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여러 사람이 각자 이 캐릭터 저 캐릭터에 이입해서
다양한 감상이 나오는 것도 있지만
그냥 나 혼자서도 하나의 캐릭터한테 되게 많은 감정을 느끼게 됨ㅋㅋㅋㅋㅋ
이경우 허세고딩 가오충 양아치새끼 같아서 재수 없다가도
얘 인생 생각하면 한숨 나오고 있는 친구 안 잃고
정신차리고 좀 평탄하게 살았으면 좋겠는 거...
예슬이한테 한 똥차짓에 분노해서 제발 좆되라 하고 빌다가도
여자애들한테 하는 거 보면 왜 인기있는지 알 거 같고...
사이다로 굴 때 의리남으로 굴 때는 또 좋았는데
폭력 쓰고 분노조절 못하는 거 같을 땐 꼴보기 싫고
그래놓고 친구 여친 좋아한다니까 짜식고 이런 마음의 반복ㅋㅋㅋㅋㅋ
민지도 짜증나는데 얘가 온전히 나쁘기만 한 애냐? 하면
애는 또 평범한 범주인 거임...
당장 친구 잃게 생겼는데 누가 자기 불리한 얘기까지
다 꺼내면서 이야기를 하겠음 걍 유리하게 얘기하지...
지금 같은 상황에서 피해의식 생기는 것도 이해가 가긴 함
원래도 자존감 낮은 거 같고...
근데 또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면 아람이는 친구 아니냐 싶고
애가 어쩌다 이렇게까지 추해진 건지 모르겠고...
어느 기점으로 애가 바뀐 게 아니라
진짜 서서히 쌓아올린 비호감이라 더 신기하고ㅋㅋㅋㅋ
꼬박꼬박 챙겨보는 것도 아니고 덕질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생각날 때 들어가서 보는 만화 캐릭터에
이렇게까지 다양한 감정을 느끼는 게 신기함ㅋㅋㅋ
다양한 감상이 나오는 것도 있지만
그냥 나 혼자서도 하나의 캐릭터한테 되게 많은 감정을 느끼게 됨ㅋㅋㅋㅋㅋ
이경우 허세고딩 가오충 양아치새끼 같아서 재수 없다가도
얘 인생 생각하면 한숨 나오고 있는 친구 안 잃고
정신차리고 좀 평탄하게 살았으면 좋겠는 거...
예슬이한테 한 똥차짓에 분노해서 제발 좆되라 하고 빌다가도
여자애들한테 하는 거 보면 왜 인기있는지 알 거 같고...
사이다로 굴 때 의리남으로 굴 때는 또 좋았는데
폭력 쓰고 분노조절 못하는 거 같을 땐 꼴보기 싫고
그래놓고 친구 여친 좋아한다니까 짜식고 이런 마음의 반복ㅋㅋㅋㅋㅋ
민지도 짜증나는데 얘가 온전히 나쁘기만 한 애냐? 하면
애는 또 평범한 범주인 거임...
당장 친구 잃게 생겼는데 누가 자기 불리한 얘기까지
다 꺼내면서 이야기를 하겠음 걍 유리하게 얘기하지...
지금 같은 상황에서 피해의식 생기는 것도 이해가 가긴 함
원래도 자존감 낮은 거 같고...
근데 또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면 아람이는 친구 아니냐 싶고
애가 어쩌다 이렇게까지 추해진 건지 모르겠고...
어느 기점으로 애가 바뀐 게 아니라
진짜 서서히 쌓아올린 비호감이라 더 신기하고ㅋㅋㅋㅋ
꼬박꼬박 챙겨보는 것도 아니고 덕질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생각날 때 들어가서 보는 만화 캐릭터에
이렇게까지 다양한 감정을 느끼는 게 신기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