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기준)
원래 관심없었다가 친구가 꼭 보라고해서 봤는데 3일만에 2기까지 다 봤다...이제 3기만 남음
스토리 작화 연출 ost 뭐 하나 빠질 것 없이 대단해...진짜 오랜만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어.
크리스타가 유미르의 거짓말을 듣고서도 난 언제나 네 편이라고 하는 장면에서 울엇어 ㅠㅠㅠㅠ
둘은 참사랑을 하고있어 이 애니에서 거의 유일한 쌍방러브라인 아닌가!!??!?
근데 역시 나는 누군가를 짝사랑하는 캐릭터가 좋아서 미카사한테 제일 마음이 가더라.
미카사의 사랑에 연애감정도 있는지, 가족으로서만 사랑하는 건지 헷갈렸는데
엘런이 엄마를 죽인 거인 앞에서 거인화되지 못하고 나는 하나도 안바뀌었다며 울부짖을 때
옆에서 같이 눈물을 흘리고 그렇지않다고 함께 있어줘서 고마웠다고 머플러를 둘러줘서 고마웠다고 말하고나서
키스하려고할때 나도 모르게 훌쩍거렸어.........
미카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카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 엘런한테 미카사는 그냥 동료 중 하나인것같아서 마음이 아파....
막 주절거렸네 이거 원작은 혹시 어때? 작화가 애니만큼 뛰어나 보이진 않던데 3기 다 보고 나서 궁금하면 보려고.
미카사 사랑해
애니는 영화수준이지 작화도 배경음악도 퀄리티가 최상이니
나도 유미르 크리스타 관계 좋아해 우정이고 사랑이고를 떠나서 서사가 넘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