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병원은 이사때문에 옮겨서 여기가 세번째고

조울증 공황장애 약물 복용은 3년차야

근데 나는 더 병신이 되가는 것 같아

병원에 어디까지 얘기해도 되는거야?

나는 지금까지는 병원가면 의사 선생님들이 먼저

밥 잘먹냐 잠 잘자냐 공황발작 증세 있냐고 물어봐

그러면 나는 그에대한 대답을 하고 10분 안팎으로 진료가 끝나

병신같은 일이 잔뜩 있었는데 그리고 항상 너무 힘든데

그거 말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어

병원이니까 일단은 내 신체적 증상을 치료해주시는 곳 같거든

심리상담 받는 곳을 따로 찾아봐야할까?
  • tory_1 2019.09.23 00:54
    난 5분 안에 다 얘기하는데..ㅋㅋㅋ 자해해요 우울해요 자살충동 있어요 죽고싶어요 심장 터지는거같은 기분이예요 파란 약 먹으면 머리 깨질거같이 아파요 뭐 이런식으로 ㅠㅠ 세세한 상담은 심리상담 가서 해야하는거같어 내 정신과 신체에 직결되는 부분만 말해 망상 있으면 망상 있다고 하고..
  • tory_2 2019.09.23 01:26

    일단 증상 메모로 정리한담에 쫙얘기해봐

    바보된거같다 이 얘기도 해봐. 

    실생활에 불편하면 의사가 약 바꾼다던가 조치취할듯

  • tory_3 2019.09.23 03:58

    말안하면 몰라 최대한 자세히 얘기 하는게 의사도 진료보기 편할거야 미리 적어놓고 가는것도 좋고 

  • tory_4 2019.09.23 05:58
    상담치료 따로 하는게 좋을거같아 나도 처방받을 약과 관련된 증상만 말해...
  • tory_5 2019.09.23 09:27
    난 대기환자 수에 따라 다르더라. 대기환자 밀려있으면 간단하게 증상말하고 사람 없으면 선생님도 더 얘기하고 싶은거 말하라구 계속 시간줘서 그럴때만 조금씩 얘기해. 근데 선생님이 상담도 추천해주시더라. 더 많이 얘기들어줄 수 있을거라고...
  • tory_6 2019.09.23 16:23

    금전적 여유만 있으면 상담 받는것도 도움이 되긴할거야 정신과는 약 처방위주라ㅠㅠ 나도 선생님이 다른거 물어보지 않는 이상 현재 내 증세에 대해서만 말하고 질문하고 약만 받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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