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해서 그런지 글로벌판 글로벌섭인데도 korean 채팅창에 들어가지더라? 원래 채팅창 잘 안봐서 상관없긴하지만
게임하다가 한국사람 만나면 얼마나 기쁜지...
괜히 한국사람들이 게임잘한다는 소릴 듣는게 아닌게 보통 하다가 어려우면 공략들을 찾아봐서 그런지
한국 사람 한명이라도 (나빼고) 껴있는 판 하면 판 8-90프로 이기는듯
외국 애들이랑 하면 처음 시작하고 처음 해독할때 해독기에 두명이상 붙어서 다닥다닥 해독하는것도 많이보고
해독 안하고 의자뿌시고 다니다가 제일먼저 의자에 앉아있는 정원사들도 많이보고
해독하다가 누가 오면 난 그냥 다른데 찾거든 해독 여러개 돌리는게 나아서 근데 굳이굳이 따라오는애들이있고
내가 해독하라고 찍어도 굳이 첫 희생자 캠핑하고 있는거 보이는데도 구출하러 두명씩 가는경우도 허다하고(발전기좀돌리고가..)
약간 중간중간 하..하고 한숨나오는 경우 있지만 그것말고는 즐겜할때도있고 빡겜할때도 있고 즐겁다..
오늘은 문열고 팔로우미 존나 찍고 있는데 굳이 한명 잡힌거 구하러 가겠다고 한명이 갔다가 쓰러져서..ㅎ...
그냥 둘이 탈출했는데 외국애인지 한국애인데 그냥 닉네임 영어로 한건지 헷갈리는 감시자가 어차피 무승부라 포기했는지 애들 문앞에 데려다 주는거 실시간으로 보고 마음이 따뜻해져서 추천하고 끝낸 좋은 게임도 있었다
영어 채팅방은 엄청 시끌시끌하더라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