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6개월 레슨받다가 배우던 선생님이 학원 그만두신 이후로
지금은 그냥 혼자 좋아하는 노래 악보 보면서 취미로 치고 있어
근데 뭔가 건반 위에서 손이 미끄덩 거리는 느낌?
오래 치던 곡도 꼭 틀리는데 손이 위치를 못 찾는게 아니라 찾아서 눌러도 미끄러져서 옆 건반을 누르는..
전에 레슨 받을 때 선생님이 아직 손끝에 힘이 없어서 그런거라고 했던 것 같거든.
이럴 때 다시 레슨 받는 게 좋을지 아니면 혼자 따로 트레이닝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해!
레슨은.. 안 그래도 촌동네라 주변에 실용 음악학원도 얼마 없는데 다 다녀본 결과 선생님들이 안 맞음.
시간 안 지키고 담배피고 오고, 딴 말만 하다가 피아노 치는 건 그냥 숙제로 낸다던가..
그래서 다닐만한 곳이 없는게 문제임 ㅋㅋㅋㅠㅠ 요즘 인터넷 수강 같은 것도 있던데 그런거 괜찮나?
혹시 내 상황에서 발전할 수 있는 방법 있으면 추천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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