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호인 톨들 많고 알고있지만 ^.ㅠ
만화방의 중심에서 홍설 사랑을 외친다...
설아 내가 유정보다 널 더 좋아해!!!!!!!!!(쩌렁쩌렁)
여지를 줬다고 하면 할말이 없지만
타인으로 인해 얽히게 된 일도 잘 헤쳐나가고
퍽퍽한 고구마 계속 먹게해도 끝은 동치미 선사해주는 네가 좋아...
나같으면 진즉 연 끊고 나왔을 가족이나
학교 동기들, 주변인물들한테도
마지막까지 인간에 대한 예의는 지켜주고 동정심을 가지는 네가 좋아...
이걸 오지랖이라고 싫어하는 사람들 참 많지만 ㅋㅋㅋㅋ
오지랖 투성이인 세상 이정도면 충분히 인류애적인(?) 오지랖이라고 생각함ㅋㅋㅋㅋㅋ
똑똑하고 생각 많지만 마음 먹은 것 만큼 쉽게 살 수 없다는 걸 깨닫는 모습도
한사람이 사회에 나와 성장하는 모습 보여주는 것 같아서 좋고 그게 동세대의 캐릭터라서 더 좋다
너무 비현실적이고 너무 현실적인 캐릭터들 사이에서 중심잡는 캐릭터라는 것도 좋음
재연재해서 홍설맘 행복한만큼 당분간 또 여기저기 덜 보고 다녀야겠지만ㅋㅋㅋ
그래도 오랜만에 좋아하는 캐릭터 다시 보니까 좋더라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