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진짜 마지막화라고 힘준거도 없고 진짜
"달라진 최종수"
"경기 우승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서 다시 훈련에 돌입한 지상고"
딱 이거라 ㅋㅋㅋ 너무 쏘 간단명료 ㅋㅋㅋ
나 이런거 좋아
내가 막 여운느끼고 이러기전에 뭐랄까 오히려 더 현실성있고 캐릭터들이 진짜 살아있는것만 같아
사실 우승 한 번 했다고 뭐가 그렇게 다르겠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는데 단지 그 결승전의 기억이 너무 강력하고 값진 경험이라
애들이 농구를 제대로 마주하게 됐다는거만 달라졌다는게 너무 좋다ㅠ
이사장이 뇌절 안할거라는거 다들 예상했잖아..그래서 그런지 (마지막화)적혀진거 보고도 걍 쫌 슬프긴했는데
오히려 기대 안했던 일상물 준다니까 2023년까지는 갑타 볼 생각에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