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1-2년 전부터 속이 안좋다고 호소했어
원래도 소식하는 애인데 속 안좋은 뒤로는
저녁도 늦게먹으면 못자겠다고 4시쯤에 먹고
많이 먹으면 속 안좋다고 아침에 조금 먹고
점심은 건너 뛰고 저녁을 먹어
속이 안좋다고 확 느낀 날이 있는데
그 날이 처음으로 굽네 볼케이노를 먹은 날이었어
먹은 후로 속이 망가졌다고? 느끼고
그 증상이 심한 날은 잠에서 깨고 새벽에 헛구역질을 하거나 앉아서 쓰린 배를 부여잡고 있더라
일단 속이 안좋다고 느끼니까 먹는게 되게 한정적이고
가족들이랑 외식을 할라해도 늦은시간이나, 기름진 음식은 제한되더라구..
밀가루 음식 먹으면 그게 더 심해지는거 같고
매운건 절대 안먹어, 국물요리도 건더기만 먹어
탄산도 당연히 금지
그리고 워낙 소식을 해서 체중도 저체중이고(153/37)
무엇보다 자기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해
증상이 한창 심할때는
대학병원가서 내시경도 받아봤어
근데 위벽이 살짝 상처난거 빼고는 아무런게 없대
약도 지어서 먹어봤는데 변비만 심해지고 똑같대
한의원에 가봤더니 위장이 약해서 그렇다고
약도 지어봤는데 이것도 효과무
위장에 좋다는 양배추즙을 1년째 복용중이야
첨엔 괜찮은거 같다더니 요즘엔 근데 그냥 그렇대ㅋㅋㅋㅋ...
그 외에 실천하는건 밖에나가서 짧게 운동?
내 생각에는
1.동생이 열이 되게 많아
그래서 한겨울에도 이불 덮고 선풍기 켜고 자거든...
이것도 연관이 있나 싶고
2. 원래도 소식을 하던애라 위장의 소화기능이 점점 떨어져서 그런가 싶기도 해
3. 아니면 예민한 성격이라 남들보다 아픔을 더 극대화해서 느끼는건가 싶어 (역치가 낮다고 해야하나?)
예민한 정도가 어렸을때는 화나면 자기 분에 지쳐서 막 기절하고, 환경이 바뀌면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어
아무튼 심신을 안정시켜봐라 해도
자기는 너무 힘들다 아프다 하니까
부모님이 보기에도 안타깝고..
요즘에 또 심해져서 병원예약은 잡아놨긴 했는데
내생각엔 이번에도 결과가 같을거 같거든...
물론 톨들이 전문가는 아니지만
비슷한 경험이 있나 싶어서 글을 쪄본당 ㅠㅠ
원래도 소식하는 애인데 속 안좋은 뒤로는
저녁도 늦게먹으면 못자겠다고 4시쯤에 먹고
많이 먹으면 속 안좋다고 아침에 조금 먹고
점심은 건너 뛰고 저녁을 먹어
속이 안좋다고 확 느낀 날이 있는데
그 날이 처음으로 굽네 볼케이노를 먹은 날이었어
먹은 후로 속이 망가졌다고? 느끼고
그 증상이 심한 날은 잠에서 깨고 새벽에 헛구역질을 하거나 앉아서 쓰린 배를 부여잡고 있더라
일단 속이 안좋다고 느끼니까 먹는게 되게 한정적이고
가족들이랑 외식을 할라해도 늦은시간이나, 기름진 음식은 제한되더라구..
밀가루 음식 먹으면 그게 더 심해지는거 같고
매운건 절대 안먹어, 국물요리도 건더기만 먹어
탄산도 당연히 금지
그리고 워낙 소식을 해서 체중도 저체중이고(153/37)
무엇보다 자기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해
증상이 한창 심할때는
대학병원가서 내시경도 받아봤어
근데 위벽이 살짝 상처난거 빼고는 아무런게 없대
약도 지어서 먹어봤는데 변비만 심해지고 똑같대
한의원에 가봤더니 위장이 약해서 그렇다고
약도 지어봤는데 이것도 효과무
위장에 좋다는 양배추즙을 1년째 복용중이야
첨엔 괜찮은거 같다더니 요즘엔 근데 그냥 그렇대ㅋㅋㅋㅋ...
그 외에 실천하는건 밖에나가서 짧게 운동?
내 생각에는
1.동생이 열이 되게 많아
그래서 한겨울에도 이불 덮고 선풍기 켜고 자거든...
이것도 연관이 있나 싶고
2. 원래도 소식을 하던애라 위장의 소화기능이 점점 떨어져서 그런가 싶기도 해
3. 아니면 예민한 성격이라 남들보다 아픔을 더 극대화해서 느끼는건가 싶어 (역치가 낮다고 해야하나?)
예민한 정도가 어렸을때는 화나면 자기 분에 지쳐서 막 기절하고, 환경이 바뀌면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어
아무튼 심신을 안정시켜봐라 해도
자기는 너무 힘들다 아프다 하니까
부모님이 보기에도 안타깝고..
요즘에 또 심해져서 병원예약은 잡아놨긴 했는데
내생각엔 이번에도 결과가 같을거 같거든...
물론 톨들이 전문가는 아니지만
비슷한 경험이 있나 싶어서 글을 쪄본당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