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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학생들이 강하게 반발하자 그는 오히려 “20년간 한 번도 말이 없었는데 미투 때문에 올해 유독 난리다. 생각의 자유와 강의실 내 학습권을 침해당했다”며 “미투라는 이름으로 자행된 무례하고도 비이성적인 결과를 받았다”고 말했다. 수업시간에 했던 발언들은 철회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하 교수는 성추행 피해 학생이 과거 자신에게 보낸 안부메일을 증거자료로 배포했다. 그러나 피해 학생 측은 “정상적으로 학교에 복학하고 졸업하기 위해 메일을 보낼 수밖에 없는 입장이었다”고 반박했다.
동덕여대 관계자는 “하 교수가 오전에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교내에 성폭력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성폭력 사안마다 발 빠르게 대처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문예창작과 학생들은 사직서 수리를 보류하고 하 교수의 교수권을 영구 박탈하라고 촉구했다. 동덕여대 총학생회는 “적극적인 가해자 처벌은 물론 학생 인권을 보호할 인권센터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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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가면 기자회견 영상 있는데 볼 때 혈압 주의하길 뻔뻔함에 아주 치가 떨린다
(농담아니고 임산부나 아직 식전인 사람들은 안보는 게 나을듯 한 번 봤는데도 안잊혀져 구역질날 것 같아)
폭로당하고 나서 기억안난단 실수다 어쨌든 죄송하다 이런 반응이거나 감당 못할 것 같으니 저승으로 도망치거나 하는 건 봤어도 이렇게 배째라는 듯이 뻔뻔하게 나오는 작자는 처음봐서 더 끔찍하게 느껴진다
개인적으로는 이윤택 기자회견보다 더 역겨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