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ethereal_pjm_/status/1129231679241969664?s=19
"형 울음 터트리는 건 제가 아니었어요?"
"어 맞아 지민이. 호석이형 남준이형 한번 해줘 빨리"
(머글 지민이 눈물버튼 몰라서 울음 터트리는 거라구..)
https://www.youtube.com/watch?v=si85yoh3NKU
< 2016.05.08 화양연화 온스테이지 에필로그 콘서트 中 >
저는 오늘은 여기까지 오게 해주셔서 감사한 분들을 좀 얘기해볼까 합니다. 저희를 만들어주신 방시혁 피디님을 비롯한 저희 회사분들 감사드리고, 그리고 안보이는 곳에서 항상 우리 도와주시는 스텝분들 감사드리고, 그리고 무대 만들게 해주신 우리 감독님들 너무 감사드리고, 또 우리 밴드 형들 진짜 너무 감사드리고, 우리 댄서 형들도 너무 감사드리고, 또 항상 응원해주는 우리 가족들 또 친구들 너무 감사드리고, 여기에 진짜로 오게 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그리고 오늘까지만 이런 얘기를 할게요. 저희가 뒤에 가면 이런 얘기를 잘 안해서.. 태형이, 윤기형, 석진이형, 정국이, 남준이형, 호석이형. 진짜 우리 멤버들한테 제일 감사한 것 같아요. 진짜 시작할 때부터 부족한 거 많고 보잘 것 없고 그냥 아무 것도 없는 저였는데 우리 멤버들이 저 도와주고 이끌어주고 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멤버들이 함께하면서 되게 행복하다고 느꼈고, 저를 한 번 돌아보게 되었고, 제가 할 수 없는 모든 것을 하게 해주셨어요. 무엇이 멋있는 지도 알게 되었고, 저도 좀 더 저다운 저를 만들고 싶어졌었고, 우리 멤버들 덕분에 정말 정말 행복이란 걸 느끼는 것 같습니다.
정말 멋있는 분들이에요. 진짜 멋있어요. 우리 멤버들 진짜 멋있어요. 이런 팀이랑 함께하게 되서 너무 행복하고.. 지금까진 여러분들과 또 우리 멤버들과 여기서 쭉 계속 무대 하는 게 저의 화양연화였어요. 그게 제 화양연화였지만 앞으로는 정말 정말 저도 좋은 노래를 들려 드리면서 같이 이렇게 끝까지 멋진 형들과 동생과 친구와 함께 여기서 여러분과 같이 노래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더 멋있는 무대 보여드리고 행복한 추억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