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MypmS791XVA


아니면 하일라이트인 이 부분의 오시포바 & 바실리예프의 파드두랑 각자의 솔로 바리아시옹만 보거나...

3막에서 가치있는 것도 얘네 나오는 장면 아니면 혁명의 춤(까르마뇰carmagnole) 정도인거 같고 

아무튼 이 두 부분은 진짜 볼 가치가 있었는데 1막 2막 진짜 보다가 졸뻔했어 ㅠㅠ 프랑스 혁명을 주제로 이렇게까지 지루하게 만들수 있나 ㅠㅠ

이게 원래는 바실리 바이노넨이 안무한건데 지금 공연되는 건 거의 알렉세이 라트만스키 버전인거 같더라.

안그래도 바이노넨 버전 시놉시스 읽었던 거랑 내용이 다르길래 허겁지겁 라트만스키 버전 시놉시스를 봤는뎈ㅋㅋㅋㅋㅋ

그래...소련발레였으면 무조건 해피엔딩인데 새드엔딩으로 끝낼리가...뭔가 이상하다 했어.


사실 이거 바로 전에 파리의 불꽃과 함께 드램발레(1930년대 소련의 검열발레)로 묶이는 마린스키 발레단의 바흐치사라이의 샘을 봤는데 진짜 노잼이었거든.

내 최애 발레단 마린스키인데도 그랬어.. 그나마 아나스타샤 마트비옌코 얼굴 보는 맛으로 끝까지 봤다 ㅠㅠ

마트비옌코는 사실 내가 마린스키에서 막 좋아하는 무용수는 아닌데 얼굴은 제일 내 취향이야...정말 전형적인 러시아 미녀를 형상화하면 이런 느낌이겠지 싶은ㅋㅋ

잰더 패리쉬도 내가 좋아하는 타입의 무용수는 아니어서 내가 그냥 주연들이 마음에 안들어서 노잼이었나? 했는데 그건 아닌거 같아 ㅠㅠ

심지어 초반에 패리쉬랑 마트비옌코랑 파드두 출때는 얘네만 유독 잘추는 걸로 보여서 (둘이 프리미에르니 당연하지만..) 내 눈이 이상해졌나 싶을 정도였기 때문에...


파리의 불꽃은 진짜...오시포바와 바실리예프의 역량으로 만들어낸 딱 저 장면을 보기위해 내내 지루함을 참고 인내해야하는 거 같아.

솔직히 3막 중반이 될때까지 바실리예프 이름 디비디에 크게 박아넣어 놓은거 정말 양심없다고 생각했다 ㅋㅋㅋㅋ 비중 사망해서..

바실리예프 말벅지는 늘 아름답더라. 오시포바는 깃털같고 너무 좋아. 얘네 둘이 활약할때의 볼쇼이 좋아했는데 지금도 종종 그리워.

얘네는 진짜 돈키호테나 이런...파리의 불꽃같은 힘있는 종류의 발레에서 장점이 극대화되는거 같아


결론: 드램발레는 썩 내 취향은 아니었어... 내 취향은 역시 발레뤼스 시절~내셔널발레 시대인듯 아니면 아예 네오클래시시즘 나온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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