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공주가되어버렸다) 사공주 좀 그런게...

사공주가 제니트를 위한 세계치고 서사 허술해서 웃음나와
왜 어공주 세계에서 인기 받은 작품인지 이해가 1도 안감..

친딸아님+친애비가 현애비 원수+엄마는 현애비배신때림+현애비한테 친딸 있음+굳이 친딸 데뷔탕트에서 지가 딸임을 밝힘+현애비도 지 친딸 냅두고 제니트한테 폴인럽(가족의의미)+친딸은 누명쓰고 현애비한테 사형+제니트는 지 언니 죽었는데 잠깐 슬퍼하다 남주랑 행쇼

벌써 클로드랑 제니트 욕으로 도배됐다
이런 설정에도 주인공 이입시키는 작품들이 있지만
실제 로판장르에서 이랬으면 욕 뒤지게 먹었을 듯...

작중에 깨알로 등장한 사공주 팬이 아티와의 차이를 드러냄으로써 제니트가 얼마나 사랑받는 건지 보여주는 설정이라는 설명이 있긴 했지만..

주인공 이입해서 봄+뻐꾸기캐 싫어해서 제니트 안좋아하는데도
그래서 아티가 이 세계는 주인공인 제니트를 위한 세계라고 몇차례 언급할 때마다 별로 공감 안됐어
결국 널 위한 세계관 아니니..?ㅋㅋㅋ

전개 풀릴 수록 사공주 비화?도 풀려서 제니트가 얄밉긴 하지만..
현실로로 따지면 사공주도 제니트도 어공주와 아티를 위해 설계된 세계관이고 아티와의 비교를 위해 이용되는 캐릭터니 현실 독자1 입장에서 좀 안타까운 마음도 듦..

아티 좋아해서 엄청 불만인 건 아닌데 좀 웃겼음...
그냥 그렇다고 합니다ㅜ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