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톨이라서 브랜드디자인 관련 수업을 듣는데 그냥....내 작업물이 너무 한심해...졸업해도 내가 디자이너로서 디자인을 잘 헤쳐나갈 자신이없어... 작업을 똥바보처럼해서 클라이언트한테 미안해질것같아...
그냥... 보는 눈도 기르고 열심히하고싶은데... 그냥 내 스스로가 너무 한심하다... 어떻게 자신감을 키워야할까 ㅠ 내가 몇년동안학교에서 뭘배운건지도모르겟고... 이제와서 디자인접기는 너무멀리왓고 계속하기는 싫고... 그냥...우울증으로 자살직전이어서 글쓴다...ㅠ 이런글 안되면 지울께... 후ㅠㅠ
그냥...디자이너들이 대단해.. 디자이너가 상대적이고 주관적이지만... 나는 교수님 피드백없이 스스로 디자인을 발전시키지못할것같은데 디자이너들은 다 스스로 고민하고 더 발전시키고 그러잖아.... 그게 너무 신기하기만하다...
톨들을 디자인 현타올때 어떻게하니 ㅠ... 멘탈케어가 도저히 너무 안된다...ㅠ
이런 얘기 조심스럽지만... 내 경험상 디자이너라는 직업이 성격에 안 맞는 사람들도 있는 거 같아. 그러니까 디자인 실력과 별 개로... 실력 없어도 자기가 만든 거에 좀 자아도취? 되는 사람이 잘 맞는 거 같아. 아는 사람 중에 디자인을 동경하고 배워서 결국 취업까지 했는데 취업하고 나서도 내내 저 고민을 하다가 결국 경로 변경한 사람이 있거든? 지금은 전혀 다른 직종에서 잘 살아! 톨이는 아직 학생이니까 얼마든지 기회가 있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