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부터 뭔가 우울하더라니 내가 취준생이라 그런건가 했는데 어김없이 pms가 찾아왔네ㅠㅠㅠ
부종도 심해지고 무기력감 피로감 등등 전부 다 엿 같지만 그래도 버틸만 한데
진짜 견딜 수 없는건 너무너무 우울해진다는거야ㅜㅜ
pms만 오면 왜 이렇게 죽고 싶어질까ㅠㅠㅠㅠㅜ
미치겠다 진짴ㅋㅋㅋㅋㅋㅋ 1분 1초가 우울해서 내 자신을 가만히 둘 수가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저기 검색해보니까 바이텍스 많이들 이야기 하던데 이거 먹으면 나아질 수 있는 거야??
pms에 마그네슘 좋다고 해서 그건 챙겨 먹는데 나는 효과 못 느끼고 있거든 ㅠㅡㅠ
토리들은 pms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니!
마그네슘 나도 효과 없었음..ㅠㅠ
내 경험인데 나는 정신과 가서 불안장애 약까지 타먹었지만
호르몬을 이기지 못했어. 역시나 그날가까워오면 우울하더라고
그래서 약 끊었는데 그렇다고 pms가 더 심해지진 않았음
바이텍스는 맞는사람은 맞는거같은데 나는 이것도 효과못봄 오히려 생리불순왔다..
하지만 한번 도전은 해봐. 그리고 최소한 3달이상 먹어봐. 난 1달째까지 좋았지만
그다음달은 붓기도 심해지고 정신적으로도 지옥을 경험했거든
난 유산균이 조금 효과있었던거같아
장내 환경이 정신적인 부분에 영향을 많이 준대잖아?
재로우 포뮬라 500억마리 먹었는데 좀더 활력있는 생활이 가능했음
그런데 이것도 완전 생리 임박하면(2~3일전) 효과없었어
지금은 1000억마리짜리로 바꿨는데 적응중이라 아직 어떤지는 말못하겠네
결론은 이모든게 임신을 위한 호르몬의 잔혹한 계략같아
예민해져있어야 건강한 정자를 선별하고
생리가 임박했으니 몸과 마음을 바짝 쪼여서 얼른 임신하라는 ..?
나 대학생때 너무 심해서 프리페민 6개월 복용하고 좀 나아진 감이 있었어! 하지만 완전 없어지지는 않고 경감될뿐 계속된다..
다들 댓글 고마워ㅠㅠㅠㅠㅠ 찬찬히 찾아보고 방법 강구해야겠다!
나도 펨에스 우울이 유독 심해서 아예 병원 다니고 있어! 병원 다니니까 직방이야 .,, 조와,,,
톨 혹시 산부인과 갔어? 아님 정신의학과 갔어?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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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내가 미친년같이 굴고있으면 어김없이 생리 일주일 전이고....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