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책 다시 읽어보려 하는데 책에 집중이 잘 안되고
거의 컴퓨터 아니면 폰으로 보는데 집중안되면 책 2개 띄워놓고 보고 이러거든
이런 내가 제일 최근에 재밌게 읽은거 몇가지 추천할게.
- 방주
정말 재밌어 ㅠㅠㅠ 이거보고 다시 독서 시작함
여러명의 사람들이 어쩌다 한 건물에 갇히게 되고 지하에선 물이 차올라 점점 건물은 잠기게되고 밖으로 나가려면 1명이 희생해야하는 그런내용
- 죽은남편이 돌아왔다 1,2
이것도 진짜 제발 봐
남편이 죽고나서 보험금 타려고 기다리고있는데 갑자기 왠 남자가 나타나고 자기가 남편이라 우기는데
지문조회를 해도 남편이름이고 시어머니도 이웃주민들도 다 남편으로 인정하는 뭐 그런내용
- 살인리스트
어느날 살인예고 리스트를 한 여자가 받게되는데 거기 자기이름도 쓰여있고 실제 적힌대로 사람이 죽어나가는 ... 범인찾기 내용
범인찾기 외에 또 다른 흥미진진한 점도 있어. ㅎㅎ (스포아니고 이건 책소개에도 써있는;;;)
처음에 좀 지루한가 했는데 나중에 너무 재밌어서 식당에서 밥먹으면서도 계속봄
- 비밀 / 히가시노 게이고
딸이랑 아내가 버스타고가다 사고가 나서 죽었는데 아내의 영혼이 딸의 몸에 들어가는 이야기
결말이 약간 열린결말같지만 재밌게봤어
- 슈퍼히어로의 단식법
이건 추리소설은 아닌데... 청소년의 동성애랑 거식증에 대해 다뤘다고 책 소개에 써있는데 뭐 그런 내용이고
외모 불만있던 남자애가 굶을수록 초능력이 점점 많이 생겨가서 갑자기 친구도 사귀게 되고 점점 밥을 더 안먹고 뭐 그런내용
보다보니 나까지 식욕잃는느낌인데 뭔가 되게 기억에 남는 책
- 달 드링크 서점
이것도 추리는 아니고 마음따땃해지는 내용인데 판타지고 각 손님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술집 컨셉이야
결말 보면 완벽한 용두용미 책이고 책읽다 운건 처음 ;;
그 외에도 내가 재밌게 읽었던 책은
-비하인드 도어
-절대정의
-천명관 고래
-마당이 있는집
-언니, 내가 남자를 죽였어
-브링 미 백
-지구에서 한아뿐
-반가운 살인자 /서미애
-우리애가 결혼을 안해서요
-술꾼 도시 처녀들 1,2,3
-그녀는 다 계획이 있다
-홍학의자리
-작열
-수상한사람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