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중 컨디션이 너무 안 좋다

지금 오개월 차야 둘째고 나이는 서른 중반

보통 이 주차때 입덧도 끝나고 컨디션도 좋으니까 태교여행도 가고 운동도 하고 그러잖아

근데 몸이 너무 안 좋아

피검사로는 문제 없는데 빈혈이 있는지 조금만 움직여도 어지럽고 토할것 같은 기분이 계속됨



워킹맘이라 그런가 싶은데

집에오면 거의 누워만 있게 되니까 애한테도 미안하고 남편한테도 미안하고

무엇보다 이제 오개월인데 막달까지 잘 버틸 수 있을까 걱정이 커~

첫애때는 막달까지 씩씩하게 있었어서 당황스럽다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