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분기] 소소하게 요리 해먹기 (스압)

조금 이른 2/4분기지만 ㅋㅋㅋㅋㅋ

요리 사진 할당량이 어느 정도 채워져서 찾아왔어.

다들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열심히 해먹구 있겠찌?

나토리는 매일 나 자신 먹일 점심 도시락을 싸가야해서

그거 식단도 신경써야 하고 일도 바빠서 

근사한 저녁 요리는 많이 못 해먹었지만ㅠㅠㅠ

그래도 어찌어찌 플레이팅 한것들이니 이뿌게 봐줘!ㅎㅎ

시작부터 어쩐지 거창하지만

친한 동생 초대해서 소소한 와인 파티 개최했어 ㅋㅋ

쿠쉬쿠쉬 크래커에 스모크 치즈랑 올리브 올리고

칠리 새우, 웨지감자, 소시지 구워서 맛있게 먹었지

단촐한 사과 ㅋㅋㅋㅋㅋㅋㅋ

심플하게 사진 찍으니 인스타 갬성 풀풀~

빈티지접시에 꽤 몇 달간 꽂혀서 종종 사들이는데

정말 이쁜 게 많은 거 같아ㅎ_ㅎ

대한민국인이라면 한번씩은 해봤을 법한

달고나 커피 ㅋㅋㅋ 사실 3차 시도만에 성공한 것..

물 온도랑 양이 생각보다 중요하더라구

맨 위에 설탕뿌리고 토치로 살짝 굽굽했어~

힘들어서 이제 카페에서 걍 사먹음ㅋㅋㅋㅋ

나톨...아시다시피 베이킹은 항상 꿈만꾸지

카페에서 사다먹고 음료만 만들어 먹는 알 수 없는 토리..

실은 망한 달고나커피 원액으로 라떼 탄겈ㅋㅋㅋㅋ

이때는 아직 선선할 때라서 티타임을 가졌던 거 같아

카페하는 동생한테 얻은 티랑 디저트랑 냠냠

간단하게 알료올료 스파게티랑 남은 소시지,

이케아 대구튀김 에프에 구워서 같이 먹었어

내 최애 술 템트7과 함께!!! ㅋ.ㅋ

포곤포곤 감자스프 대량 생산해다가

식빵 구워서 찍먹...크~~

직접 만든 딸기쨈도 같이 발라 먹었옹 ㅎㅎ

아 이거는 안에를 보여줘야 하는데 바로바로

뻥스크림이야 뻥튀기 안에 엑설런트 무려 3개 넣음

먹기는 불편하지만 맛은 보장,,^^

복분자식혜는 기대만큼은 아니었따구 한다..

남자도 아니고 어디 힘쓸 데도 없는데

왜 홀린듯이 샀는지 모를..ㅋㅋㅋ

짜란~~ 가리비찜 비쥬얼이 너무 이쁘지 않니

레몬이랑 모짜렐라치즈, 고추, 파슬리 솔솔 뿌리니까

마치 이국적인 요리처럼 보임ㅋㅋㅋㅋ

닭다리구이는 시장서 사온건데 혼자 술안주로 딱!

스벅에서 파는 자허블 흉내내봤어!

자몽청 담가가지구 꿀 넣고 홍차 우리면 간단~~

누가 크래커는 에프에 돌리면 맛있다 그래서 함 사봄

두물 세물은 지나갔지만,, 벌집아스크림 맛있짜나요

천연밀랍 꿀을 사놓은게 있어서

이제서야 엑셀런트에 올려서 먹음 ㅋㅋㅋㅋ

날 흐리거나 비오면 누가 계시라도 한듯

꼭 전을 부쳐먹는 ㅋㅋㅋㅋㅋ

김치치즈전에 심술 크으!~~

마트에서 흑임자우유 발견하고 신나서 사옴

휘핑이 생각보다 잘 안되어서 뭔가 요상했지만

무튼 흑임자는 최고시다,,

레몬청은 안떨어지고 항상 만들어 놓는데

탄산수만 사다가 에이드 타먹으면

그렇게 시원하고 좋을 수가 없다 진짜 ㅋㅋㅋㅋ

지금까지 그래와꼬 아패로도 꼐속 나올거임,,

전에 같이 근무했던 동료를 집에 초대했어~!

새우 에프에 굽고, 연어무쌈말이, 로제파스타 이케 준비함.

와인은 동료가 사왔는데 아주 찰떡이더라구 ㅎㅎ

이때 어스아워라고 한시간 불끄는거 해가지고

갑자기 처음 참여해 봄 ㅋㅋㅋㅋ 브로콜리 슾 끓여서

빵 찍어먹었다구 한다.. 캔들이랑 같이 아늑했어 ~~

한식 잘 안해먹는데 또 너무 자주 안먹으니깐

그립더라고 한국인이 밥 안먹고 어케 살겠엌ㅋㅋㅋ

병어조림 꽂혀서 첨으로 병어 주문해다가 만들어봄

근데 무가 제일 맛있었다는 함졍

브로콜리 피나는 거 아님 주의

사실 반찬은 가게에서 사온거고

소고기 미역국은 내가 끓이구

꽁치구이 데피기만 했엌ㅋㅋㅋ

 

캬라멜라이즈한 양파에 오뚝쓰 카레 넣고

과일채소칩 산걸로 토핑 올려서 마무리했어 ㅋㅋ

맛이 강렬해서 카레 잘 안먹는데 갈색카레 요거 좋은듯..

정말 자주 먹는 샐러드랑 요거트볼이야 ㅎㅎ

자몽청으로 만든 에이드랑 샤인머스캣두 먹었땅

나토리도 매번 플레이팅 화려하게 해먹는 건

절대 아님을 보여주기 위해섴ㅋㅋㅋㅋㅋ

일하느라 진짜 힘들어가지고 요즘 대충 차려먹거든

파란색 없는 것도 신경 안쓰고 먹을 정도ㅠㅠ

이건 김치볶음밥 잘돼서 찍었는듯ㅎㅎ

 

선물받은 마들렌이랑 홍차로 밀크티 만들어 먹었어

홈카페 너무 분위기 있고 조크든요,,

그래놀라 우유에 타먹고 고구마 찐거랑

내사랑 요거트볼 같이 먹었어~~

목살 스테이크랑 피망, 방토로 가니쉬 곁들였어.

소스도 만들고 크림 리조또까지 아주 풍성ㅋㅋㅋㅋ

자색 피클은 직장에서 받은 건데 넘 맛있듬

 

주말에 종종 빔쏴서 영화보고 힐링하는데

빠지지 않는 레몬에이드 ㅋㅋㅋㅋㅋ

이 와중에 팝콘 양 좀 보소...

침대에 흘릴까봐 텀블러에 담아먹으니 아주 좋음

이것돜ㅋㅋㅋㅋ겁나 대충 차리고 사진도 대충ㅋㅋㅋ

토스트 안에 뭐들었냐면

블루베리잼, 크림치즈, 피망, 베이컨, 달걀 이러케야

전남친토스트? 그거랑 비슷한 거 같음ㅎㅎ

김치전 또 부쳐가지고 먹었오

그 머냐 동그라미 세 개 칸 나눠져있는 프라이팬?

그걸로 전 부치면 참 좋은 거 같아 ㅋㅋㅋ

요거는 인스타갬성 흉내내 보려고 ㅋㅋㅋㅋ

식빵에 크림치즈, 블루베리잼 바르고

백도, 오렌지, 냉동베리류, 바질 이렇게 올렸엉

소고기 스테이크랑 피망, 버섯, 단호박 굽굽하구

로제 파스타에 거나하게 레스토랑 차려서 먹었어 ㅋㅋ

힘내려면 역시 간헐적으로 고기를 먹어야,,

거의 티타임 끝물ㅋㅋㅋㅋ날 더워지면서

아이스로 갈아탔지만 달달구리와 차는 항상 옳다..!!

이거진짜 역대급 대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이랑 그릇 옆에 양념 묻은거 봐....넘나 현실 자취인....

이래 봬도 나토리 인간미가 있는 새럼인 것,,

백종원아즈씨 제육볶음 레서피랑 상추로 간단히!

해먹고 담날 도시락에 싸갔다구 한다 ㅎㅎ

새우넣고 로제파스타 만들구 크루통도 올리고

이제는 단골인 에이드랑 피클 ㅋㅋ

한라봉 청도 선물받아서 그거랑 레몬청이랑

같이 쉐킷쉐킷한 에이드 마시면서

영화보면 을매나 좋게요~~~

관크도 없다 이거예여~~

빨리 먹겠다고 흥분해서 사진이 흔들렸지만ㅋㅋㅋ

직장 동료 초대해서 식사 대접했어~~

둘 다 힘든 와중에 같이 힐링하고자,,

랍스터 테일 굽고 감바스에 대왕오징어 넣어서

만들었더니 아주 대존맛..!!

하몽 치즈 올리브 조합이야 뭐 말해뭐해ㅠㅠㅠ

이 날 맥주 3캔 클리엌ㅋㅋㅋㅋ

다양한 도시락을 싸가기 위해

오랜만에 유부 사서 초밥 만들고

위에는 참치+콘+갈릭마요 올렸어!!ㅎㅎ

본가에서 공수해 온 갓김치랑 궁합 미쳐따

블루레몬에이드는 선물받은거 집에있는

한라봉+레몬청이랑 섞었구 ㅋㅋ

간만에 크렘브륄레 생산해서 곁들여 먹었오

진짜...팔아도 될 거 같아 이제는

생크림, 바닐라 페이스트, 노른자, 설탕만으로

이렇게 행복해져도 되는걸까 싶고...ㅋㅋㅋㅋㅋㅋ

선물받은 특이한 파스타면이야! 낙엽모양이라구 하나

이제까지 계속 저 면으로 로제파스타 했는데

소스때문에 파묻혀서 안보였던 ㅠㅠㅠ

알료올료 소소하게 해먹었어 히히

대망의 피날레 뜨른~~~!

오징어매콤스파게티랑 베이컨아스파라거스말이,

아코디언 감자, 키위구이(?내가 창조한겈ㅋㅋ),

고르곤졸라는 냉동된거 사서 구웠구

아는 동생이 우리집 넘 오고 싶어해서 초대했더니

잔뜩 배불리 잘 먹구감ㅎㅎㅎ

와 생각보다 2분기에(사실 상 1.5분기)

은근 열심히 해먹고 산 거 같기도 하고 말야

바빠서 제대로 된 요리는 못했지만

이제 점심 도시락 얼마후면 안싸도 된다 그래서

더 자주 요리를 해볼 생각ㅋㅋㅋ

항상 봐줘서 고맙고,, 댓글 질문 모두 환영이야!!! ><

전글 링크: https://www.dmitory.com/cook/114980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