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리가 재밌게 읽었던 책들 추천(쉬운소설 위주)

안녕~~코로나때문에 밖을 못나가서 옛날에(학창시절에) 읽었던 책들을 다시 읽으면서 재밌는 소설 토리들이 읽어줬으면 하는 소설 몇개 골라왔어ㅋㅋㅋ난 어렵고 꼬인 소설 싫어하고 직관적이고 쉬운 소설 좋아하는편이라! 혹시 나와 책 취향이 비슷한 토리들을 위해 추천할게(청소년 소설도 있엉) 난 방황하는 청춘 주인공의 성장 이런 소설을 특히특히특히 좋아행ㅋㅋ


1.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내 인생책. 부모님이 제제를 학대하는 과정이 그려지는데 마음이 찢어져 그런 장면에서 제제한테 이입돼서 눈물이 줄줄 나더라....아이는 아이일 뿐인데 가난하다는 이유로 아이답지 않고 어른다워야한다는게 너무 슬펐어.....제제가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이ㅠㅜㅠㅠㅠ너무 와닿아......다들 꼭 읽어주라!



2. 위저드 베이커리

일단 소재가 너무 독특해ㅋㅋㅋ마법재료로 만든 빵집ㅋㅋ신비로운 분위기랑 동화같은 판타지적 배경이 좋았어ㅋㅋㅋㅋㅋ그리고 주인공이 집안사정때문에 방황하는데 빵집에서 요리사와 지내면서 정신적으로 성장하고 단단해져ㅋㅋㅋㅋㅋㅋ그리고 주인공 둘 사이에 분위기가 미묘해 난...그런걸 몰랐던 어렸을때 처음봤는데 주인공 남자애랑 요리사랑 썸씽이 있는걸 어렴풋이 눈치챘어ㅋㅋㅋ



3. 변신

가끔 나도 그런 생각을 해 내가 동물로 변하면 사회에 어떻게 적응해야할까? 여기 주인공은 바퀴벌레로 변해 그리고 가족들이 그 주인공이자 가장이었던 남자를 대하는 태도가 가슴아파 그 남자는 가족과 인간적인 교류를 하지 못하고 돈만 벌어다주는 기계취급을 받았던거야 자본주의 시대 돈을 벌지 못하는 인간의 비애를 엿본 느낌이었어



4. 로봇 임금님 시리즈

무능한 임금님을 풍자하는 이야기인데 글도 짧고 시리즈들 다 재밌어ㅋㅋ



5 꼬마 니콜라 시리즈

니콜라가 내 친구처럼 느껴지는 귀여운 소설ㅋㅋㅋㅋ프랑스 아이들의 일상이랑 노는 것 이런게 다 담겨있어ㅋㅋ프랑스문화랑 우리나라 문화랑 비교하면서 보면 재밌어...부모가 니콜라 볼기짝 때리고 뺨때리는게 자연스러운게 충격이었지만ㅋㅋ(훈육의 일종이야 니콜라는 사랑받ㅇㅏ)



6. 클로디아의 비밀

엄마랑 싸웠을때 보면 좋은 소설ㅋㅋ클로디아가 가출해서 박물관에서 살게 되는 이야기ㅋㅋ분수에서 목욕도 하고 박물관 침대에서 자구ㅋㅋㅋㅋ귀여웠어


그 외

그림자 아이들
마법의 시간여행
나미야잡화점의 기적
샬롯의 거미줄
내 인생 최악의 학교
프린세스 시리즈(제목만 보면 페미니즘과 반대되는것 같은데 그렇지 않고 주체적인 여자애들이 주축이 되어 서사가 전개되는 판타지 소설이야ㅋㅋ)
찰리와 초콜릿 공장/유리엘리베이터
삐삐 시리즈
플루토 비밀결사대
노빈손 시리즈(정조 나오는거 잼있엉ㅋㅋ)
동물농장
책과 노니는 집
말괄량이 페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