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내가 브로맨스를 좋아해서 bl말고도 문학도 읽었지...처음에는 정보가 없어서 힘들었지만 구글 좀 뒤져보니 나오더라고
소개된 책은 다 거기서 거기이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나같은 톨들이 있으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람...
스포 있을 수밖에 없음

1. 아가미
몽환적이고 묘사도 예뻐서 여러 번 재탕하게 됨. 브로맨스? 이건...진짜다 사랑임ㅇㅇ

2. 아킬레우스의 노래
이건 그냥 그로신 퀴어소설. 역시 묘사 오지고 재밌음. 개인적으로 나에겐 최고였음

3. 종의 기원
정유정 작가님 좋아해서 샀는데....소설은 물론 재밌음 아주 약간의 관계성임 브로맨스 기대해서 볼 거면 실망할 듯. 그거 생각안해야 함. 구글링 했을 때 목록에 있긴 있어서 적어봄

4. 데미안
말해뭐해. 그냥 사랑.

5. 내 심장을 쏴라
처음으로 정유정 작가님을 만난 책인데 정말 너무 즐겁게 본 책이었음. 브로맨스 있음 진해서 실망 안 함

6. 위저드 베이커리
이것도 유명하지 재밌음ㅇㅇㅇ 이게 장편이었음 관계성 파는 사람들 더 많았을 듯 브로맨스 충분히 있음

7. 멋진 징조들
나에겐 안 맞았지만 역시 브로맨스 있었음ㅇㅇ 판타지임

8. 랑야방
ㅅㅂ....개존잼 이거는....파도파도 끝이없다. 중국무협장편 소설인데 개꿀잼임 이거는 걍 보셈ㅇㅇ

[9. 해가 지는 곳으로]
서치하다가 샀는데 여여 퀴여요소인 줄 몰랐음...실망했지만 작품성으로 굉장히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소설. 난 좋았음

요정도..... 그렇게 유명한 리오우랑 동급생도 읽어볼 의향 있음ㅋㅋㅋㅋ
구냥...참고할 톨들은 가볍게 봤음 좋겠음!
....HOXY 더 추천해 줄 톨 있나여?? 감사히 먹겠습니다...
  • tory_1 2020.06.30 22:03
    추천 고마워 ㅋㅋㅋ데미안 진짜 찐사라고
  • W 2020.06.30 22:13
    맞다맞아ㅋㅋㅋㅋㅋㅋㅋ사실 저기 위에 있는 책들 몇 개는 진짜 찐이라 생각함...
  • tory_3 2020.06.30 22:28

    오옷 멋진 징조들에도 브로맨스가 있었구나!!!! 그런거 아예 모르고 소재가 취저라 덥썩 구매했는데 흐흐 개이득ㅋㅋㅋㅋ

    나머지 소설들 중엔 데미안, 아킬레우스의 노래 이것만 읽어봤는데 두권다 너무 좋았어 진짜ㅠㅠㅠㅠ 토리가 언급한 다른 책들도 읽어볼겡!!

    그밖에 내가 아는 브로맨스 있는 책은... 존 놀스의 분리된 평화라는 소설이야. 주인공과 주인공 절친(물론 둘 다 남자)의 복잡미묘한 관계묘사가 일품임. 배경이 남자 기숙학교라서 더 좋더라 ㅎㅎㅎㅎ

  • W 2020.06.30 22:31
    엉 가볍게 있어서 기분 좋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쉽다!ㅋㅋㅋㅋ
    데미안 아킬노래 진짜 명작이지...정말정말 좋아하는 소설임.
    분리된 평화...기억할게ㅋㅋㅋㅋㅋ
  • tory_4 2020.06.30 22:38

    고마워 스크랩 

  • W 2020.06.30 22:46
    뽜이팅
  • tory_5 2020.06.30 22:39
    내가 본 브로맨스 진한 소설 다 있넼ㅋㅋㅋㅋㅋ
    내 심장을 쏴라 진짜 ㅜㅜㅜ
  • W 2020.06.30 22:49
    내심장을 쏴라...하.. 표지보고 아무기대 안 했는데... 역시 책은 표지로 판단하면 안 돼ㅋㅋㅋㄲㅋ
    내가 사실 완독은 잘 하는데 한 번 읽으면 지루해도 끝까지 읽어서.. 독서의 기쁨을 못 느낄 때가 많거든
    근데 내 심장을 쏴라는 마지막까지 즐겁게 본 책이었음
  • tory_6 2020.06.30 23:14

    온다리쿠의 로미오와 로미오를 위하여인가... 암튼 로미오 들어가는 책ㅋㅋ 글고 아사노 아츠코의 no.6 추천 ㅋㅋ 

    아 아사노 아츠코의 배터리도 브로맨스로 유명... 넘식이나 배터리나 청소년 소설의 탈을 쓰고 있지만 너무 빼박임 ㅋㅋㅋㅋ

  • W 2020.06.30 23:27
    나도 그거 엄청 유명해서 찾아봤는데 구하기 힘든 것 같더라고...보통 나는 서점에서 사는데 잘 안 보이더라
    하지만 항상 기억하고 있지
  • tory_7 2020.06.30 23:31
    아킬레우스의 노래 웬만한 묘사에 질려있던 나한테 새로운 책이었음 진짜 재밌더라
  • W 2020.06.30 23:33
    아킬노래는 모든게완벽했다...
  • tory_8 2020.06.30 23:34
    미우라 시온 초기작들 정말 찐해.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월어> <마호로역 다다 심부름집>. BL에 가깝다고도 생각함.

    작가가 워낙 동인녀로 유명해서 BL 만화작가 인터뷰도 하고, <다다 심부름집> 같은 경우는 야마다 유기가 만화로 그리기도 했음. 개인적으로는 <월어> 분위기 정말 좋아해. 이 작품들이 전부 절판이라 도서관 추천!
  • W 2020.07.01 16:14

    아아 절판ㅠㅠㅠㅠㅠㅠㅠㅠ

  • tory_9 2020.06.30 23:39
    오오 추천 내가 너무 찾던 주제다ㅎㅎ고마워
  • W 2020.07.01 16: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10 2020.06.30 23:42
    얼음나무 숲!
  • W 2020.07.01 16:14

    그거 엄청 유명하더라.....황금가지 출판사로 다시 나왔네????????????

    오래된 책이라서 못 볼 줄 알았는데 쉽게 구할 수 있겠다

  • tory_5 2020.07.01 17:28
    @W 이 작가 책들 거의 브로맨스 들어가있어
    얼음나무 숲, 녹슨달, 오만한 자들의 황야...
  • tory_11 2020.06.30 23:5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7/08 18:31:51)
  • W 2020.07.01 16:13

    봤지여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12 2020.07.01 00:1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14 03:37:23)
  • W 2020.07.01 16:12

    땡큐 기억할게

  • tory_13 2020.07.01 12:46

    리오우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작가 소설은 다 약간 그렇더라 다카무라 가오루!

    조시도 그렇고 마크스의 산도 그렇고 근데 필력이 좋아서 추천추천

    특히 리오우는 진짜 찐사랑임...... 막 응원하는 나 스스로를 발견 ㅋㅋㅋ

    브로맨스가 찐한 건 아닌데 살짝 향 가미된 느와르물로는 하세 슈의 불야성 시리즈 추천

    그냥 읽어도 재밌더라 근데 찐한 거 생각하고 읽으면 이게 뭐야 할수도 ㅠ ㅋㅋㅋ

  • W 2020.07.01 16:12

    땡큐땡큐

  • tory_13 2020.07.01 20:34
    @W 헉 톨아 오타낫당 하세 세이슈야 ㅋㅋㅋㅋ
  • tory_14 2020.07.01 13:2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1/15 04:21:10)
  • W 2020.07.01 16:17

    나도....마지막에 입 막았잖아

  • tory_15 2020.07.01 16:2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2 00:37:52)
  • W 2020.07.01 16:30

    마지막에 참 슬프더라...작가님의 재능이 정말 대단하더라고

  • tory_16 2020.07.01 18:08
    예전에 읽은 책인데 에다 유우리의 우오즈미 시리즈(총5권) 재미있게 읽었어! 성장 소설 같은 느낌도 있어서 좋았는데, 오래된 책이라 구하기 힘들지도 모르겠다 나는 시립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는데ㅎㅎ
  • tory_17 2022.04.30 23:33

    다 볼게!

  • tory_18 2022.09.20 09:01
    스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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