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방에 말 할까 하다가 ...좀 이상하고 소름끼치는 경혐이라 여기다 올려.. 난 이제 서른살이지만
지금 생각해도 이상하고 기분나쁜 경험이라서
어릴때 부터 좀 가스라이팅 심한 친구랑 사귄적있어. 덕분에 학교 다닐때 마음고생 하고..자기 표현 하는것도 힘들었었어
툭하면 자기 마음에 안들면
각서 쓰라고 하고
내가 자기 남자 친구도 아닌데 (둘다 여자) 남자친구 처럼 행동하면서 좀 이상하게 집착 했어
이간질은 기본이고 외모 후려치거나 다른 친구랑 영화보러가면 학교 계단 구석에 서게 만들어서
누구랑 가기로했어 몇시에 나말고 영화 약속 잡지말라면서 각서까지 받아 내려고 했었어
어이없고 웃긴건
내가 친하게 지내고 싶었던 친구가 있었는데 걔랑 같이 영화 보자고 약속 잡더니
당일날 약속 펑크내고 잠적..
지금생각하면 너 뭐하는 거냐고 화 낼 법한데
그땐 넘 어리고 미숙해서 화도 안나고
생각해보면 일부러 저런 이상한 행동 하면서 화 내는지 안내는지 테스트 한 거 같기도 해
나중에 걔가 이간질 하고 다닌다고
나보고 너 알고 있었어 하면서 다른 친구가 전화 해주기도 했어 ㅋㅋㅋ
나도 어느정도 눈치 채고 있었지만 더이상 그런거에 신경쓸만큼에 감정이 1도 안남았던지라ㅋㅋ진짜 다 관두고 학교 졸업하면서 서서히 멀어졌어
(다른 토리가 언급 해서 추가로 쓰는데)
이 아이도 에피소드가 다양했지만 내가 젤 힘들었던건 우리집이랑
정 반대 방향인데 집에다 데려다 달라고 하고 안해주면 친구 인데 친구가 그것도 못해주냐는 등 넌 친구가 이런것도 못해 주냐고 휘어잡았어 ㅋㅋ
그리고 대학 다니면서 집이랑 학교 거리가 멀어서 통학 했었는데 통학하면서 만난 A라는 친구도
첫인상은 좋았어 그런데 갈수록 그 A,친구한테도 그 고등학교 때 만난 걔 모습이랑 곂치더라..
돈을 빌리면 안갚고 갚으라고 말하면 그 자리에서 막말을 하는 등 나중에 옆에서 보다 못한 언니가(동기) 나 대신 뭐라해서 겨우 그 돈 받은적 있고 (걔는 한학기가 지날동안 이리저리 핑계 대면서 돈을 안갚았어.) 틈틈히 옆에서 가스라이팅 하면서 친구에 대한 신뢰가 그거밖에 없냐고 시전함.
택시비 주지도 않으면서 택시타고 가서 자기 수업 대신 대리출석 해달라고 생때를 부리는 등..하
에피소드가 다양한데
그 A라는 애는 진짜 예상못할 정도록
이상했어
나보고 동물 좋아하냐고 물어봐서 거기에 응 다좋아하지 한 말에
지도 좋아한데 특히 먹는거???? 이렇게 말하더라;;; 그래서 어? 뭘 먹어 하니깐 그때서야 술술 말하더라고 자기는 개고기 잘먹는데 특히 장조림 해서 먹는걸 좋아한다면서 그거 먹어본적 있냐고 할때 넘 짜증나서 없다고 말했는데 분위기 파악 못하고 계속 그러더라고 지금 생각하니 일부러 사람 맥이는거 아닌가 싶어
그리고 이때부터 사패 라고 눈치를 채야했는데 참..
다른 친구들 있을땐 선 넘는 말 안하는데
나랑 둘이 있을때 심부름 때문에 둘이 같이 편의점을 가는중이였거든 나한테 무교냐고 물어봐서 ㅇㅇ 이러니 거기서도 종교 안믿으면 지옥간다 는 둥 너네는 불쌍하다? 자기 말 안믿어서 큰일난다는둥 이 말하면서 편의점으로 뛰어감
ㅋㅋ나 진짜 애 때문에 고민 상담도 받았어 ㅋㅋㅋㅋ
진짜 둘이 있을때 사람이 변한게 고당때 잘못만난 그 친구랑 넘 존똑ㅡㅡ가스라이팅.이간질등등
내가 만만하게 보이니깐 내 앞에서 편하게 개소리를 했던거지
나도 멍청했어 그 무리에서 빠지기 싫은지라 그때당시 4명 무리로 다녔거든
걔가 이상하다 싶어도 말하면 안될거 같아서 그냥 스루하고 무시 했지
물론 나중에 그 A가 애들한테도
비슷한 말 한거같더라고
술 마시면 지옥간다는 드립쳐서 첨에 장난인줄 알았는데 A가 넘 진지하게 받아쳤다고..
아무튼 결정적으로 내가 갤 피하게 된 계기는
대학교에서 우리 학과가 그렇게 인원수가 많지가 않았어 난 통학 하고 거의 아싸였지만 그래도 인원수가 별로 없어서 대충은 소식을 듣고 그랬어
어느정도 애들 얼굴은 알 정도였어.
그리고 같이 다닌 친구가 과대였고 그 친구가 무리에서 어울리지 못한 애를 챙겨줘서 그 애가 고마웠는지 과대 친구한테 콘서트 같이 가고싶다는 말도 했었데..
그리고 얼마뒤에 수업 들으려고 엘레베이터 타고 가는데 그 A랑 같이 엘레베이터 탔거든.. 근데 그 A 가
자기 고등학교 다닐때 공부 잘하는 친구 이야기를 꺼내더라
엘리베이터 만원이라서 나랑 A랑 맨뒤에 정말
딱 벽에 달라붙는 수준이였는데
걔가 작은 목소리로 말하는거야
그 좁아터진 공간에서 무시할수도 없어서
그냥 들었거든
그 공부 잘하는 친구를 애들이 다 싫어했고 느낌상 걔도 싫어한거 같음.
고등학교 친구가 성적 잘받아서 자기가 원하는 학교에 들어갈수 있었는데 운나쁘게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그런 말을 하더라고
근데 이번에 내가
걔 보면서 아 멀어져야겠다고 생각한 계기가 뭐였는지 아니.. 걔 표정이 되게
🤭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나
엄청 조소에 가득찬 얼굴로 말하고 있었거든
웃을이야기는 아닌거 같아 라고 대답하니깐
다 싫어하는 애라서 괜찮다 ? 뭐 이런식으로 말했어..
그러면서 과대한테 콘서트 같이 가자고 말한 그 아이가
우울증 으로 자살했다고 알려주더라고..그때도 똑같이 저 표정 으로 뭐가 신났는지 목소리는 작게 말하는데 🤭 이 얼굴로 신나하더라고
그때 엘레베이터 나랑 걔만 탄게 아니고 다른 사람들도 다 있었는데
그리고 엘레베이터 나오자마자 다른 학과생
한테도 나한테 말한 그 말투와 그 표정으로 똑같이 말했어..
그 전달받은 애는 첨에 장난인줄 알고 썩소를 지었고.. 근데 다들 야 진짜야 이러니깐 그때서야 걔도 정색하면서 왜 웃으면서 말하냐고 장난인줄 알았어 이러고 나도 너무 당황 해서 말도 못하는데 걔만 비실비실 정말 비실비실 웃더라..
과대 친구도 되게 놀래서 마음이 안좋다고 했는데 그때서야 좀 정상인으로 돌아와서 맞장구? 정말 맞장구 라는 단어가 생각날 정도로 옆에서 그러게 하면서 추임새를 넣는 그 모습이 나한테 정말 레전드였고.. 이때부터 싸패끼를 드러낸거같아..
하나부터 열까지 다 이상했고 그거 과대 친구도 걔가 이상하다는걸 느꼈어 ㅋㅋ
나없을때 걔가 이상한 이야기를 했었더라고..이건 나중에 들었어
아무튼 기분 나쁜 경험이였고 걔가 무슨 심리인지는 알고싶지는 않아
나말고 다른 과대 친구 한테도 수작 부리려고 했던거 같아
자기 남친 이랑 데이트 한다고
가방 빌려달라고 해서 가방 빌려줬더니
며칠이 지나도 안돌려주고 소식이 없어서
가방 돌려달라고 말했데 그러니 걔 왈
너는 친구에 대한 믿음이 그거밖에 없냐는둥 이상한 개소리를 했데. 진짜 완전체..아무튼 학교 다니면서 만난 인간들 중 제일 최악 중에 최악이였고 두번은 만나고 싶지 않은 그런 유형이였어 .이상 두서없이 말했지만 이제와서 이야기 하고싶어졌고 너네도 쎄하다 싶은 인간 보이면 그냥 초창기부터 떨어지는거 추천해
지금 생각해도 이상하고 기분나쁜 경험이라서
어릴때 부터 좀 가스라이팅 심한 친구랑 사귄적있어. 덕분에 학교 다닐때 마음고생 하고..자기 표현 하는것도 힘들었었어
툭하면 자기 마음에 안들면
각서 쓰라고 하고
내가 자기 남자 친구도 아닌데 (둘다 여자) 남자친구 처럼 행동하면서 좀 이상하게 집착 했어
이간질은 기본이고 외모 후려치거나 다른 친구랑 영화보러가면 학교 계단 구석에 서게 만들어서
누구랑 가기로했어 몇시에 나말고 영화 약속 잡지말라면서 각서까지 받아 내려고 했었어
어이없고 웃긴건
내가 친하게 지내고 싶었던 친구가 있었는데 걔랑 같이 영화 보자고 약속 잡더니
당일날 약속 펑크내고 잠적..
지금생각하면 너 뭐하는 거냐고 화 낼 법한데
그땐 넘 어리고 미숙해서 화도 안나고
생각해보면 일부러 저런 이상한 행동 하면서 화 내는지 안내는지 테스트 한 거 같기도 해
나중에 걔가 이간질 하고 다닌다고
나보고 너 알고 있었어 하면서 다른 친구가 전화 해주기도 했어 ㅋㅋㅋ
나도 어느정도 눈치 채고 있었지만 더이상 그런거에 신경쓸만큼에 감정이 1도 안남았던지라ㅋㅋ진짜 다 관두고 학교 졸업하면서 서서히 멀어졌어
(다른 토리가 언급 해서 추가로 쓰는데)
이 아이도 에피소드가 다양했지만 내가 젤 힘들었던건 우리집이랑
정 반대 방향인데 집에다 데려다 달라고 하고 안해주면 친구 인데 친구가 그것도 못해주냐는 등 넌 친구가 이런것도 못해 주냐고 휘어잡았어 ㅋㅋ
그리고 대학 다니면서 집이랑 학교 거리가 멀어서 통학 했었는데 통학하면서 만난 A라는 친구도
첫인상은 좋았어 그런데 갈수록 그 A,친구한테도 그 고등학교 때 만난 걔 모습이랑 곂치더라..
돈을 빌리면 안갚고 갚으라고 말하면 그 자리에서 막말을 하는 등 나중에 옆에서 보다 못한 언니가(동기) 나 대신 뭐라해서 겨우 그 돈 받은적 있고 (걔는 한학기가 지날동안 이리저리 핑계 대면서 돈을 안갚았어.) 틈틈히 옆에서 가스라이팅 하면서 친구에 대한 신뢰가 그거밖에 없냐고 시전함.
택시비 주지도 않으면서 택시타고 가서 자기 수업 대신 대리출석 해달라고 생때를 부리는 등..하
에피소드가 다양한데
그 A라는 애는 진짜 예상못할 정도록
이상했어
나보고 동물 좋아하냐고 물어봐서 거기에 응 다좋아하지 한 말에
지도 좋아한데 특히 먹는거???? 이렇게 말하더라;;; 그래서 어? 뭘 먹어 하니깐 그때서야 술술 말하더라고 자기는 개고기 잘먹는데 특히 장조림 해서 먹는걸 좋아한다면서 그거 먹어본적 있냐고 할때 넘 짜증나서 없다고 말했는데 분위기 파악 못하고 계속 그러더라고 지금 생각하니 일부러 사람 맥이는거 아닌가 싶어
그리고 이때부터 사패 라고 눈치를 채야했는데 참..
다른 친구들 있을땐 선 넘는 말 안하는데
나랑 둘이 있을때 심부름 때문에 둘이 같이 편의점을 가는중이였거든 나한테 무교냐고 물어봐서 ㅇㅇ 이러니 거기서도 종교 안믿으면 지옥간다 는 둥 너네는 불쌍하다? 자기 말 안믿어서 큰일난다는둥 이 말하면서 편의점으로 뛰어감
ㅋㅋ나 진짜 애 때문에 고민 상담도 받았어 ㅋㅋㅋㅋ
진짜 둘이 있을때 사람이 변한게 고당때 잘못만난 그 친구랑 넘 존똑ㅡㅡ가스라이팅.이간질등등
내가 만만하게 보이니깐 내 앞에서 편하게 개소리를 했던거지
나도 멍청했어 그 무리에서 빠지기 싫은지라 그때당시 4명 무리로 다녔거든
걔가 이상하다 싶어도 말하면 안될거 같아서 그냥 스루하고 무시 했지
물론 나중에 그 A가 애들한테도
비슷한 말 한거같더라고
술 마시면 지옥간다는 드립쳐서 첨에 장난인줄 알았는데 A가 넘 진지하게 받아쳤다고..
아무튼 결정적으로 내가 갤 피하게 된 계기는
대학교에서 우리 학과가 그렇게 인원수가 많지가 않았어 난 통학 하고 거의 아싸였지만 그래도 인원수가 별로 없어서 대충은 소식을 듣고 그랬어
어느정도 애들 얼굴은 알 정도였어.
그리고 같이 다닌 친구가 과대였고 그 친구가 무리에서 어울리지 못한 애를 챙겨줘서 그 애가 고마웠는지 과대 친구한테 콘서트 같이 가고싶다는 말도 했었데..
그리고 얼마뒤에 수업 들으려고 엘레베이터 타고 가는데 그 A랑 같이 엘레베이터 탔거든.. 근데 그 A 가
자기 고등학교 다닐때 공부 잘하는 친구 이야기를 꺼내더라
엘리베이터 만원이라서 나랑 A랑 맨뒤에 정말
딱 벽에 달라붙는 수준이였는데
걔가 작은 목소리로 말하는거야
그 좁아터진 공간에서 무시할수도 없어서
그냥 들었거든
그 공부 잘하는 친구를 애들이 다 싫어했고 느낌상 걔도 싫어한거 같음.
고등학교 친구가 성적 잘받아서 자기가 원하는 학교에 들어갈수 있었는데 운나쁘게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그런 말을 하더라고
근데 이번에 내가
걔 보면서 아 멀어져야겠다고 생각한 계기가 뭐였는지 아니.. 걔 표정이 되게
🤭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나
엄청 조소에 가득찬 얼굴로 말하고 있었거든
웃을이야기는 아닌거 같아 라고 대답하니깐
다 싫어하는 애라서 괜찮다 ? 뭐 이런식으로 말했어..
그러면서 과대한테 콘서트 같이 가자고 말한 그 아이가
우울증 으로 자살했다고 알려주더라고..그때도 똑같이 저 표정 으로 뭐가 신났는지 목소리는 작게 말하는데 🤭 이 얼굴로 신나하더라고
그때 엘레베이터 나랑 걔만 탄게 아니고 다른 사람들도 다 있었는데
그리고 엘레베이터 나오자마자 다른 학과생
한테도 나한테 말한 그 말투와 그 표정으로 똑같이 말했어..
그 전달받은 애는 첨에 장난인줄 알고 썩소를 지었고.. 근데 다들 야 진짜야 이러니깐 그때서야 걔도 정색하면서 왜 웃으면서 말하냐고 장난인줄 알았어 이러고 나도 너무 당황 해서 말도 못하는데 걔만 비실비실 정말 비실비실 웃더라..
과대 친구도 되게 놀래서 마음이 안좋다고 했는데 그때서야 좀 정상인으로 돌아와서 맞장구? 정말 맞장구 라는 단어가 생각날 정도로 옆에서 그러게 하면서 추임새를 넣는 그 모습이 나한테 정말 레전드였고.. 이때부터 싸패끼를 드러낸거같아..
하나부터 열까지 다 이상했고 그거 과대 친구도 걔가 이상하다는걸 느꼈어 ㅋㅋ
나없을때 걔가 이상한 이야기를 했었더라고..이건 나중에 들었어
아무튼 기분 나쁜 경험이였고 걔가 무슨 심리인지는 알고싶지는 않아
나말고 다른 과대 친구 한테도 수작 부리려고 했던거 같아
자기 남친 이랑 데이트 한다고
가방 빌려달라고 해서 가방 빌려줬더니
며칠이 지나도 안돌려주고 소식이 없어서
가방 돌려달라고 말했데 그러니 걔 왈
너는 친구에 대한 믿음이 그거밖에 없냐는둥 이상한 개소리를 했데. 진짜 완전체..아무튼 학교 다니면서 만난 인간들 중 제일 최악 중에 최악이였고 두번은 만나고 싶지 않은 그런 유형이였어 .이상 두서없이 말했지만 이제와서 이야기 하고싶어졌고 너네도 쎄하다 싶은 인간 보이면 그냥 초창기부터 떨어지는거 추천해
다른 친척이 이 사람이랑 싸우고 자살기도 했었는데
신나서 전화해서 진짜 행복하다는 듯 야!! 너 죽으려다 실패했다며!! 이랬다고 함.. 둘은 가족사이임
진짜 사패의 세계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