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지금 20개월되었고,
그만큼 못쓰게된 물건들이 좀 많아.
선물받은 명품브랜드 옷들도 그렇지만 신발 (아디다스, 나이키, 해외직구품들 진짜 단한번도 못신은거 많아 ㅠㅠ)
그다음에 디럭스 유모차라던지, 유축기, 젖병소독기나 보틀워머, 아기침대, 범보의자, 점퍼루 등등등.
지금나이대에서는 그닥 실용적이지 못한것들이 많이 남아있는데
혹시 둘째 낳을지도 모르니까...!! 라는 생각으로 ㅋㅋㅋㅋㅋ 계속 묵혀두는데
이거 어리석은 짓일까? 왠지 못팔겠어 ㅠㅠㅠㅠ
(둘쨰는 현재까진 상황상 (맞벌이ㅠㅠ) 어려울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 감당못할거 같아서 겁나. 근데 갖고싶은 .. 그런 상황)
암튼, 태어날지 태어나지 않을지도 모르는 둘째를 위해 이런거 보관하는거
그냥 아끼다 똥되는 격일까? ㅋㅋㅋㅋㅠㅠ
과감하게 팔고 둘째 낳으면 또 중고로 사고.. 하는게 훨씬 낫니? ㅋㅋㅋ
난 원래 결혼전부터도 물건 잘 못버리는 타입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애낳아도 변하질 않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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