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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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게 뭐야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 여왕부터 군중들 하나같이 다들 진지해서 더 웃기고 오글오글 난리도 아님ㅋㅋㅋ

하 진짜 아르미안의 네딸들 재탕할때마다 항상 나 이부분에서 깨더라ㅠㅠ

어릴때도 처음 정독했을때 한껏 진지하게 집중해서 읽다가 여기서 뭔가..내안에서 팍 김새는 소리도 들렸고

뭐..?뭔..뭐 뭔 판정이요?ㅇ_ㅇ;;


물론 그 전에 레마누가 샤르휘나를 추방할때 귀환하는 조건으로 불새의 깃털과 처녀성을 내걸었거든

처녀의 몸으로 쫓아냈으니,그 몸 그대로 돌아오라고

난 거기서부터 이해가 안됐어. 엥? 왠 처녀의몸?;;

그전까지만해도 늘 정치적이고 이성적이기만했던 합리적인 군주 레마누가 하필 처녀성을 조건으로 내건다는게 너무나도 생소했고..

아님 애초에 처녀의 몸으로 돌아올거라는게 불가능할거라는 계산에서였나 싶기도했고 하여튼 진짜 어이없고 불쾌했음ㅋㅋㅋ

마치 울나라 조선시대 궁녀들 입궁시킬때 앵무새피로 처녀감별하는 그런느낌이었음


게다가 고대국가를 배경으로 한 만환데, 뜬금없이 중세유럽 괴수인 유니콘이 나온다는것도 얼척없었고. 아니 작가님 아무리 처녀도 좋고 다 좋다지만 이건 너무나도 심각한 고증오류쟈나여ㅠㅠㅠ

그리고 만에하나 샤르휘나가 처녀가 아니었다면 저 불꽃에 타죽었거나, 아님 일각수뿔에 맞아 죽었을지도 모른다는게 너무나도..잔인하고 야만스럽고 역겨움

  • tory_1 2018.10.19 01:24
    샤리자체가 불새의 운명을 가지고태어나고 신들이랑 엮이는데 유니콘이야 뭐...ㅋㅋㅋ판타지지ㅋㅋㅋㅋ전에본것같은데 신일숙작가가 처녀나 혈통 이런소재를 좋아한다고그러더라
  • W 2018.10.19 01:28

    근데 진짜 유니콘은 너무 뜬금없었어ㅋㅋㅋㅋ 여튼 작가님 은근 취향 소나무이심..ㅠ 그 점이 약간 요즘세대하고 안맞는 장벽이랄까..? 그런거같더라..

  • tory_2 2018.10.19 01:25

    난 이거 볼때마다 궁금한게 에일레스가 키스한 쇄골부분이 탔으면 입술도 타야하는거 아닌가 하고 ㅋㅋㅋ 쓸데없는 의문을 가짐..

  • W 2018.10.19 01:29

    헐 그런장면이 있었어?ㅋㅋㅋ 조금 충격;; 아니근데 너무하다 입술좀 닿았다고 거기(..) 순결이 없다고 치다니, 뭔 처녀의 기준이 이리도 빡센거야ㅠ

    진짜 작가님 어이없닼ㅋㅋ

  • tory_3 2018.10.19 01:25
    그 시대엔 여주 순결(ㅋ...) 들먹이는 건 흔했다지만 이 작가분은 다른 작품들에도 처녀타령 꾸준하셨다며...?
    뭔가 이 작가님의 취향인 것 같아
    저 나잇대 여성분들도 그런 성향이 있긴 하지만...
  • W 2018.10.19 01:31

    늘 한결같으셨지 그것도 유독 여주 순결에만^^ㅋㅋㅋ

    솔직히 좀 연세지긋하신 분들은 으레껏 많이들 그러시더라ㅠ 로판만가봐도..거긴진짜..독자나 작가나 연령대가 높으신데, 그래서그런가 혼전순결 엄청 따진다는 얘길 들었어

  • tory_4 2018.10.19 01:26
    지금 시대 마인드로만 판단하는 건 너무 공격적이라고 생각해. 유니콘의 처녀 판정, 앵무새 피로 처녀 판정 등은 동서양 막론하고 있었던 일종의 관념같은 거였으니까. 80년대 나온 작품에서 작가가 그걸 소재화 한 게 지금으로선 이상하겠지만 시대적 상황 생각하면 익스큐즈 될만도 하다고 봐. 오히려 그 시대에 아르미안위 네딸들이 가지는 진취적인 여성 캐릭터가 대단한 거였지. 이제 와서 거슬리는 건 이해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사극도 대하드라마도 아무것도 복습할 수 없을듯
  • tory_8 2018.10.19 01:31
    옛날엔 어쩔 수 없었으니까~가 지금은 어쩔 수 없지~가 되는 건 순식간이야 그 당시 시대상을 고려하더라도 지금 비판할 수 있어야 함 옛날의 그 수많은 여성착취적 동화들과 민간설화들을 페미니스트들이 왜 뜯어고치려고 하는데......그대로 담습하지 않기 위해서잖아 칭찬할 건 칭찬하더라도 거슬리는 건 거슬린다고 말해야지 익스큐즈하고 봐주다 보면 한도 끝도 없음
  • tory_9 2018.10.19 01:3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6/12 18:00:16)
  • tory_10 2018.10.19 01:32

    222 예전 작품, 그것도 고대를 배경으로 한 만화에 처녀성을 따지는 요소가 나왔다고 해서 현대의 잣대를 들이대면서 잘못된 거라고 공격하는것도 이상해보여

  • W 2018.10.19 01:34

    그시대때는 굉장히 진취적이고..솔직히 지금봐도 놀라울정도로 여캐들이 매우 진보적이긴했어. 유독 성적인 부분에서만 작가님이 너무 낡은 가치관을 고수하셔서 그게 좀 아쉬웠던거지. 솔직히 옛날 작품들은 아르미안하고 비교도 안될정도로 더 심했지ㅋㅋㅋ 신일숙 작가님 정도니까 그래도 이정도긴했어

    어쨌든 이런..부분들은 나톨도 걍 자체적으로 스킵하는편이야ㅎㅎ

  • tory_11 2018.10.19 01:3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1/14 21:39:55)
  • tory_12 2018.10.19 01:35

    어차피 옛날 만화고 거의 20-30년 전 만화에 왜 요새 기준을 들이대는지 모르겠음

    30년 = 1세대잖아

    그리고 옛날 동화들은 지금도 어린 애들한테 교육현장이든 어디든 보편적으로 읽혀지고 있고 줄거리 모르는 게 이상한 사람 급이니까 고치려고 하는거지

    아르미안의 딸들이 옛날 동화급으로 모두에게 보편적으로 읽히는 작품은 아니잖아 요새 애들 쳐다보지도 않을걸

  • W 2018.10.19 01:47
    @12

    근데 요즘 기준으로 좀 판단하면 안돼?;; 여기서 중요한건 보편적으로 요즘세대들이 읽냐 안읽냐 문제가 아니라, 어쨌건 현역으로 21세기에까지 일하신다면 그거에 맞게 가치관도 변화하는게 당연하거아니야? 어쨌거나 처녀판정 어쩌구는 그 존재자체가 너무나도 크리피하고 자칫 사람목숨까지 걸수밖에 없는 도박인데 그걸 지적한게 공격이라느니 뭐니 이해가 안간다ㅠㅠ

    그러니까 작가님 현대적기준을 못갖추시고, 현대극만 그렸다하면 촌스럽다 어쩐다 혹평만 듣고, 그나마 최근작 불꽃의 메디아에서는 여주가 퇴보해버리는 사단이 난거아냐. 초중반까지는 분위기도 쩔고그러다가 결말쯤가서 아주그냥 고구마 백개먹은듯한 아침마당 한편이나 찍고있고. 나도 작가님 팬이고 작품들 웬만한거 다 정독까지했는데, 이런 작가님이 갠적으로 너무나도 안타까워

  • tory_18 2018.10.19 07:11
    과거 창작물에 대한 건 시대상을 이해하고 읽되 아닌건 아니다라고 인식하는 건 옳다고 생각해 이건 이런게 나왔으니까 보면 안돼! 없애야 돼! 작가 이상해! 까지는 너무 간 것 같고..(여기 톨들이 이렇다는 건 아냐!) 물론 작가의 경우는 현재는 어떤 행보를 걷고 있는냐는 중요하게 평가되어야 하구
  • tory_35 2018.10.19 13:2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3/07 07:44:23)
  • tory_6 2018.10.19 01:3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8/25 18:55:38)
  • W 2018.10.19 01:39

    반지의제왕같은 서양의 신화적인 요소를 좋아하시는거같더라. 혈통 운명 처녀성 등등..그래도 그런거 상관없을정도로 스토리텔링과 작화 캐디등이 너무나도 훌륭하고 미려해서 보다보면 막 빨려드는 느낌이 들어

    근데 저때당시 사회분위기 진짜 깝깝하다; 당연히 그딴건 여자에게만 강요했겠지?

  • tory_6 2018.10.19 02:1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8/25 18:55:38)
  • tory_7 2018.10.19 01:31

    나도 저 시대땐 어쩔수 없다는걸 아는데 ㅋㅋㅋ역시 지금 시대론 못보겠어..나도 저 장면에 에이잉??? 상태였음...그 일각수의....처녀판정인가!<이게 심지어 너무 웃겨서 분위기깼어

  • W 2018.10.19 01:41

    샤르휘나 당당하게 여왕의 귀환찍고있는데 갑자기 처녀판정 들이미니까 나톨도 저거보면서 얼떨떨하더라ㅋㅋㅋ

    아..아니 왜???? ㅋㅋㅋ

  • tory_13 2018.10.19 01:39
    딱히 지금 잣대를 댈 생각은 없고 어차피 판타지고 고대국가니 그런 설정인갑다~하는데 뭔가 앵무새 피 판정 생각나서 조금 웃긴다ㅋㅋㅋㅋㅋ
  • W 2018.10.19 01:43

    근데 앵무새 피로 판정하는건 어느정도 과학적인(..)이유가 있지않았을까 내가 처녀고, 딱히 찔리는게 없다면 차분히 피가 흘러내리지 않을거고 뭔가 켕기는게있다면 팔이 부들부들 떨릴테니..아 이건 아닌거같아;

  • tory_14 2018.10.19 01:54
    그뭐냐 아르미안이 모계제라 여왕이 낳은 딸만 왕위를 이을 수 있는 거랑 관계있지 않을까ㅋㅋㅋㅋ샤리가 불새의 시련 겪고 귀향에 성공한다면 즉위할 가능성이 높고 실제 마누아는 예지능력도 있었고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나 지금 다른 의미로 충격받았어 에일레스랑 19한 거 아니었어? 난 왜 2n년을 그렇게 알고 있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때 그 야밤의 섹텐은 무엇...!
  • tory_39 2018.10.19 21:29
    한거 맞고, 에일레스가 선물한 저 갑옷의 짱센 능력?때문에 가려지지않은 목덜미? 키스마크쪽만 화륵하고 걍 넘어갈 수 있었던걸로 아는데. (기억가물) 싯구 했는데...했다고! 나도 읽은지 2n년ㅎㅎ
  • tory_15 2018.10.19 01:59
    ㅋㅋㅋ워낙 옛날에 봐서 그때는 뭔 소린지도 몰랐네
    처녀로 떠났으니 처녀로 돌아오라는 말도 그냥 하나마나한 소리라고 생각했어ㅋㅋㅋㅋㅋ 아니 그럼 뭐 남자로 돌아오게? 이랬음

    뭐 비판할 건 하되 너무 심하게 욕만 안 하면 괜찮다고 봄
    그리고 타당성을 떠나 오글거리는 건 맞잖아ㅋㅋㅋㅋㅋㅋ
  • tory_16 2018.10.19 02:07

    예에전에 봤는데 그땐 1도 신경 안쓰였던거 놀랍다

    스스로의 변화에 놀랍고 사회의 변화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네

  • tory_17 2018.10.19 02:26

    저때 에일레스와 잔 다음 아니었나? 읽은지 몇십년 돼서 가물거린다 ㅋㅋㅋ 난 그때 마음에, 신과 잤으니 만사 통과 게다가 샤르휘나의 의지로... 그러니까 샤르휘나가 더 짱쎄서 잤어도 아르미안국의 감별따위 껌으로 통과해따 그렇게 기억하고 있었는데ㅋㅋㅋ 넘 옛날에 어릴 때 읽어서 내가 틀렸다고 해도 그렇구나 하겠지만..

  • tory_19 2018.10.19 07:33
    신화나 고대부터 처녀성이 중요한 신비적 요소라 스토리적으론 좋다고 생각해
    처녀성을 잃는건 신화의 신비한 존재에서 세속적인 인간으로 떨어지는 그런 의미를 내포한다는 이미지야
  • tory_29 2018.10.19 10:16
    처녀성=신비함 이 자체가 요즘시대엔 받아들여지기 힘든거같은데
  • tory_20 2018.10.19 07:5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3/21 21:34:04)
  • tory_21 2018.10.19 08:03
    22222 원글이 작가 쓰레기 여혐충; 이런 것도 아니고 걍 어이없다 이런건데ㅋㅋ
  • tory_34 2018.10.19 12:4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1/02 15:31:32)
  • tory_22 2018.10.19 08:04
    처녀감별사 유니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23 2018.10.19 08:05

    추방할 때 조건이 율법에 있었을걸? 게다가 아르미안의 왕위계승을 생각해보면 저게 낫지. 추방당한 강력한 능력의 왕녀가 딸이라도 낳아온다면 분열을 가져올 수 있으니까. 레 마누도 자기가 딸을 낳지 못하리라는 걸 어찌 알았겠어.  게다가 그렇게 돌아오는 건 그만큼 돌아오려고 노력했다는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까.  

  • tory_37 2018.10.19 19:33
    222222 맞아. 추방당한 왕녀가 딸을 낳아오면 그거야말로 큰일이지. 왕위 계승권자가 갑툭튀하는 건데.
  • tory_24 2018.10.19 08:31

    웃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25 2018.10.19 08:51

    ㅇㅋ 때부터 가끔 올라오는 글인데 작가님이 이거 보긴 하시려나.

    작가님을 아끼는 팬이면 차라리 직접 컨택해서 요즘 트렌드에 대해 건의하는 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

  • tory_26 2018.10.19 09:19
    으악
  • tory_27 2018.10.19 09:20

    저때는 어쩔수 없었다~ 라도 현대 시각으로 분석해서 비판도 가능한거지 뭐

    게다가 저 시대때 모든 작가들이 저런것도 아니고 처녀성 이런거에 집착안하고 진취적인 여성상 그린  작가들도 있었는걸

  • tory_28 2018.10.19 09:39

    22222222절령 저때 그랬어도 현대 시각에서 비판할 수 없는것은 아님. 비판점은 비판점이고, 의미있는 부분은 의미있는 부분대로 말하는 거고. 비판을 말한다고 다 까는게 아니야. 요즘은 비판하면 무조껀 깐다는 분위기가 있더라. 합리적이고 납득가능한 비판이 어째서 까는건지....

  • tory_30 2018.10.19 10:49
    옛날만화라도 빻은점이 있으면 까는거지 그러면 선녀와나무꾼 심청전도 다 그시대땐 그럼 ㅇㅇ
  • tory_31 2018.10.19 11:24
    ㅋㅋㅋㅋㅋ...ㅈㅗㅈ이 뭐라고 그동안 여자들이 조리돌림 당해왔는지ㅋㅋㅋㅋㅋㅋ
  • tory_32 2018.10.19 11:46
    으윽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구;;; 순결 혈통 이런거 토나옴. 할거면 남자도 평등하게 혼전순결 해주던가
  • tory_33 2018.10.19 11:53
    추방할 때 구분하자면 굳이 처녀성이라기보다는 추방할 때와 같은 모습으로 돌아와야한다고 되어 있어서 걍 그렇군 하고 봄 모계혈통에다가 레마누가 불특정남자를 선택해서 후손을 낳는 관례때문인가 싶었음
  • tory_36 2018.10.19 17:48

    옛날 만화 아르미안의 네딸들은 그 당시 여자주인공이 남자를 선택한다는 것 자체가 획기적이었고 신화를 소재로 한 만화라 그 신화에 맞는 유니콘 전설을 이용한 거라고 보는데 스토리라인으로 볼 때 이 부분만 보고 이 작가의 스토리 라인이 빻았다고 말하는 건 아니라고 본다. 80년대 만화인데 순정만화 중에서도 아르미안의 네딸들은 여자가 정치를 하고 전사가 되고 그런다는 소재 자체로 이미 혁신적인 작품이었음 아들을 낳으면 죽인다는 설정도 모계중심 국가의 타부로 설정된 점이고

  • tory_37 2018.10.19 19:31
    아르미안의 네 딸들에서 레 마누에게 강조되는 순결은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요구되는 처녀로서의 순결이랑은 결이 좀 달라서 무작정 빻았다고 말하기가 좀 그런데... 상대 남자가 누구든, 어떤 신분이든 레 마누가 골라서 하룻밤을 자고 딸을 낳으면 그게 바로 왕국의 후계자가 되는 구조의 사회였잖아. 한 세대에서 왕이 될 운명을 가진 사람이 둘이니 자매 간의 권력다툼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난 저 순결을 지키라는 말을 일종의... '네 멋대로 후계자 만들어오지 마라' 쯤으로 이해했어. 정통은 나고 너에겐 후계자를 만들 자격이 없다, 뭐 이런 거.
  • tory_38 2018.10.19 21:2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2/28 14:32:06)
  • tory_39 2018.10.19 21:33
    ㅇㅇ 여기서의 처녀성은 순결보단 혈통의 문제라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해.
  • tory_40 2018.10.19 22:22
    나도 권력다툼 문제로 봄. 진짜 레마누의 혼인의식을 보면 처녀에 집착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함. 레마누가 선택하는 남자는 무조건 침실로 들이고 거기다 레마누는 똑같은 남자 계속 선택 못하게 했는데(1처 다부만 허용?) 그것도 당시에는 충격적이었음. 레마누 좋아하던 케네스가 첫 남편이 못 되고도 레마누한테 끌려다니는 거 보면 가부장적 의미에서 처녀가 중요한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
  • tory_41 2018.10.19 22:51
    333 맞아 무조건 순결얘기한다고 빻았다고하는건 작품을 완전 겉핥기식으로 본거같아.
    당시 시대상에서(이웃국이었던 페르시아 사회 등과 비교) 모계세습사회인데다가, 여성이 성과 그 상대도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아르미안은 오히려 여성중심적인 나라였는데..
  • tory_25 2018.10.20 13:41
    @41

    맥락없이 대충 읽고 정작 중요한 설정은 쏙 빼고 일부분만 가져와서 까달라는 애들 참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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