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시기적으로 극장개봉자체가 불가능하고... 그런건 알겠는데
그래도 이번에 픽사가 오랜기간 제작하고 공들여서 만든 애니였자나 제작비도 최고치로 투입됬던데
이걸 곧바로 디즈니 플러스로 공개한다는게 좀 놀랍네 ㅠㅠ
넷플릭스가 곧 가입자수 2억 돌파 예정이고
디플이 이제 7천만 넘겼던데 뭔가 가입자수 늘리기 위한 건가 싶기도 하고 ..
내가 볼때 스트리밍 시장이 아직은 레드오션까진 아니라서 앞으로 디즈니가 압도적 점유율 1위찍기 전까지는 기대작들 계속 이런식으로 공개할거 같어 ㅠㅠ
기존 미국 영화 극장을 짱깨자본이 많이 먹었는데 이번기회에 한 번 짱깨자본 청산하는 의미도 있겠다만
코로나와 상관 없이 코로나가 완치되도 당분간 디즈니랑 대형 배급사들이 OTT 시장 점유하려고 스트리밍에서 공개할거 같어 ㅠㅠ
디즈니플러스 목표 가입자수 2억을 돌파하면 OTT서비스로만 매년 20조의 현금이 들어오니 절대 포기할리 없을거고...
다만 OTT가 출혈경쟁으로 들어가면 그때부터 신작은 극장개봉하고, 개봉기간 끝나면 몇달정도 뒤에 OTT공개하는 그런 구조로 갈거같음 ㅠ
계속 OTT로만 공개하면 제작비를 회수하기도 힘들고 수익도 줄어드는거라, 신작개봉 -> 막내리고 -> 일정기간 뒤에 OTT 바로 공개
극장 문 열면 다시 정상화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