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아이러니 하게도
"남이 되는게 무서워서"
감춘 마음으로 친구로 지내서 기회를 박탈당했음
그랬기땜에 양민지마냥 삽질은 안하고
옆에 오래 있을수있었지만
오히려 그랬기땜에 어필 한번 못하고
그저 경우 여사친이지만 여자로도 보이지 못했고
(질투에 눈멀어 캐묻는 양민지한테 남자라고 했지)
이경우가 첫사랑 하기전에 말이라도 한번 해보지
고등학교 입학하고 한번 고백해보지
보는 사람은 안타까운데
남이 될까 무서운 그 마음 이해가 너무 잘가서
그 마음이 더 짠하고 안쓰럽다
그토록 기회를 봤지만
정작 그가 좋아하게 된 사람은
좋아하면 안될 사람이었고
이제 우리는 경우옆에 여사친으로 못있을 것 같긴한데
만일 계속 그렇게 지낸다면
우리는 영영 고백 못하고 지켜만보겠지
경우 입장에서야 웬 오지랖에 참견이냐 싶지만
우리 입장에선 어쩌면 뜻하지않게 강제적으로
마음을 접어야하는데
그 오랜 마음 오래 아프지않기를...
"남이 되는게 무서워서"
감춘 마음으로 친구로 지내서 기회를 박탈당했음
그랬기땜에 양민지마냥 삽질은 안하고
옆에 오래 있을수있었지만
오히려 그랬기땜에 어필 한번 못하고
그저 경우 여사친이지만 여자로도 보이지 못했고
(질투에 눈멀어 캐묻는 양민지한테 남자라고 했지)
이경우가 첫사랑 하기전에 말이라도 한번 해보지
고등학교 입학하고 한번 고백해보지
보는 사람은 안타까운데
남이 될까 무서운 그 마음 이해가 너무 잘가서
그 마음이 더 짠하고 안쓰럽다
그토록 기회를 봤지만
정작 그가 좋아하게 된 사람은
좋아하면 안될 사람이었고
이제 우리는 경우옆에 여사친으로 못있을 것 같긴한데
만일 계속 그렇게 지낸다면
우리는 영영 고백 못하고 지켜만보겠지
경우 입장에서야 웬 오지랖에 참견이냐 싶지만
우리 입장에선 어쩌면 뜻하지않게 강제적으로
마음을 접어야하는데
그 오랜 마음 오래 아프지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