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주제는 좋고 기승전결도 좋았는데 딱 학생때 봐야 재밌는 수준같아. 대학생 돼서 다시 보니까 약간 현입돼서 힘들었음ㅋㅋㅋ
드레스코드 정해져있는것도 작가가 이 캐릭터로 이런 옷 입히고 싶구나. 포즈 취하는것도 이런 시츄가 보고싶구나<-이런 게 보인다고 해야하나?
약간 화보를 위한 웹툰같은 느낌도 들고... 그리고 사건사고도 생각보다 많이 유치함. 남주가 여주한테 간 빼줄것처럼 좋아하는 이유도 잘 모르겠고...ㅋㅋㅋ 전개를 위한 사랑같은 느낌?
근데 입시할때 읽을땐 너무 공감도 잘 되고 재밌고 위로도 되는 만화였어서 진짜 딱 학생감성이구나 싶다ㅋㅋ