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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은 매일매일 가정폭력에 노출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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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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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자신과 누나를 때리는 사람이 부모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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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없다고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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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해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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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줄로 감기고 잠겨 열 수 없는 공중전화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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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암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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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어른남자)가 물을 마시는 것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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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이에게는 두려움을 건드리는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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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태형이를 향해 작은 강아지가 다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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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를 맞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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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를 하고 온기를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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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태형을 향해 내려오는 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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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이는 씻을 수 없는 낙인이 찍혀버렸잖아.
손에 피를 묻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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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다른 말을 하는 다른 고래들 뿐인데"

 아무도 그의 말을 듣지 못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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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한통 해도 될까요?"

태형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도 되냐고 물으면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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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의 로고는 날카롭게 잘려나가는 칼의 이미지





4. 윤기 first love 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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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의 내면 속에는 작은 피아노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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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 피아노는 아니어서 유리를 돌로 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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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따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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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갈 수 있는 곳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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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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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반 위에 손을 올려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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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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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어디선가 익숙한 휘파람 소리가 나.
(데미안에서 휘파람 소리가 들리면 자신을 부르는 소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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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나는 곳으로 따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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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한가운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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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파람 소리는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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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지? 이 이야기들은 친구들의 트라우마, 혹은 내면의 이야기야.
그 내면 속에 도로가 있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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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차도 있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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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소리를 내며 윤기를 향해 돌진하는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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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지나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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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달라졌을까. 다른 길을 택했다면, 멈춰서 뒤돌아봤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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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를 스쳐간 차. 
하지만 바닥에는 피가 흥건한 스키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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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는 다급하게 어디론가 뛰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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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힘을 다해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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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민의 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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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스쳐지나간 차가 돌진한 곳은 갈색 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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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는 불타고 윤기는 누군가를 찾는 듯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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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의 로고는 피아노의 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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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지는 지민의 사과와 합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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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자동차 바퀴 문양이 되지.

(나톨해석)
지민과 윤기는 어떤 사건으로 인해 엮여있는 것 같아.
지민의 숏필름에서 불타는 갈색피아노가 등장하고
윤기의 숏필름에서는 지민의 물이 가득한 욕조가 등장하는 걸 보니
그리고 중간에 등장하는 피웅덩이가 있는 스키드마크를 봐서는
윤기는 친구들 중에 누군가의 사고를 막지 못한 것에 죄책감을 느끼는 것 같아.
그게 누군지는 차차 드러나게 될거야.





5. 남준 reflection (거울 등에 비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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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슨 컨테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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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홀로 있는 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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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이 누군가에게 보낸 새 그림의 엽서를
남준이 받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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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들여다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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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하늘에 새 한마리가 날아다니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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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은 몸에 이 새를 새기기로 해.
(학교 시리즈 중 하나인 댄저에서도 남준은 타투로 제몸에 메세지를 새기는 사람이었어. 고로 그 아이랑 이 남준은 동일인물 일 가능성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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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안쪽에 정국이 보낸 새 그림을 새긴 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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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서는 그대로 불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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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액체가 담긴 잔안에 태운 새 그림의 재를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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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마셔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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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신을 잃는 남준

(여기서 데미안 모티브는 싱클레어가 베아트리체그림(비긴에서의 그림)의 정체를 알고 쓰러지거든?
일어났을때는 그림은 없었어.
'아니면 내가 그것을 내손으로 불태우고 마셨던건 꿈이였을까?' 라는 문구가 데미안에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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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거울속에 누가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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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가 검은 타투 위로 색들이 움직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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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을 잠식해가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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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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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않으려고 매번 쓰는
"살아남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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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에 비친 수많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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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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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의 내면 속은 이렇게 터지는 폭죽과 깨지는 자아로 가득한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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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르- 들리는 벨소리에 달려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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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쇠줄로 잠긴 전화부스는 열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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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이 전화를 건것이 분명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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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은 아무것도 할 수 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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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소리가 들리지않을때까지 계속 받을 수 없는 전화부스 앞을 떠나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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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의 로고는 부숴지는 거울(혹은 유리)



6. 호석 MAMA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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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의 질병이 기면증인줄 알았는데
의사의 진료차트를 보니 '뮌하우젠 증후군' 이라함.
'인위성 장애'라고도 하며
주로 신체적인 징후나 증상을 의도적으로 만들어내서 자신에게 관심과 동정을 이끌어 내는 정신과적 질환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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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듯 누워있던 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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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떡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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갇혀있는 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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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각 1시가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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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해야할 약들이 쏟아져.
이곳은 호석의 내면이니 호석은 언제나 먹어야하는 약들을 저렇게 생각하고 있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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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을 하나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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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칵, 스위치 on 되듯 밝혀지는!
호석의 눈동자 속에 그림. 기억나?
태형이 지우려는 듯 긁어내던 그 그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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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하나 먹었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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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이게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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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악...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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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워하는 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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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져나갈수도 끝나지도 않아서 지친 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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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약효가 떨어진 것인지 잠잠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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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들어오는 빛이 찬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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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과 호석이 함께 보는 이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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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보는 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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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파래서, 햇살이 빛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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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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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바를 하나 꺼내서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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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안정을 찾은 듯 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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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이 빠져나간 공간에는 그림속의 아이를 안고 있는 어머니 그림이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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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의 로고인데 데미안의 어머니가 eva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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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과 호석의 로고가 합쳐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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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이 슨듯 무너지는 벽

(나톨해석)
이 세계관에서 호석은 어릴적에 엄마에게 버림을 받아.
놀이공원에 호석이에게 눈을 가린후 숫자를 세라고 한 엄마는 아이 옆에 초코바 하나만 두고 떠나버려. 호석의 뮌하우젠 신드롬같은 질병은 그로 인해 생긴 것은 아닐까.
약으로 가득찬 독방도 사실은 호석은 언제든 문을 열고 나갈 수 있는거야.
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것뿐.
우리는 사실 두려움이 많은 존재들이잖아


7. 석진 awake (아직) 잠들지 않은, 깨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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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차려진 식탁, 식사를 하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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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는 누군가의 지시, 혹은 보고를 받는 용도로 보이는 이어폰을 끼고 있어
표정이 좋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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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은 굳은 표정으로 이어폰을 귀에서 떼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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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식사를 하려는 듯 사과를 집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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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냄새만 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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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없이 떨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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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떨어지는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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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사진기로 꽃병에 꽂힌 백합을 찍으려고해
(기억하지? 1탄에서 석진이 불태우던 그 꽃이들이야. 친구들을 의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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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방의 구조가 바뀌면서 조명이 어두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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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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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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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고 긴 복도를 따라 걸은 석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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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고 방으로 들어가. 터벅터벅 지친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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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보는 듯. 이방에 들어가기 싫은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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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연것은 석진이지만 문을 닫는 것은 석진이 아니야.
자의로 이 방에 들어가는 것이 아닌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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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방 안쪽에서 문을 긁은 자국들이 가득해.
석진이 나가고 싶어 긁은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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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윤기처럼 라이터를 켰다 껐다 하는 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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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꽃잎을 모아 불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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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에 시달린듯 땀흘리며 깨는 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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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안이 울렁거리게 보이는 걸 보니 힘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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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스러워하는 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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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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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에 비친 창문 (후에 fake love에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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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열어보지만 언제나 느끼지만 참 인위적인 조명이야.
창밖에는 진짜세상이 있는 것이 아닌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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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심하는 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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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보다가 손을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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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거울이 아니었네?
도대체 이 방의 정체는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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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기도 웃기도 많이 했지만 모두 꽤나 아름다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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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은 문을 열고 방밖으로 나가려 하는데
잘보면 석진의 방의 옷잡이 쇠줄로 잠겨있어.
옷장을 열지못하도록.
석진이 옷을 입지 못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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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고 긴 복도를 걸어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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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 오르는 새 그림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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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알에서 깨어나는 것.
무언가 바뀌려면 깨어나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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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한 듯 길을 걷는 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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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화면은 다시 석진이 나가버린 방안을 보여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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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장의 사진을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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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보라고 이건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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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의 로고인데 뭘로 보여? 어쩐지 쇠로 만든 창살같아 보이기도하고
난 뱀같아 보이기도 해.



이건 숏필름이라 각 인물들에게 부여된 트라우마나 메타포들만 암시해준거야.
그래서 이것만 봐서는 아 대충 뭐가 있구나! 정도만 알게되지 이거다! 싶지는 않거든?
근데 왜 이해가 어려운지 알아? 아직 끝난게 아니기때문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계관은 윙즈를 넘어 럽유어셀프까지 갑니다. 
럽유어셀프 하이라이트 릴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을 봐야 이제
아아~ 방탄 세계관을 반쯤 봤구나~ 싶어 ㅋㅋㅋㅋ
원하시면 그것도 가져오께여...?ㅋㅋㅋㅋ....ㅋ..


암튼 기빨려서 이만..
(혹시 오타있으면 넘어가 수정하기도 귀찮다...ㅠ)



  • tory_1 2019.08.07 01:42
    기다리고 있었어 고마워 다음도 기대할게
  • tory_2 2019.08.07 01:43
    토리야 정성글 잘봤어 ㅠ
    아직은 다 모르겠지만 얼추 알것같은 느낌ㅋㅋㅋ고마워!♡
  • tory_3 2019.08.07 01:44
    와.. 진짜 정성글이다ㅜㅜ
    토리 대단해ㅜㅜ
  • tory_4 2019.08.07 01:4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8/07 23:24:52)
  • tory_5 2019.08.07 01:50
    재미있게 읽었어!
    세계관을 소개해줬음 끝까지 가자
    고!
  • tory_6 2019.08.07 01:52

    기다렸어ㅠㅠ 올려줘서 고맙...

    대충만 알고 있었는데 뭔가 파면 팔수록 심오한게 참 많다...

    이래서 피땀나올때 내 주변 아미가 데미안 읽었구나... 하하

  • tory_7 2019.08.07 01:53

    오늘 우연찮게 저 숏필름을 다 봤는데,, 난 뭘본거지 ,,진짜 대단하다 저런 해석이 되는구나,,,찐톨 다음편을 기다릴게 늘 고마와 ㅠ,ㅠ

  • tory_8 2019.08.07 02:01
    나도 기다리고있었어!! 넘 고마워 다음편도 기다려도 될까?
  • tory_9 2019.08.07 02:01
    정성글 고마워ㅠㅠㅠ 기다리고 있었어! 톨의 해석 넘 좋아.. 술술 읽히고ㅠㅠㅠㅜㅠㅜ 조심스럽게 다음편도 기다려도 될까..?♡♡
  • tory_10 2019.08.07 02:09
    정성글 고마워! 기다렸어 톨아. 재밌게 봤어!
  • tory_11 2019.08.07 02:13
    정성글 고마워!!
  • tory_12 2019.08.07 02:14
    데미안 모티브가 이렇게 깊이 연관되어있는줄 몰랐어
    나 숏필름 거의 보면서도 ㅠㅠ 이해 못했는데 토리 덕에 어느정도 가닥이 잡히는 느낌이야 ㅠㅠ
    지난번께 기면 이번께 승 정도 되려나
    다음도 너무너무 기대된다
  • tory_13 2019.08.07 02:21
    기다렸다!!! 고마워!!!
  • tory_14 2019.08.07 02:24
    톨아 고마워 좋은 일만 있어라
  • tory_15 2019.08.07 02:36

    와 엄청 신경써서 세계관을 만들었나봐 재밌다

  • tory_16 2019.08.07 04:0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9/27 20:50:50)
  • tory_17 2019.08.07 04:17
    세계관이 너무 방대해서 늦덕톨은 어케 파야할지 고민이었는데 찐톨 덕분에 배워가는 느낌이야 너무 고마워!ㅠ
  • tory_18 2019.08.07 04:36
    와 진짜 재밌당 왜 세계관 파는지 알 거 같아! 많은 상징들이 숨어있구나 다음 편도 기대할게 토리야!!
  • tory_19 2019.08.07 05:40
    뮤비만 봤는데 다 연결되고 연결되는 컨텐츠가 또 있는거구나. 누가 유튜브에 7개 뭉쳐서 올려놨던데 보면서도 '뭐지???'하고 말았어. 정리해줘서 고맙고 3부 기대할게!!!
  • tory_20 2019.08.07 06:17
    와 진짜 방대하다ㅋㅋㅋㅋ 정리하기도 힘들었겠다
    빅히트는 진짜 세계관을 만들었구나
    3부도 기대할게!!!
  • tory_21 2019.08.07 07:4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9 01:19:53)
  • tory_22 2019.08.07 07:48
    톨아 2탄도 잘 읽었어!!! 세계관 정말 방대하고 흥미로워 3탄도 기다리고 있을게 넘넘 고마워!!!
  • tory_23 2019.08.07 08:07
    토리 진짜...최고야! 포도길만 걸어!
  • tory_24 2019.08.07 08:23
    톨아 정리되어있으니까 새삼 새롭고 좋다ㅠㅠ 3탄도 기다릴게 고마워!
  • tory_25 2019.08.07 08:26
    와 진짜 고맙다ㅠㅠㅠㅠ
    늦덬이라 세계관은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Fake Love 처음 볼때
    제이홉이 초코바 위에 왜 누워있나했는데 알고보니...ㅠㅠ
  • tory_26 2019.08.07 09:07
    어후 길다 길어 그래도 재미써
    고생많아따 토리야
    근데 세계관 개 촘촘 ㅎㄷㄷ
  • tory_27 2019.08.07 09:21

    정말 잘 봤어 정성글 고마워ㅠㅠㅠ

  • tory_28 2019.08.07 09:2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5/03 22:03:04)
  • tory_29 2019.08.07 09:35
    고마워 톨아!!!! 재밌다 ㅜㅜㅜㅜ3탄 기다릴게
  • tory_30 2019.08.07 09:36

    헐 너무조아 진심..나 또 기다릴게 토리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tory_31 2019.08.07 09:37
    헐 진짜 재밌다 ㅠㅠ 데미안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계속 든다! 톨의 다음 편 기다리면서 데미안 읽어야겠다! 정성글 너무너무 고마워 톨아!
  • tory_32 2019.08.07 09:44

    원해요 헤이 ho~~ 너무 잼있다 3탄 기다릴께 정성글에 감동 내용에 감동이야 

  • tory_33 2019.08.07 10:09
    지민이는 물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게 아니라 반대로물을 병적으로 필요로 하지 않나? 물을 무서워하는 게 아니라 물이 가까이에 있어야 안심할 수 있는...

    아 나중에 풀어내려남. 어쨌든 올만에 숏필름 이어서 쭉 보니까 넘 좋다 하ㅠㅠ
  • tory_34 2019.08.07 11:1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3 23:43:03)
  • tory_35 2019.08.07 11:37
    토리 대단하다ㅠㅠ 덕분에 알아가고 있어 다음도 기다릴게♡
  • tory_36 2019.08.07 11:39
    톨아 잘봤어♡♡
  • tory_37 2019.08.07 12:1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4/22 23:55:12)
  • tory_38 2019.08.07 13:52
    토리 내용 진짜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네! 너무 잘 보고 있어. 나도 모르게 정독했다.!!
  • tory_39 2019.08.07 14:0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4/13 12:51:03)
  • tory_40 2019.08.07 15:31
    고마워! 책은 다 읽었는데 이렇게 비교해보니까 이해가 훨씬 쉽다
  • tory_41 2019.08.07 16:39
    슨생님! 2탄도 감사히 잘 봤습니다.
  • tory_42 2019.08.07 16:59
    정성글 감사감사!!
  • tory_43 2019.08.07 20:11
    토리글 정성 대박이다 고마워
  • tory_44 2019.08.07 20:28
    잘 읽었어 나 늦덕인데 뮤비 별 생각없이 봤는데 다 이어져 있구나 다음편도 기다릴게!!!
  • tory_45 2019.08.07 21:27

    톨아 대단하다ㅠㅠㅠ 잘 봤어 고마워

  • tory_46 2019.08.08 01:14

    톨슨생님. 우리 끝까지 함께 가는거 맞죠? 기다립니다?

  • tory_47 2019.08.08 22:50
    톨 배운톨 끈기있는 톨이니까 다시 또 와주세요
  • tory_48 2019.08.09 09:26
    글 너무 고마워!
  • tory_49 2021.06.16 00:48

    정성글 넘넘 고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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