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라는 대사가 나온 소설들을 찾아보고 있는데 왠만한 소설책들은 비유하는거나 돌려말하는게 많아서 잘 없더라구..
내가 봤던 책들에도 사랑해~ 라고 대놓고 말한건 거의 없던것 같아 너무나 사랑하는바람에~ 막 이런 느낌의 뉘앙스는 많았는디..
그래서 내친김에 찾아보고 싶어졌어! 근데 구글에 아무리 검색을해도 사랑해 라고 말하는 책은 흔히 나오지 않더라..
혹시 토리들은 알고있니?
'사랑해'라는 대사가 나온 소설들을 찾아보고 있는데 왠만한 소설책들은 비유하는거나 돌려말하는게 많아서 잘 없더라구..
내가 봤던 책들에도 사랑해~ 라고 대놓고 말한건 거의 없던것 같아 너무나 사랑하는바람에~ 막 이런 느낌의 뉘앙스는 많았는디..
그래서 내친김에 찾아보고 싶어졌어! 근데 구글에 아무리 검색을해도 사랑해 라고 말하는 책은 흔히 나오지 않더라..
혹시 토리들은 알고있니?
근데 로맨틱한 분위기아냐ㅜㅜ
성탄특선)
"사랑해"
그녀가 한 손으로 사내의 얼굴을 만졌다. 이윽고 그녀의 입술이 천천히 열리며 마음의 답장이 전해지려는 순간, 창밖으로 한 떼의 아이들이 지나가는 기척과 함께 누군가 소리치는게 들려왔다.
"씹탱아 ! 그게 아니잖아! 저새낀 항상 저래"
방 안의 공기는 외계의 소음에 찢겨 초라하게 초그라들었다. 사내는 야한 농담을 했는데 아무도 웃어주지 않을 때처럼 죽고 싶어졌다. 사내는 소심하게 그녀의 거웃을 만지작거리며 '아, 그 새낀 항상 그러는구나' 생각했다. '진짜 나쁜 새끼네.'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