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어릴때, 무릎 삐끗한거 방치?된적이 있어서..
그때 당시에 깁스하고 완치는 되었지만..
아주 가끔, 무릎이 빠진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으로 못걸을 때가 있어.
그럼 몇번 다리 구부렸다 폈다 해주고 하면 좀 괜찮아지고 하는데..
오늘따라 거의 한 시간 가까이 계속 아프길래...
맘잡고 병원을 갔는데..
병원 가는 버스 내리면서 괜찮아짐...ㅡㅡ;;;
갈까 말까 하다가 원인이라도 찾자 싶어서..
졍형외과 들어갔는데..
엑스레이상에 문제없다고 하면서..
무릎을 만져보더니 엑스레이상에는 없는데 무릎이 부었다면서...
부었다는건 염증이 있을거라면서,
통증 주사를 맞으라더라? 초음파 보면서 맞는 주사라면서..
무릎 외측과 내측 양쪽으로 주사를 맞히는데..
스테로이드 조금 들어있고 항염증조금 있고 진통제 들어있고 뭐 그렇다는데...
대략 10만원 안되는 돈 내고 맞고 오긴했는데..
그닥 지금까지도 주사맞기전의 느낌만큼 편하지 않은..
불편한 느낌이 계속 되는데 이게 맞나 싶고..
원인을 알수 없으니까 괜히 부었다고 하면서 주사 놨나 싶구... 뭔가 꺼림칙 하네...
무릎 주사 맞아본 토리 있음 알려줘~
토리야 그거 나야 주사 3번 맞아야 한다고 해서 3번 맞고 무릎 상태가 예전으로 안돌아와 병원 괜히 갔어 ㅠㅠ 진짜 개후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