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는...오늘의 나...^^
이런적은 처음이라 매우 당황스럽다..ㅋㅋㅋㅋㅠ
평소에 추리소설 좋아하는편이어서 도서관가서 재밌겠다!!싶은거 빌려왔거든.
그때까지만 해도 줄거리보고 걍 재밌겠다생각만 함.
근데 한 3분의 1정도 읽으니까 기시감이 드는거야.
뭔가 기억이 날랑말랑 읽었던 느낌? 물론 지금도 이책의 결말과 세부내용 기억못함. 근데 내가 이 책을 펴서 본적있다는건 확실히 알겠어ㅋㅋㅋㅋㅋ
내용 궁금해서라도 다 읽긴할텐데
범인이라던가 트릭이라던가 기억이 날듯말듯한다..;;
내가 책읽고 이렇게 기억에 남는게 없었구나 갑자기 자괴감드네ㅋㅋㅠ
  • tory_1 2022.12.06 03:28
    감상 어디에 적어두면 내용 정리돼서 기억이 잘 나는 것 같더라고
  • tory_2 2022.12.06 03:53
    나 그런 적 몇 번 있어ㅋㅋㅋ단편집 같은거나 다작하는 작가님 작품 같은 거
  • tory_3 2022.12.06 08:04
    나도 딱 추리소설 읽다가 그런적 있어ㅋㅋ 그럴땐 기억에 기대서 약간 탐정된 기분으로 읽음ㅋㅋㅋ추리소설류는 흥미본위로 후루룩 많이 읽어서 그런거 같아. 재밌게 읽으면 그만이지뭐ㅋㅋ
  • tory_4 2022.12.06 08:39
    집에 애거셔 크리스티 책 사둔 것들 분명 한번 이상 완독했을텐데(학생때부터 사모은 거라) 내용이 기억 안 나서 요새 다시 읽고 있음ㅋㅋ
  • tory_5 2022.12.06 08:58

    10년 전에 읽은 책 모르고 또 빌렸는데 읽다 보니 어디서 본 것 같은 거야. 그래서 결말 확인하니까 내가 본 책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좋거나 나쁜 책은 기억에 남는데 무난하게 괜찮은 책들은 시간이 지나면 기억에 남지 않더라고. 올해부터 독서 노트 쓰고 있는데 감상 정리해서 기록하면 확실히 기억에 더 잘 남더라.

  • tory_6 2022.12.07 07:55

    있어 ㅋㅋㅋ


    왜지 기시감이 느껴지는데? 읽다보니 전에 읽었던 책이었어 ㅋㅋㅋ

  • tory_7 2022.12.07 11:46

    ㅋㅋㅋㅋㅋ 몇 권 있음. 모든 내용이 새로웠는데 읽다 보니까 과거의 내가 형광펜이랑 볼펜으로 줄 그어 놓은 책장들이 나오더라 ㅋㅋㅋㅋㅋㅋ 

  • tory_8 2022.12.09 15:48
    나돜ㅋㅋㅋㅋㅋㅋㅋ 영화도 그렇고 ㅠㅠ 책도 ㅠㅠㅋㅋㅋㅋㅋ 검은집 기시유스케.. 였나? 그소설은 읽어도 읽어도 까먹어서 또 읽게됨. 그나마 이젠 ‘전에 읽었다’는 것만큼은 알고 있달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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