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실사화 보고 만족하고 오는 길이야!
미녀와 야수나 정글북 같은 경우도 사실 원작과 다소 차이가 있듯,
이번 알라딘도 그런 부분들이 있고, 또 원작 영화 속 장면을 잘 구현해낸 부분도 있음!
무엇보다도 자스민과 지니 역할 좋아하는 톨들은 꼭 보라고 하고 싶음!
연기도 좋고, 노래도 좋고, 전체적으로 이 둘 포인트가 좋았어!
다만 자파 좋아하는 톨들은 실망할 수 있음.
그건 바로 나.
디즈니 악역 중에서 스카랑 쌍벽으로 좋아하는 악당인데 참 아쉽다.
자파의 악랄함 같은 것들이 영화에 잘 나오지 않음 ㅋㅋㅋ ㅠ 뭔가 유약해보임 ㅋㅋ
만화 속 자파는 그렇지 않았는데 말이지.
비쩍말랐지만 우리 자파 정말 한 포스 하시잖아... 그런데 그런 맛이 별로 없음.
아무튼 자스민, 그리고 그녀의 사랑스러운 호랑이 라자를 비롯해서
이번에 영화는 옛날 영화도 새록새록 떠오르게 만들고 좋았어!
그러는 의미에서 다시 옛날 영화도 봐야지 ㅠ
근데 궁전은 뭔가 애니메이션이 좀 더 아름다운 느낌이랄까.
영화 속 궁전은 현실적인 맛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