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대 사람 조직 대 조직 구조 대 구조
말할 필요도 없는 백인금발벽안들 중심의 이미지메이킹과 수혜도 고착화된 지배 구조
이제까지 스튜디오들끼리 천문학적인 규모의 캠페인 해오던 건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스튜디오들끼리 돌려먹는 건 어차피 그 나물에 그 밥이라 별 문제를 안 삼았는데
갑자기 넷플이라는 외부 거대 공룡이 너무 커지니 이제 와서 캠페인 규모가 문제 방식이 문제 웅앵웅
막말로 설사 돈을 더 쓴대도 아래 어느 토리 말대로 넷플은 신규 진입인데 반백년 역사 가진 스튜디오들의 카르텔 따라잡으려면 돈 더 써야 되는 건 익스큐즈 해줄 수 있는 문제 아닐까 ㅋㅋㅋ
이제까지 스튜디오들이 써온 캠페인 비용과 쌓아놓은 인프라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을 안 하나봐 넷플한테 캠페인 비용 뭐라 그러는 거
애초 넷플의 오스카 레이스 참전 자체를 안 좋아했던 주류 분위기도 컸었고
자기들끼리 밥그릇 지키기 위해 결속하는 데도 강하고 그 밖의 다양한 사람들이나 시스템에 대해 기존 권력을 지키려는 힘도 진짜 대단한 것 같은;
난 넷플을 마이너 약자 위치에 두는것도 너무 이상한 해석같은데 ㅋㅋㅋ... 얘네는 걍 자이언트라고 지칭될정도인데....
경쟁사들끼리 견제하고 그러는거야 어딜가도 있는거지만
그렇다고 넷플이 그 구조속에서 약자,언더독 위치는 아니잖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