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카페 갔다가 제목만 보고 '이게 뭐야, 구려...'라고 생각했지...
그리고 그림체가 너무 익숙해서 작가 이름을 보았다...
그림작가 라가와 마리모....!!
어머, 이건 봐야해...
각 잡고 2권까지 다 봤엉, 주문도 해놨지.
그리고 만화방 보니까 이거 글 없길래 너무 슬퍼서 추천글 쓰러 왔엉 ㅠㅠ
영어밖에 못하고 밤에만 인간이 되는 어설픈 흡혈귀가
어쩌다 일본에 떨어지고, 일본인과 동거를 하며 벌어지는 얘기야.
제목과 내용만 보면 되게 재미 없을 거 같지만, 제발 라가와 선생님을 믿고 읽어주겠니 ㅠㅠ
나랑 같이 꺅꺅 거려줘 ㅠㅠ 귀엽고 재밌어, 추천글 못 쓰는 병에 걸린 내가 추천글을 쓰러 왔을 정도라고 (무슨 상관...)
BL이라고 써놓긴 했지만, BL적 요소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해.
뉴욕뉴욕 수준의 상반신 노출....은 많지만, 러브가 진짜 1도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거의 없음.
마리모라가와 코노하라 조합이라 1권 발행때부터 사모았는데 후회없다
많이들봐주세요ㅠㅠ
박쥐됐을때 짱 긔엽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