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자라 예고편만 보다가 어떤 은혜로우신분이 한글자막 달아주셨는데 넘나 기대되는중..^^ㅎㅎ
내용으로보면 천일의 스캔들에 프랑스 영화 페어웰, 마이퀸 섞은듯한 느낌에 연출면에선 약간 박찬욱느낌도 나고?
근데 뭔가 불공평해보인다ㅠ
예고편만 보면 인성도 별로고 현실감각도 좀 떨어져보여서 약간..무능해보이는데, 그래도 왕이라는 이유만으로 저렇게 예쁜 여자 둘이 놀아드리고, 당신 애정 독차지하려고 서로 신경전벌인다는게..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딱히 엄~청나게 부럽지는 않지만 뭔가 꽁기한 기분?ㅠㅠ
어쨌건간에, 한국에 개봉되면 젤 먼저 달려가서 볼것이야
이 감독 영화는 한번도 본적이 없지만 예고편이랑 줄거리내용만 봐도 취향저격인지라 가장 기대중인 영화야..
아 이거 실화였던거야?;; 난 그냥 영국을 배경으로 가상의 여왕이랑 시녀들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는데..ㅠ
영국 여왕은 서네명밖에 몰라서 또 여왕이 있는줄 몰랐어..그냥 걔네들이 단줄..
그니까 저 말보로 공작부인이랑 아비가일은 프랑스로 치자면 약간 가브리엘 폴리냐크 백작부인 포지션인거네ㅋㅋ
순진하고 착하지만 친구가없어 외로운 마리 앙투아네트 여왕에게 접근해서 돈뜯어낸 악녀같은 여자..
하지만 페어웰,마이퀸에선 그런 가브리엘 폴리냑을 피해자로 그렸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