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전쟁) 도조교관님들 사랑해요...ㅠㅠㅠㅠ(개취주의)

요즘 갑자기 뽕차서 애니(후반부 제외)랑 만화, 그리고 원작소설 정주행 중인데 세 도조가 전부 개성있어서 너무 좋아ㅠㅠ



(밑의 감상들은 개인적인 내 취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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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소설 도조는 본작 3권에서 카밀레차 먹으러가자고 할때부터 달달수치가 올라가더니 별책에서 정점을 찍은것 같음. 본작 4권인 도서관 혁명에서는 무슨 오토메게임 도조 아츠시 베스트엔딩루트 보는것 같았다니까ㅋㅋㅋㅋㅋㅋ
특히 외전 발언들만 모아서 짜면 설탕나올것 같애ㅋㅋㅋㅋㅋㅋㅋ 처음 읽었을때는 너무 낙차가 심해서 혼란스러워 했다가 한번씩 치고 들어오는 멘트나 행동에 이쿠랑 같이 심쿵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ㅋㅋㅋㅋ
그리고 외전까지 한번 다 읽고 나서 원작 감정선 다 파악한 상태로 다시 정주행하면

'아..... 교관님 이 말 하실때 이런 마음이셨겠구나^^'

하면서 둘 사이가 진전되어가는 과정을 최소 시바사키 내지 둘의 엄마마음으로 지켜볼 수 있는 것도 좋아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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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도조는 솔까 목소리가 다 하지 않으셨습니까.....
이게 마에노 초기작이라매? 고딩때 처음 볼땐 몰랐었는데 나중에 알고 깜놀함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목소리랑 캐릭터성은 가장 취향이었는데
TVA는 후반부 스토리의 아침드라마화와(아니 도조교관님한테 왜 구래요 진짜;;)
엔딩의 뜬금없는 플라잉쮸쮸(...)때문에 감성 와장창해서 안보지만
극장판은 오리지널 줄이고 적당하게 잘 뽑아준것 같아서 가끔 정주행함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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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코믹스판 도조.
연재되는 잡지가 잡지인만큼 순정만화적 오리지날이라던가 순정만화적 남주로서의 도조교관의 캐릭터 변화가 적응 안됐던 나톨....

원작이 달콤씁쓸 자몽이라면 코믹스는 자몽에 설탕이든 꿀이든 쌔리뿌어서 만든 자몽청같았음ㅋㅋㅋㅋㅋㅋ
청 안의 자몽과육을 보고 '아 이거 자몽으로 만들었구나...'라고 알아챌수 있는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원작에서는 불호였는데 별책내용으로 들어가니까 오히려 호가 되더라ㅋㅋㅋㅋㅋㅋ 이제는 별책코믹스만 기다리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








이 3도조(ㅋㅋㅋㅋㅋ)들이 각각 개성넘쳐서 정주행할 때마다 비교하면서 보는 것도 재미있는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 톨들은 어떤 도조가 취향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