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들 인생 영화 있니?

포레스트 검프, 빅피쉬, 패딩턴2.

마음이 따뜻해져서

범죄도시, 화이, 신의한수, 추격자, 마녀.
캐릭터들이 매력적이어서 좋아해. 무겁지도 않은 내용인데다가 주조연도 다들 찰떡이고 난 범죄물을 좋아하는데 정치나 권력관련된 것은 현실생각나서 꺼려하거든. 근데 저 영화들은 그냥 범죄물이야.
단점은 죄다 잔인하다는 것...

몬스터콜

더 문
거의 영화 혼자 다 이끌어가는데 연기 너무 잘하고 그 상황이 너무 애절하고 슬픔 거의 생지옥이 아닐까 싶은데 보고나면 오열함 ㅠㅠ

비슷한 걸로 가타카
주인공이 꿈을 향해 목표를 향해 진짜 열심히 노력해 주인공들 다 너무 잘생기고 이뻐서 보는 맛도 있었고
러닝타임 내내 쫄리게 하는 쪼는 맛도 있어서 재밌어

파니핑크. 봐도봐도 울컥해 우울할 때 보는 편이야 자존감이 조금이라도 생겨난다 할까..

나도 빅피쉬 추천! 영상이 예쁘고 보고 나면 가슴이 따뜻해지는 느낌. 동화같아~~~

어바웃타임이랑 기억전달자! 어바웃타임은 그 잔잔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랑 영화 속 메시지 좋아하고 기억전달자는 원작 좋아하는데 영화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해
저 너머를 보게되는 순간이 너무 좋아

UP - 깐깐하고 죽고싶어하는 할아버지를 남자애기가 힐링해주고 친구가 되는 내용이 너무너무 좋아
트루먼쇼 - 이게 대체 몇십년전 영환데 지금이랑 다른거 1도 없죠 좆간새끼들 ㅠㅠ
매드맥스 퓨리로드 - 나도 사막에 있는것 같아 두근두근함

라라랜드 - 처음에 봤을 때는 그냥 노래좋다 였는데 두세번 보니까 너무 좋더라. 왜 다른 사람들이 인생영화라는지 알겠어. 우울할때도 보면 좋을 것 같아. 노래가 흥겹기도하고 여기 주인공들이 우울할때 극복하는 이야기도 꽤 중요포인트여서.

중경삼림 - 이건 이번에 내 인생영화 된건데 꼭 봐 ㅜㅜ. 이때 홍콩상황 생각하면서 보면 맴찢... 난 2번째 에피소드가 더 좋아. 간질간질 연애도 해보고싶어지고 왕조위 존잘 ㅎㅎ

키리시마가 부활동 그만둔대 - 학교의 묘한 계급을 잘 표현한 영화인데 서로 자신들이 하고 싶어하는걸 절대 포기하지 않는게 나에게 힘을 주었어. 잔잔하니 그냥 보기도 좋아.

means girl - 그냥 전형적인 미국 하이틴 영화인데 존잼. 주인공애들도 다 예뻐서 볼 맛도 난다 ㅜㅜ 그냥저냥 볼만해.

카이로의 붉은장미...영화 마지막 장면 여자 주인공이 나톨인것 같아서

터미널
뉴욕에 여행을 온 남자가 고국에 쿠데타가 터져 유령국가가 되는 바람에 돌아가지도, 입국심사때문에 공항을 나가지도 못하게 되서 공항에서 살게 되는 내용임! 장르가 코미디라 웃기기도 하고 주인공이(톰행크스 아찌임) 열심히 일도 공부도 하며 공항 내 인기인 되는거 보면 뿌듯하달까 ㅋㅋㅋㅋ 20번은 본거같아 ㅋㅋㅋ

더 폴 :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우울한 배경인데 천진난만한 아이의 눈으로 봐서 뭔가 잔혹동화같아서 좋았어 영상미도 너무 좋고... 이 영화로 리페이스 입덕함

난 매드맥스.. 영상미도 최고고 무엇보다 퓨리오사 인생캐...

쇼생크 탈출이랑 어바웃 타임!! 매년 한 번 씩 보는 영화들. 보고 나면 뭔가 뭉클해..

패왕별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친절한 금자씨
양들의 침묵

쓰고보니 우울우울하네ㅋㅋㅋ
나는 보고나면 여운이 길게 남는 영화를 특히 좋아함

당신이 잠든 사이에. 따뜻하고 귀여운 영화야. 그 시대의 느낌도 좋고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타국에서 외국인들이 느낄 공허함을 잘 표현했어

밝은 것만 추천하자면!

거짓말의 발명 - 보고 기분 좋아졌어

화이트칙스 - 웃겨서 좋아해

어바웃타임 - 보고 있으면 나까지 기분 좋아지는 느낌이라서
시간여행자의 아내 - 사실 별 내용 아닌거 같은데 마지막 장면은 볼때마다 울컥울컥한다ㅜㅜ
제일 중요한 건 내가 레이첼 맥아담스를 조아해!ㅎㅎ

스탠 바이 미 / 사랑, 우정, 꿈, 희망, 두려움, 공포, 이기심 등 사람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너무나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잘 드러낸 영화라서 볼 때마다 새롭게 느껴져. 미국의 아름다운 대자연이 펼쳐져서 시각적으로도 황홀함.
즐거울 때 봐도 좋고, 우울할 때 봐도 큰 힘이 되어주는 영화야.

찐토리 우울하니까 밝고 유쾌한 거!

앤트맨/데드풀: 난 히어로물도 좋아하고 B급 감성도 좋아하는데 앤트맨이랑 데드풀은 이 두 개가 합쳐져서 더 좋더라♡ 앤트맨은 괜찮은데 데드풀은 좀 잔인하고 선정적이기 때문에 주의 요망...

이지에이/클루리스/퀸카로살아남는방법: 웬만한 하이틴 영화 다 봤는데 이 3개가 제일 재밌고 아무 생각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들 같아 하이틴 인생작~! 쉬즈더맨은 내 기준 저 세 작품들에 비해 유치하긴 한데 이것도 나쁘진 않아! 그냥저냥 볼만함

엣지오브투모로우: 인생작 갓띵작 만약 안 봤으면 무조건 봐야 해 이것도 진짜 생각 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인데 연출 자체가 워낙 힙해서 더 짜릿하더라고

시스터액트/시카고/8마일: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 때 시원시원한 노래 나오는 뮤지컬 영화도 괜찮을 것 같아 귀가 호강을 하니까 다른 생각 할 겨를 없이 빠져들기도 하고ㅎㅎ 8마일은 에미넴 가사 보면서 속 시원해지더라 꼭 뮤지컬 영화 아니더라도 코요테어글리나 비긴어게인처럼 노래 많이 나오는 영화나 스텝업처럼 춤 나오는 영화도 좋을 듯

내가 적어도 3번 이상 재탕한 영화들임ㅋㅋ 잊고 살다가도 어느 날 문득 또 보고 싶어져서 본다거나, 영화 채널에서 틀어주고 있는 걸 발견하면 나도 모르게 또 보고 있음ㅋㅋ

찐 토리 즐거운 영화 보고 우울함 떨쳐냈으면 좋겠다~

전도연이렁 박해일 나온 인어공주, 리틀포레스트 일본판
둘 영화 다 우울하고 지루하며 모든게 귀찮을 때
햇빛 쨍한 시골배경 영화 보면서 광합성하는 기분이야
그리고 마음이 편해지고 언제봐도 지루하지 않아서 좋아해

프로메테우스...진짜 징그럽고 잔인한데 그냥 내가 처한 현실은 잊게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보다더좋을순없다!!!오래된 영화지만 정말 좋아ㅠㅠ

빌리 엘리어트. 잘만들어진 소년과 가족의 성장 영화라고 생각함. 마지막에 빌리가 뛰어오르는 장면 보면 괜히 내가 키운 것 처럼 뿌듯해. 매번 겨울이면 꼭 한번은 본다.

헤드윅

내게 위로를 주고 공감도 많이 가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감싸주는 느낌이라

난 그냥 우울할 땐 아무 생각없이 세 얼간이 본다

중간중간 나오는 노래들도 신나고 중간에 약간 무거운 주제들을 갖고 있지만

긍정적으로 결론 내줘서 좋아

실버라이닝플레이북!!!

어메이징 메리,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볼 때마다 위로받음ㅠㅠ

인생은 아름다워, 식스센스, 토이스토리
이 영화들 보면 마음이 따뜻해져ㅠㅠ 인생은 아름다워는 두 말할 필요없고 식스센스는 희대의 반전이라는 그 평? 유명세?땜에 영화 자체가 저평가된것같다 느꼈어 반전이 아니더라도 최고인 영화인데ㅠㅠ 세상 감동적인데ㅠㅠㅠ장르도 스릴러로 분류되는거 진짜 에러라 생각함ㅠㅠ 토이스토리는 몇번을 봐도 좋음 마지막 시리즈가 내 최애

중경삼림... 

세기말 홍콩 특유의 혼란스러움을 좋아해.

어딘가 하나씩 결핍되어있는 캐릭터들도 너무 사랑스럽고...

떠나고 싶을때 그 미쟝센들을 또보고 또보고 해.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도 아이슬란드 풍경이 멋지고 상상력을 자극해서 주기적으로 봐.

라이프오브파이

해석하는 재미도 있고 교훈도 있는 영화지만
영상미 영상미때문에 인생영화

헤드윅, 매드맥스

주토피아

어제 본 엣지 오브 투모로우!! 꼭봐라 토리야!!!!!
진짜 간만에 띵작이다 느끼고 끝나자마자 다시 돌려봄!!
타임슬립 우주전쟁 액션 영화인데 잔인한거 별로 없고 꿀잼ㅠㅠ
참고로 나도 존나 우울증 개 심해서 땅굴파다가 본거

백투더퓨쳐 이런 공상과학 존나 좋아ㅜㅜ

타이타닉

정말인생영화야.....

둘 다 애니메이션이지만 Up. 인사이드아웃. 힐링될수 있기를 바라ㅜ

매드맥스랑 팀버튼 동화풍 영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