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 4] 플레이하다 가슴이 아파짐 ㅠㅠ

나톨은 대를 이어서 플레이 하길 좋아함

예를들어 심 ㄱ을 만들고 심ㄱ이 애 ㄴ를 낳으면 심ㄱ 중심으로 키우다 심ㄴ이 청년이 되면 독립시켜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그런식의 플레이를 하는데

딸 심은 엄마랑 같이 살다가 아파트로 독립해서 살고 있었음.

근데 초반엔 의사 취업해서 일하느라 바쁘고 결혼하니까 남편이랑 놀고 애낳으니까 또 애때문에 바빠짐
엄마심은 계속 전화해서 놀러오라고 계속 권유하는데 딸심은 안간다고 계속 거절.....ㅜㅜ

그러다가 애가 유아가 됐는데 아파트가 너무 좁은거임
그래서 딸심은 엄마가 혼지 살고 있는 저택에 같이 합쳐서 살기로 함.

저택은 크고 엄마는 늙어서 오래 못 살거고 결국 집은 딸이 가지려는 욕심으로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오래 엄마를 못봤는데 엄마는 자식부부랑 손녀 온다고 음식을 8인분 만들어서 올려놓음

근데 자식놈들 배 안고프다고/애 본다고 음식에 손하나 안댐 ㅠㅠㅠㅠㅠㅜㅠㅠㅜ

결국 음식 상해서 엄마심이 설거지하는데.....

그걸 보니까 왠지 현실 나같더라....

엄마가 해준 음식은 먹지도 않고
나도 엄마가 청국장 끓여놨는데 내가 청국장 싫어해서 그냉 밖에서 사먹다가 다 상해서 버린적 있거든....ㅜ

심즈하다가 갑자기 불효녀 토리는 광광 우럭따....ㅜㅜ

+ 이 글 쓰니까 엄마심 주거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