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유모차 갖고 타신 젊은 어머니) 여기 커뮤니티 하시면 보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친정엄마랑 나랑 30개월 아이 유모차 갖고 탐...
전철이 한산해서 우리 둘 다 안고 앞에 유모차를 뒀는데
건너편에 한 여자분이 우리 애 또래 같은 아이가 탄 유모차 갖고 앉으셨어.
근데 그 젊은 엄마 옆에 앉은 아줌마가 좀 쎄한 기분이었는데...
자기 앞으로 절대 유모차가 조금도 못 오게 다리를 쭉 뻗더라고.
그러더니 애새끼를 데리고 나와서.. 이러는데 건너편에 있는 내가 잘못 들었나 했어.
그 젊은 엄마분이 왜 그렇게 말씀하시냐 한 것 같은데 또 한 번 그렇게 말함.
애새끼를 데리고 나와서 불편하게 한다고.
그러면서 꼴갑지랄이야 하는데 여자분 일어나서 우시더라고. 진짜 악의가 가득한 말과 표정이었거든.
나랑 엄마 내릴 역이라 나도 일어나서 그분 팔 잡고 같이 울었어.ㅠㅠㅠㅠㅠ
아니 진짜 아줌마 왜 그렇게 말하고....
가슴이 막 뛰고 내가 식은땀이 나는데 직접 들은 그분은 오죽했을까 ㅠㅠㅠㅠ
아니 왜 그러는 거야 진짜 ㅠㅠㅠㅠ
그분 너무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어.
옆에 서 있는 여대생 같은 분이 위로하면서 휴지 찾고 하시던데 ㅠㅠㅠㅠ
아 너무 슬프고 화난다
친정엄마랑 나랑 30개월 아이 유모차 갖고 탐...
전철이 한산해서 우리 둘 다 안고 앞에 유모차를 뒀는데
건너편에 한 여자분이 우리 애 또래 같은 아이가 탄 유모차 갖고 앉으셨어.
근데 그 젊은 엄마 옆에 앉은 아줌마가 좀 쎄한 기분이었는데...
자기 앞으로 절대 유모차가 조금도 못 오게 다리를 쭉 뻗더라고.
그러더니 애새끼를 데리고 나와서.. 이러는데 건너편에 있는 내가 잘못 들었나 했어.
그 젊은 엄마분이 왜 그렇게 말씀하시냐 한 것 같은데 또 한 번 그렇게 말함.
애새끼를 데리고 나와서 불편하게 한다고.
그러면서 꼴갑지랄이야 하는데 여자분 일어나서 우시더라고. 진짜 악의가 가득한 말과 표정이었거든.
나랑 엄마 내릴 역이라 나도 일어나서 그분 팔 잡고 같이 울었어.ㅠㅠㅠㅠㅠ
아니 진짜 아줌마 왜 그렇게 말하고....
가슴이 막 뛰고 내가 식은땀이 나는데 직접 들은 그분은 오죽했을까 ㅠㅠㅠㅠ
아니 왜 그러는 거야 진짜 ㅠㅠㅠㅠ
그분 너무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어.
옆에 서 있는 여대생 같은 분이 위로하면서 휴지 찾고 하시던데 ㅠㅠㅠㅠ
아 너무 슬프고 화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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