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그런거야 아니면 그러는 드라마만 그런거야?
예전에 그레이 아나토미(미드) 보면서 북치고 장구치고 장난 아니다 생각했는데
다운튼 애비(영드) 보니까 여기도 그런거야
그러고 굿 와이프(미드) 보는데 이건 그래도 많이 산으로 간건 아닌데 중간 럽라 갑자기 죽이고 캐릭터 사라지고;;;;;
본즈(미드)도 첨에 엄청 쫀쫀하게 잘 봤는데 뒤로 갈수록 요상해지는 캐릭터 나오고 그랬던거 같거든
내가 보는 것만 이런거야 아님 시즌이 거듭되는 드라마는 다 이런거 감수해야되고 그게 심하냐 안 심하냐 차이인거야?
잘되면 시즌 계속 나오던데 배우가 다른 스케줄 생겨서 하차하거나 분량 줄어들 경우에 캐릭을 아예 골로 보내거나 죽이는 경우 많더라ㅠㅠㅠ
그런 특징 때문에 어떤드라마든 시즌 3까지가 개인적인 마지노선이야 시즌은 길어질수록 캐릭이든 작품성이든.. 아쉬워져서
심하냐 안 심하냐 차이인 것 같아. 우리나라 드라마는 외국시즌제 드라마에 비해 짧다보니 일일드라마나 장편드라마 아니고서야 대부분 처음 등장인물들이나 매인캐럭터 살려서 가는데 외국은 유명한거는 시즌제가 많아서 그런지 '헐? 이인물이 죽는다고?' 싶은 전개가 많은 것 같아. 심지어 난 ncis수사 드라마에서도 메인 팀원 급 죽는거 많아서 너무 깜놀했어. 또 급 죽거나 러브라인 바뀌는 전개가 아니면 이야기 너무 질질 끌고 재미없다는 얘기 나오기 쉽상이라 그런것 같기도해.
다 그럼.. 멀리 이사가는 설정은 양반
암 걸려 죽게 하고 총 맞아 죽게 하고 차에 치여 죽게 하고 심지어 자살하게도 하는...
대부분 그렇다고 보면 될 거 같아. 그 유명한 크마도 갈수록 산탄거 보면은 그게 어쩔 수가 없는 흐름인가봐.
배우 교체나 작가 교체 문제도 있을 테고, 박수칠 때 떠나야 하는데 그 인기 못 놓아서 질질 끌다가 망해버린 시즌 꼭 나오고
그후에 다시 살아나느냐 못 살아나느냐 차이인 거 같음. 결국 시청자가 감수해야 되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